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화도 좋고 스토리도 흥미 진진하네요.
근데
시작부터 이렇게까지 초비호감으로 시작하는 주인공(앙쥬)은 처음이네요.
노마라고 밝혀진 애기 뺏어가면서. 엄마한테 애 다시 낳으라고 할때. 입에서 와 썅x 하고 욕나옴 ㅋㅋㅋ
게다가 진짜 어이가 없을 정도로 비호감의 절정을 보여주는데
드래곤과 첫전투에서 집에 갈거라고 탈영하다가 신입두명은 두동강나거나 잡아먹히고, 트롤짓 해서 대장까지 죽게함
그대로 죽어도 할말없는 x인데 주인공보정의 강운으로 살아남음
근데. 앙쥬x 정신 못차리고 동료들 다 모인곳에서 나는 왕녀고. 노마는 사람도 아냐. 이딴 식으로 말함. 지도 노마면서 ㅋㅋㅋ
진짜 몰려가서 빠따질을 해도 시원찮을 x인데.
다친거 치료 다해줘. 죽은사람 비석 세웠다고 없던일로 해줘. 새 기체 다시 지급해줌(그것도 전설급?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ㄹㅇ 동료들이 보살임. 보살
앙쥬x 드디어 지 상황 받아들이고 두동강난 신입이 준 푸딩을 쳐먹으면서 우는데. 그와중에 맛 없다고 불만을 말함. 와 썅x
시간좀 지나고 에이스급으로 성장했는데
그전 앙쥬가 트롤짓하는 무개념x 이었다면
에이스가 된 후는 거만하고 재수없는x 임
친하게 치내려고 다가오는 동료를 아주 그냥 민망하다못해 트라우마 생길정도로 매몰차게 구는데. 와 썅x 소리 저절로 나옴
1화보니까 앞으로 뭐 많이 바뀌긴 하겠다만.
초반 칼비나의 애비드립급으로 비호감인거 틀림없습니다 ㅋㅋ
참고견디시면 시드급 막장드라마 보듯이 재밌게 보실수있습니다ㅋㅋㅋ
처음에는 앙쥬 욕하는 맛으로 보죠 ㅋㅋㅋ
나중에는 사이다임ㅋㅋ
애니 플러스 요즘 사이트 터질듯요 ㅋㅋ
진짜 크로스 앙쥬는 VOD 순위 역주행했을지도......
불편한 장면과 내용이 좀 있지만 재밌게 보았네요~ㅋ
정말 발암에서 개념차릴때까지 여정이 험난합니다.
ㅁㅁ에서 만렙 황녀까지...
초반에 썅뇬짓 한 만큼 작중 내내 돌려 봤습니다. 거의 야애니 히로인 수준으로 험하게 구르니...
초반 트롤의 원인은 따지고 보면 애꾸?의 성폭행 미수로 인한 심신의 극도로 안 좋아진 상태였죠. 그 상태에서 오히려 출격을 시키니 도망치려고 할 수 밖에;;
후반엔 앙쥬 사이다녀
칼비나랑 차이가 큰게 앙쥬는 트롤짓 하면서도 유대관계를 쌓고 심적으로나 전투능력이나 성장하고 변해가는게 묘사되서 끝까지 보면 정들게 되는 캐릭터인데 문드 칼비나는... 그딴거 없고 인간관계도 없고 성장도 없고 그냥 뜬금 남친이란 화해되니 어물쩍 이전의 갈등들 전부 없어진척 하고 넘어가서ㅋㅋㅋ
그게 매력입니다 ㅋㅋㅋ 쓰레기 같은 년이지만 매력이 있죠. 칼비나하곤 좀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