아무래도 전이 도파민 덩어리로 치트키 남발했으니 당연했던거같지만 그렇다고 흠 별로군 할 정도는 아니고 빌드업 단계 이정도면 나쁘지 않지였음
대부분이 그렇지만 결국 하편에서 터트렸네
라만차 랜드의 조연들이 죽은건 아쉬웠음
혈귀들은 결국 나쁜짓을 해버리긴했지만 고통받았던거 생각하면 그냥 죽이기엔 좀 안쓰러운 애들이었고
해결사 애들은 뭐임?
뭐라도 비중이 있어야하지않았나 싶은데 그냥 텍스트로 찍찍 그어버리면서 아 아무튼 얘넨 숭고했음 하기엔 전혀 이해가 안돼는 중
사실상 해결사와의 1대1 빌드업이 꾸준히 이루어진게 끝으로서 쓰인 까미유
폴라는 왜 나온거임 이럴거면 그냥 혈귀 잔몹 인격을 받는게 더 나았지 기존 츠싱 개 구데기였지만 굳이 또 츠싱 2성을 받아야할 정도였나 싶네 하다못해 2성으로 계속 언급으로 나온 카세티 2인격이라도 싱클 주던가 ㅋㅋ
돌시네아도 그냥 뭐 보여준거 없는 범부로 끝나고 오히려 로쟈 인격에 더 어울려질 설정이 된듯
관리자 혈귀들 중 이발사가 제일 비중이 좋을 줄은 몰랐음
가시춘이라도 살아서 다행이긴한데 8장에서 뒤질거같은게 걱정이네
그리고 중간 중간 다른 수감자들 떡밥 넣는것도 좋았음
홍루 스토리의 메인으로 보이는 불로장생 얻기 위한 자식들의 대전
로쟈 얘 2장에서 구라쳤던거 결국 사실이 됐고
오티스도 본인이 그랬으니깐 혈귀인 돈키도 못받아들이겠지 라는 생각인데 관리자에게 신뢰를 요구하는 부분이라던지 진짜 맛있었음
그리고 산초와 돈키....
다행인건 수감자 돈키 = 산초를 잘 만들어낸거같음
결국 누구 하나가 인격이 삭제됨 이러는건 별로인데 사실 산초의 내면이 반영된 돈키였다 식으로 같은 꿈을 꿨다로 해서 다행임
그리고 1권속 돈키호테.....
꿈이 끝나고 가족들에 대해서 책임질려는게 진짜 어버이같아서 안쓰러웠음
낭만있는 캐릭터 좋아하는지라 이제 볼 일은 적겠지만 조연들 중 진짜 상위권으로 맘에 드는듯
실제로 라만차 랜드 운영 자체도 나쁘지 않게 됐고
다만 놀이동산에서 사고 나버린게 비극의 시작이 될 줄이야 물론 늦던 빠르던 혈귀들 특성 때문에 이루어지기 어려운 꿈이라는건 맞았지만
그리고 바리 얘는 선한 영향력으로 온거같은데 본인의 선한 영향력이 친구와 친구네 가족을 망하게 만든 결과가 되어버려서 참.....
연출은 진짜 개 고트였음
검은침묵(아님)이랑 푸른잔향 전투 생각나는 연출이나
에고 연출도 더 늘어서 이젠 아예 구도나 모습 확 다르게 만들었고
결국 풍차에 돌진하고 끝난듯 끝이 아닌 이야기로서 잘 된듯
그리고 전투적으로는 돌시네아는 파불코 있어도 별거 아니긴했는데
돈키호테가 파불코를 떡칠하고서 남발하니깐 아프지 않은데 출혈 쌓이는게 감당이 안돼서 결국 첫출전 5명 전부 뒤짐 ㅋㅋㅋㅋ;
물주머니 써야할 파우가 흐트러지고 그대로 파불코 연달아 맞고 가버렸네
연속전투니깐 모션 보여주고 싶어서 파불코를 남발한거같긴한데
갠적으로 파불코를 합으로 이기면 디버프나 데미지는 줄여줘야하지않나 싶네
물론 그렇다고 못깰 난이도는 아니었음
근데 파불코 보다보면서 느낀건 에고 밸류가 힐 에고는 원래도 좋았는데
오티스 기본 에고의 패시브 효과 고평가 자주 받았는데 이젠 별로인듯
안맞으면 버프 쌓이는건데
이젠 맞게됨
그리고 이젠 와히스 있어서 볼 일 없겠지만 이런 구조면 여우비 히스클리프도 파불코덕에 정신력 떨굴 수단 생겨서 간접적으로 쓰임새 생길거같은데 뭐 ㅋㅋ 와히스 있는데 이제 쓸 일은 없고 ㅋㅋ;
합가능 수비나 반격 때문에 오히려 쥐싱 쓰기가 애매해진듯?
