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바하8 2회차까지 한 소감 및 초보자용 팁
먼저.. 올해 플레이했던 모든 기종의 게임중 제일 재밌었습니다.
워낙에 바이오 하자드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번 작품은 다들 명작으로 꼽는 4편과 유사한 부분도 많고
그만큼 캡콤이 작정하고 만들어낸 작품이고 어느정도로 작품이 잘 나왔는지 저를 포함한 다른 많은 분들이
대놓고 DLC를 내달라고 할 정도 입니다 ㅎㅎ
저도 첫날에는 멀미때문에 너무 힘들어 1시간 밖에 못하고 접었습니다. FPS 잘 못하기도 하고 바하7 때도 고생했거든요
그런데 저 같은 FPS고자도 이틀째 부터는 금방 적응 되어서 멀미 없이 플레이 할수 있었습니다.
2회차까지 돌면서 느꼈던 장단점 간단히 적고 처음 접하는 분들께 소소한 팁 드리겠습니다.
장점
- 로딩이 거의 없다. 게임 시작할때나 세이브화면 불러올때 한번 정도 로딩하고 게임중에는 로딩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 개인적으로 길지도 짧지도 않은 적당한 게임 볼륨
- 마을을 중심으로 짜여진 스테이지들이라서 과하지 않고 멀리 돌아가거나 이동 노가다를 할일이 적음
- 꽤나 호기심이 생기는 스토리 (반전과 감동도 있음)
- 수집요소, 요리, 구슬게임 등 본편과 무관한 소소한 재미들이 있음
- 4천왕 각각의 매력이 출중하고 각 스테이지가 개성이 다 달라서 지루하지 않음
- 게임 클리어 후 장비를 모두 들고 새로 시작할수 있음 (난이도 무관)
- 게임 클리어 이후 무한탄을 줌으로써 학살의 재미를 느낄수 있음
- 엔딩이 꽤나 감동적임
단점
-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일경우 멀미가 심하게 날수 있음 (호불호)
- 극 초반 무기를 사용할수 있는 튜토리얼 종료까지가 은근 오래걸림
- 무기들의 종류가 많긴 한데 성능이 극과 극이라 거의 쓰는것만 쓰게됨
- 도전과제 와 챌린지 종류가 많고 몇몇은 좀 어이 없는 것도 많아서 필수적으로 다회차를 해야함
- 상점 이용시 인터페이스가 좀 아쉬움. 아이템을 통으로 판매하는게 없다던가 하는
- 단점까지는 아니지만 매그넘 과 다른 2개 무기 정도를 무한탄 만들면 급격히 게임에 애정이 식을수 있음
- 대놓고 DLC를 노린 스토리가 몇몇 보임
그리고 초보자님들께 몇몇 팁을 드리겠습니다.
1) 첫회차는 캐주얼로 플레이 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 각 난이도별로 아이템 위치나 적들의 출현 빈도는 큰 차이가 없지만 체력과 데미지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체적으로 익숙해 지고 나서 상위 난이도를 즐기실것을 권해드립니다.
2) 공포요소 심장떨리는 요소
- 다른 바이오 하자드를 해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막 심장떨리고 조마조마한 부분은 한 스테이지에 몰려있습니다.
익히 알려졌다시피 2스테이지인 인형술사 집에서 좀 많이 나옵니다. 그 외에는 익히 유명한 그 누님께서 따라다니는거
정도 있을텐데 그건 딱히 무섭지 않고 재미있는 부분이거든요
3) 챌린지 도전은 2회차 3회차에 몰아서 하세요.
- 저의 경우 첫회차에는 아무런 정보없이 아이템 위치도 잘 모르고 공략법도 모른채 그냥 닥돌했구요
2회차에는 수집요소들을 최대한 모았고 3회차에는 돈, 아이템 무시하고 스피드런 관련 챌린지 도전 예정입니다
4회차에는 풀장비 준비해서 고난이도 가려 합니다
4) 매그넘, 그레네이드 총알 안 아껴도 됩니다
- 어차피 2회차 3회차 되면 무한 무기를 쓸수있게 되기때문에 차라리 1회차에 시원하게 고급 총알 팍팍 쓰시는것을 권합니다
괜히 아껴둔다 해도 나중에는 총알 다 팔아버리게 되거든요
5) 처음 무한탄 무기는 "드라군" 이 가성비 최고 입니다
- 물론 매그넘인 "울프스베인" 과 "스테이크" 가 최종 결전 무기인것은 맞지만 2회차에 바로 풀강 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드라군 이라면 2회차 정도면 바로 무한탄이 가능하고 무기 개조도 없어서 가격도 저렴하며
후반부에 타캐릭터(스포 금지) 도 무한탄을 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하4 의 시카고 타이프 라이터 느낌으로 쓸수 있습니다.
6) 요리는 다 챙겨 드세요
- 사실 스피드업 이나 체력이 올라간건 크게 체감이 안되지만 방어시 체력저하 감소는 정말 체감이 큽니다
그리고 요리는 초반에 주어진 6개? 7개? 이후에는 아무것도 추가가 안되니 그 이후에는 고기류 다 팔아버려도 됩니다
그럼 전 3회차를 또다시 캐주얼로 하러 갑니다 ^^
오랫만에 게임 하면서 설레는 느낌을 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