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 OUTCAST (왕따..)
1화: 미스트의 교회에 3턴안에 도착을 저지하라
2화: 흥분한 미스트를 한계선까지 유인시켜라
3화: 맵상의 미스트와 전투에 얽히지말고 적을 전부 격파하라
4화: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미스트를 4방에서 둘러싸고 피를 2000이하로 깎아라
5화: 아군을 탈퇴한 미스트를 크리티컬로 격추하라
등등...
미스트씨 중심으로 외전한작품 나왔으면 합니다..
"이런 별! 지킬 가치따윈 없어! 난 이제 지구인을 위해 싸우고 싶지 않아!"
"싸우려면 니들 멋대로 해! 나는 이 함을 떠나겠어!"
"이래서야...나...지구를 지키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고 있어..."
"지구인 중에 제대로된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구나.."
"...하지만 그래선 근본적인 해결이 안되잖아요?"
"이 정도로 나와 지구인 사이에 의식차가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어!"
아...너무 멋져...
그냥 적 포지션에 뒀다가 아군한테 쥐어터지고 후반에 들어오는 걸로...
이게 가장 심플하면서도 이 이상 좋은 시나리오는 없지 않을까 생각함. 정신 못차리는 놈은 매가 약이라는 거랑 비슷하게... ^^;;
강룡전대에는 얘 말고도 전례가 많지요. 흐흐(많다 정도가 아니라 반 이상은 그렇지 싶은...)
아트림에도 방위대가 있었죠. 그것도 지구의 방위대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조직이...
아군을 탈퇴한 미스트에게 10만데미지를 입히며 격파시켜라 라는거 있으면 좋겠음
사실 슈로대k 플레이할 당시에는, 미스트가 이정도로 쓰레기인가 라는 인식은 크게 안했었음. 다만, 초반부터 뭔가 주인공한테 감정이 이입되는게 아니고, 자꾸 뭔가 위화감이 느껴지긴 했었는데... 나중에 나무위키보면서 제가 느낀 위화감이 뭔지를 제대로 이해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주인공한테 좀... 불쾌... 까지는 아니고 미묘한 짜증이 자꾸 들었는데 그게 바로 팀원들하고 소통이 안되고 있는 미스트 렉스의 모습 때문이었던거 ㅋㅋㅋㅋ 아니, 그보다도 진심 그 창궁의 파프너? 거기 누구 하나 죽어나갈떄 파티하던 장면은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이 새퀴.. 뭐지?'란 생각 제대로 들었던 시나리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 같은편한테도 한소리 듣지 않나요? 자꾸 "너의 희생을 잊지못할거야(사실 살아있는데)"이러니까 조이드쪽의 어떤애가 "너 일부러 그러는 거지?"라는 식으로 무안주는거 기억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군한테도 멍청이 취급당하는 역대급 주인공일 듯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