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적어볼까해서 이하부터는 줄임말로 대체하겠습니다.
양해바랍니다.
1. 플레이 타임을 걱정했지만 몰입감 있는 연출과 스토리 덕에 클리어 시간 10시간이 채 안되는 시간 동안 너무 재밌게 했음.
2. 7편보다 공포감이 덜하다고 하길래 긴장 풀었다가 2번째 보스에서 스산하고 소름끼치는 연출들로 간담이 서늘했음.(리뷰어 이 놈들 날 속이다니.)
3. 플레이 내내 느껴지는 4편의 시스템들이 생각보다 잘 스며들어 참 좋았던거 같음. 다만 박스 개념이 없기에 나중엔 무한 무기들만 인벤에 남아있을 듯.
4. 첫 번째 보스인 드미트리쿠스를 물리치고 문양 새겨진 배양 캡슐 들고 나와서 듀크랑 만나 이벤트 진행할 때, 너무 충격적이었음.
애타게 찾던 딸이 4체분시되서 배양캡슐에 담겨져 있는걸 보고 멘붕 온 에단과 똑같이 멘붕 온 나.
실제로 너무 충격 받아서 일시 정지 해두고 잠시 정신을 가다듬고 게임 재개했음.
아니 어떻게 갓난 아기를 그렇게 분해해서 나눠담을 생각을 했지? 진짜 이번 캡콤 연출진들 미쳤구나 싶었음.
그런데 살릴 수 있다고 하는 듀크 보고 "이게 뭔 개소리야?" 싶었음.
나중에 그 부분은 에단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대충 이해가 가긴 했지만 뭐...암튼 넘 충격적이라 말이 안 나옴..
5. 첫번째 보스는 전통적인 양옥 플레이를 하는 느낌이라 좋았고,
두번째 보스는 7편의 공포가 느껴졌고,
세번째 보스는 4편의 호숫가 괴물이랑 싸우는게 생각났으며,
네번째 보스는 6편의 보스 레이드가 생각나는 플레이였음.
6. 1회차 플레이 중 제일 힘들었던건 아마 초반 라이칸들의 대규모 습격, 그리고 공장 맵에 나오는 튼튼한 사이보그 좀비 녀석들과 프로펠러 머리와의 전투였던거 같음.
쪽수는 많은데 탄은 부족하고 업글도 제대로 된 상황이 아니니 깨는데 시간은 촉박해지니 많이 답답했음.
7. 크리스 플레이 부분에서 진한 모던 워페어의 감성이 느껴짐. 야투경 켜질때 나도 모르게 오오...하면서 웃고 있었음.
소총도 강력하고, 권총도 강력하고, 나이프도 강력하고 무엇보다 그걸 휘두르는 크리스가 세계관 탑급 전투력이라서 더 강력하게 느껴짐. 인간이 아니야 진짜...
8. 스토리 진행 중 오랜만에 듣는 스펜서가 튀어나와서 당황했음. 이런 식으로 마더 미란다가 바하 정사에 영향을 끼치는 인물 이었을 줄이야..
이러다가 바이오하자드: 에인션트 라면서 중세보다 이전 시간대로 내려가는게 아닐까 걱정이 되기 시작함. 어크식 시간 여행은 아니된다..
9. 2회차는 크리스 플레이서 사용하던 라이플을 들고 했는데, 굉장히 쾌적하게 플레이 했으나, 최고 난이도 어둠의 마을로 시작을 해서 그런가 애들도 튼튼하고,
아이템 찾고 하느라고 플레이 타임은 결국 5시간반 정도로 살짝 넘기게 됨. 3회차 플레이를 위해 핸드 로켓과 핸드 로켓 무한탄을 구매했으니 더 줄여볼 수 있을 듯.
10. 용병 모드도 있고 하니 해볼려고 하니까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음. 콤보는 물론이요 스폰되는게 거리가 꽤나 멀기 때문에 점수 올리는게 쉽지 않음.
스테이지 시작 전에 자신한테 알맞는 무기 커스터마이징을 해서 최소한의 이동거리로 최대한 한번에 잡는게 관건일 듯함.
이상입니다.
8번은 시조바이러스의 시조가 아니라 균근을 가지고 미란다가 연구 할때 보조로 스펜서가 일하다 스펜서의 동료들과 아프리카 에서 시조를 발견해서 따로 연구하고 엄브렐라 차린것으로 나와요~시조와 균근은 다른종 입니당
8번은 시조바이러스의 시조가 아니라 균근을 가지고 미란다가 연구 할때 보조로 스펜서가 일하다 스펜서의 동료들과 아프리카 에서 시조를 발견해서 따로 연구하고 엄브렐라 차린것으로 나와요~시조와 균근은 다른종 입니당
앗..제가 잘못 읽었군요.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당.
2회차 어둠의마을로 저도 시작했는데 그.. 상인 만나러 가는길까지 가질못하겟던데..ㅠ 너무어렵더라고요 총만 먹으면 쉽게 꺨꺼같은데.. 거까지 가는게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