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용은 Hide-Liu 님의 정보글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참고하시려면
http://bbs.ruliweb.com/game/ps/84805/board/read/8474
...를 보시면 됩니다.
가변형 난이도라 함은 같은 난이도 안에서도 세부적으로 또 난이도가 나뉘는데,
이게 게임 진행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바뀌는 시스템입니다.
플레이어에게는 지원, 노말, 하드코어 3개 난이도 밖에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13단계에 달하는 난이도로 나뉘어 있어서 이게 게임 진행 중 실시간으로 바뀌게 됩니다.
Hide-Liu 님께서 올려주신 정보를 보면
Rank 0: 180% Damage Dealt 70% Damage TakenLowest Assisted Rank
Rank 1: 160% Damage Dealt 70% Damage Taken
Rank 2: 140% Damage Dealt 80% Damage Taken
Rank 3: 120% Damage Dealt 80% Damage TakenLowest Standard Rank
Rank 4: 110% Damage Dealt 90% Damage TakenHighest Assisted Rank
Rank 5: 100% Damage Dealt 100% Damage Taken
Rank 6: 90% Damage Dealt 120% Damage Taken
Rank 7: 80% Damage Dealt 160% Damage Taken
Rank 8: 70% Damage Dealt 200% Damage TakenHighest Standard Rank/Lowest Hardcore Rank
Ranks 9-12: 65% Damage Dealt 300% Damage TakenRank 12 is Highest Hardcore Rank
이렇게 실제로는 약 13단계 정도로 난이도가 나뉘어 있고 지원모드는 0 에서 4까지, 노멀은 3에서 8까지,
제일 어려운 하드코어는 8에서 12까지 실시간으로 변화합니다. 즉 같은 지원모드 안에서도 0단계에서 4단계까지 왔다갔다 하고,
같은 노멀모드 안에서도 3단계부터 8단계까지 왔다갔다 합니다.
당연히 표에 나온 것처럼 난이도가 낮을수록 우리 딜에는 + 효과가 붙고 적의 딜이 깎이며,
난이도가 높아질 수록 우리 딜에는 - 효과가, 적의 딜은 + 효과가 납니다.
플레이어나 몬스터의 체력, 무기 파워는 난이도와 관계없이 동일하고 여기에 증감 수치만 바뀌는 식이죠.
예를들어 지원 모드의 가장 낮은 난이도에서는 내가 쏜 무기의 화력이 180%, 무려 2배 가까이 솟아오르고
몬스터의 딜은 70%만 날아오는 반면, 하드코어의 가장 높은 난이도에서는 내 무기는 화력이 2/3 수준으로 뚝 떨어지는 반면에
몬스터의 딜은 300%로 가장 낮은 난이도의 무려 4배 이상으로 솟아오르죠. 타일런트한테 한대 맞아도 4대 넘게 맞은 효과가 나는겁니다.
주목할 만한 건 증감 수치를 보면 이 가변 시스템의 영향이 꽤 크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지원난이도의 경우 0에서 4까지 다섯 단계를 올라도 몬스터의 딜은 크게 오르지 않지만 대신 우리 무기의 화력이
180%에서 110%로 무려 70% 가까이 떨어지기 때문에, 초반을 수월하게 진행해 넘겼다면 어느 순간 좀비의 맷집이 갑자기
강해진 느낌을 충분히 체감하게 됩니다.
실제로 지원모드에서 타일런트를 제외한 거의 모든 몬스터를 쓸어버리는 플레이를 할 경우, 쌓여가던 탄환이
늘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는게 아니라 어느 순간 바닥을 보이는걸 목격하고 이거 제일 낮은 난이도 맞어? 하고 놀라다가
좀 지나면 다시 쌓여가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몬스터에 소모되는 탄약의 양이 가변형 난이도 때문에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기 때문에 가변 난이도가 낮을 때는 딜이 강해서 다 죽이고도 탄약이 점점 쌓이다가,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나도 모르게 점점 쏟아부어야 하는 탄약이 늘어나기 때문에 비축량이 바닥을 보이는 것이죠.
노멀 난이도의 경우 가변하는 세부 난이도가 무려 3~8까지 6단계나 되고, 가장 낮은 3단계는 지원난이도의
최고 난이도보다도 낮은 반면 가장 높은 8단계는 하드코어의 최저 난이도에 육박하는 만큼 가변 난이도의 영향을
가장 드라마틱하게 받습니다.
수치 역시 몬스터의 딜은 80에서 200까지 무려 2.5배나 변동이 있고, 아군의 화력은 거꾸로 120에서 70까지
거의 절반 가까이 내려가기 때문에 똑같이 노멀을 하고 있는 플레이어라도 누구는 지원모드 수준의 게임을 하고 있고
누구는 하드코어랑 별반 차이 없는 게임을 하고 있을 수가 있습니다.
하드코어는... 보시다시피 그냥 HELL 입니다.
난이도가 5단계인데 제일 낮은 난이도가 노멀의 가장 높은 난이도와 같고 거기서 조금만 더 오르면
가뜩이나 2배로 오른 몬스터의 딜이 3배로 올라간 상태가 계속 유지됩니다. 굳이 5단계로 나눈 이유가 없어보일 정도네요.