의도하고서 쥐싱보다 앞에 있는 애가 수비스킬 안부셔버리면 쥐싱이 그냥 지 혼자 수비에다 합쳐서 정신력 오를때가 있음
물론 이번에 정신력 좀 자주 차다보니깐 쥐싱 자체가 뭔가 애매해진듯
그리고 마지막에 p사.... 라만차 랜드 건설한거 탐나서 데려오라고 할거같긴했는데 애초부터 라만차랑 같은 구조였다 라는건 놀라웠음
그렇지만 돈키호테 시신을 넘겨준건..... 아 뭔가 참.... 계약이니 어쩔수 없지만 안줬으면 하네....
갠적으로 연옥편이든 천국편이든 과거로 돌아가서 역사 좀 바꿨으면 좋겠음
애들이 나아가기로 결심은 하긴했지만 그러면서 잃어버린 친구들이 많음
조연들 하대하는 이유도 이런 이유 때문이었으면 좋겠는데 언젠가 다 살릴거라서
실제로 그냥 잘 죽이지만 전적작들 결국 죽는거 다 의미없고 부활시킬수 있다였으니깐
애들 행복한 삶 좀 줬으면
나도 돈키호테 시체를 P사에 넘긴건... 후에 어떤식으로든 아주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거 같은 느낌이듬
농담 안하고 갑자기 살아있다고 하기엔 애매한 상태의 형태로 다시 만날거같음 ㅋㅋ;
이발사가 원작에서 돈키 미치기전 둘의 친구였고 신부랑 돌시네아는 그냥 끌려다니던 인물들이라 비중을 덜 준거같기도 하고 근데 까미유랑 폴라는 .5장이랑 엮일련지 당장 7장만 보면 왜 들어온건지 모르겠음
ㅇㅎ 원작 비중을 따라간건가 그럼.... 어쩔순 없군 근데 진짜 .5장이 나와도.... 그냥 카르밀라 쓰다가 침식됐어요 하기엔 너무 ㅄ같이.... 아니다 삼조보단 덜한 ㅄ이 됐어....
개인적으론 페이크 용으로 던진 느낌 전에 데드레빗츠 뫼르소 마냥 심어두기 같은 느낌으로 억지로 비중을 줘서 예측이 쉬운 스토리를 좀 분산시킨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애초에 초기 PV부터 대뜸 혈귀를 던져버리면 좀 그럴거 같긴했는데 그래도 너무 비중없이 죽여버린건 그렇긴함 가시춘처럼 잠깐이라도 한 명만 살아남아서 조력해도 좋았을텐데
씁... 그래도 솔직히 별로긴하네 스토리 예측 어렵게 라고 하지만 너무 비중이 없다..... 어차피 혈귀가 적인것도 대강 아는데 일찍 주면 안됐나? 라는 의문은 결국 남는듯 그래서 이번 가시춘이 ㄹㅇ 활용도 고트였던거같음 ㅋㅋㅋㅋㅋㅋ
가시춘은 다음에 또 보고싶네, 다음 장에서도 조력 안해주려나 ㅋㅋ
죽이더라도 초반부에 나오고 조력하다가 죽이지않을까 살면 더 좋고
원작에선 비구니가 된다했던거 같은데
엣.... 환상체 중에 승려 환상체가 있는데 그런 애가 나와서 강제로 승려가 되는거 아니면 생존가능성은 있겠네
끝나고 보니 혈귀라는 요소랑 원작 돈키호테를 정말 적절하게 융합시킨거같음 단테 또한 꿈이 없고 기억이 없는 사람이라 모든걸 해결하지는 못해 이번엔 수감자들의 유대감에 도움받은것도 좋았어
아 ㅇㅇ 단테가 해결해주기 어려운 부분을 수감자들이 도와주는건 진짜 좋았음 관리자라고 해도 모든걸 해줄순 없으니 이럴땐 수감자 도움 잘 받은거같음 그리고 진짜 수감자들은 ㅋㅋ 역시 돈키 이해해주거나 도와줄거라 생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