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엔딩 보고 슈포대V 평가 (누설 없음)

[비트머신]

결론적으로

PS4 게임 산 것중에 제일 재미있었네요.

스토리 짠 분이 누구인지 모르지만 정말 이 정도로 스토리 엮어 낸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복잡하긴 하지만 한글로 이야기를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구요

원작을 모르지만 개그가 나올때는 피식피식 웃을 수 있는 건 다 한글 덕분이겠죠.

게임 플레이는 정말로 상쾌함이 느껴집니다.

슈퍼로봇은 정말 슈퍼로봇답게 무쌍찍고 다닐 수 있고 죽을 염려 없어 좋더군요.

리셋 로가다 없이도 플레이 가능한게 정말 좋았습니다.

테크포인트와 서브미션으로 마음에 드는 케릭터 능력치 올려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어차피 이 게임의 4각타일 안에서 전략이라는건 만들어내기 어려울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차라리 V처럼 기체와 파일럿 육성의 재미로 게임을 이끄는게 더 나을것입니다.

밑에 어느 글에서처럼 이게 차라리 자유도를 줬다고 생각합니다.

시스템적으로도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최고 수준의 로딩, 깔끔한 그래픽, 거기다가 커스텀 BGM은 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최고의 시스템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이라면

가끔 어이 없는 오역, 너무 밋밋한 연출을 기술들이 가끔 보인다는 점이 아쉽네요.

전체적으로 상쾌감(시스템적 게임플레이적)과 육성의 재미를 가진 슈로대의

수작중 하나로 평가하고 싶네요.

(처음 입문 하시는분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친친과망고]

번역은 패치로라도 좀 수정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애시당초 원문부터 잘못된 부분도 있다하니...;

[SunMul Case]

TacP 시스템은 부익부 빈익빈을 줄여줘서 확실히 호감이네요.
정신기 시스템의 변화도 리셋 노가다를 줄여줘서 좋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