가변형 난이도가 적용된다는건 이미 개발자가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었고
양덕들이 저렇게 수치를 조사해놨지만 난이도가 변화하는 조건은 아직 공개된 것이 없는 것 같은데
보통 적에게 얼마나 얻어맞았느냐... 는 이런 종류의 시스템에 거의 필수적으로 들어갑니다.
옛날 오락실에서 유명했던 건슈팅 좀비사냥 게임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에도 플레이어가 고르는 난이도 외에도
겉으로 보이지 않는 랭크 시스템이 있어서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랭크가 높아져 게임이 어려워지다가,
얻어맞으면 아래로 떨어지는걸 반복했죠.
아마 제 추측이지만 적에게 자주 쳐맞을 수록, 보유 탄환과 회복약이 적고 시간이 오래 걸리고 할 수록
가변 난이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 가정이 맞다면 회복약은 많고 탄약이 모자랄 경우
한두대씩 쳐맞아 가면서 플레이를 하면 회복약을 탄환으로 바꾸는 효과가 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이 가변형 난이도라는건
지원모드에서는 체력이 심전도 게이지의 각 단계 최고수치까지는 자동 회복된다든가,
하드코어에는 탄약 입수량이 매우 적으며 타일런트의 속도가 훨씬 빨라진다든가 하는 요소들을 제외하고
단순히 아군과 몬스터의 딜 수치 변화만을 말한 것이므로 난이도를 올리면 실제 게임은 더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전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캡콤이 전통을 깨고 무한무기를 DLC로 팔기를 기대해봅니다.
이런게 있었나요? ㅋㅋㅋ 좋은 정보네요
거의 모든 게임에 적용되어 있는걸로 알아요. 공격 당하는 수치랑 무기 격발 정확도, 죽는 횟수 등으로 아마 판단할겁니다.
하드코어 기준에선 주인공 데미지 보정을 추가로 받는것 같아요. 좀비한테 한대 맞으면 무조건 덴저 인데 커션 상태에서 물려도 덴저 일때가 많거든요. 커션상태에서 즉사데미지가 나와도 hp를 1 남겨줘서 살려주는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이게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게, 전 주의상태에서 죽은적이 있거덩요..
스피드런 영상들 보니까 커션상태일때 계단에서 물릴경우, 좀비 더블테이크다운, 당했을때는 죽는거는 봤습니다. 리커 한테는 커션일때 맞아도 살았던걸로 기억나기도하고... 타노스형은 모르겠네요.
뭐.. 이중으로 잡히는건 애초에 두명이서 한번에 공격하는거니 데미지가 두번 들어오는거라 당연히 그러려니 하는데... 멍멍이한테도 커션에서 뒤잡기 당해서 죽은적이 있거든요 ㅠㅠ
아! 앞으로 똥강아지 쉐끼들 도 조심해야겠네요.
제 생각인데.. 커션에서도 한번 더 버틴다라는게 기본적으로는 데미지를 일정 수치만 받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러니 수치화를 해보자면.. 예를들어 주인공 풀피가 500이고 좀비 잡기 딜이 240이다. 이러면 두 번 잡혀도 무조건 살잖아요? 근데 어떠한 보정을 받아서(플레이어가 별 탈없이 잘하거나 엄청 빠르게 깨고 있을경우) 데미지가 올라가면 260정도로 올라가는겁니다. 그래서 보이기에는 똑같이 커션이지만 에이 한번 더 버텨주겠지~했는데 갑자기 어?하고 죽어버리는거죠. 그리고 뒤잡히면 데미지가 더 쌔기때문에 그런것도 있는거 같네요. 제가 경험한걸로는 좀비&멍멍이 커션에서 뒤잡혔을때 원콤..이 났었습니다. 하드코어요.. ㅠㅠ
바이오4에서는 분명히 주인공 데미지 보정이 있었죠. 폭발류 무기에 휘말렸을때 피를 아주 약간 남겨줘서 허브 하나 빨 시간을 줍니다.
이건 개인적인 느낌이어서 객관적이지 않을 수 있는데, 지원 난이도에서 게임 진행할 경우 중후반부에 갑자기 조준 지원이 안될 때가 있어요. 그 상태로 좀비 몇마리 총알좀 날리면서 상대하다 보면 다시 조준 지원이 돌아오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다시 돌아와있고 하네요. 단순히 대미지만 바뀌는게 아니라 지원 난이도에선 조준 지원 여부도 오락가락하는듯 했습니다 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하드코어 S+도전할때 제가 참고했던 영상처럼 플레이가 안되면 처음부터 다시하고 그랬는데 무리가 없는한 얻어맞아도 그냥그냥 진행하는게 더 유리하겠네요. 한대 맞았다고 재도전하고 해봐야 난이도만 더 오를테니까요.
아이템을 비축하지 않고 필드에 있는 것만 사용하는 식으로 플레이-미니멀리스트처럼 플레이하면 난이도를 어느 정도 고정시킬 수도 있겠네요..;;;
흥미로운 내용 공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럼 하드코어 빤스런 하시는 분들은 진짜 대단한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