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사이에 잉그램 관련 글들이 보여 전에 읽었던 야후재팬의 슈퍼로봇대전wiki 잉그램 설정관련을 번역해보았습니다.
제목에 딱히 누설을 적지는 않았지만 내용의 특성상 슈퍼 히어로 작전, 알파 시리즈, OG1의 누설이 많으니 신경쓰이시는 분은
백스페이스를 누르세요.
본문은 편의상 반말체로 적으며(원문도 반말체입니다) 반말로 적힌 부분은 전부 원문 내용의 번역이며 제 사족은 없음을 밝혀둡니다.
참고로 작품내용과 상관없는 몇줄정도는 제 임의로 안적었습니다.
기본설정(슈퍼 히어로 작전 제외)
SRX계획의 책임자로, EOT 해석의 제1인자. 류세이 다테를 비롯한 SRX팀을 스카우트하고 교관도 맡았다.
성격은 냉철하며 속을 보이지 않지만 그 마음은 뜨겁다. 류세이나 아야 코바야시에 대해서 냉철하다고도 할 수 있는 훈련을
시키나 모든 것은 “우주를 혼란시키는 존재”에게 맞서기 위해서이다.
그 출생은 유제스 곳초와 관계있으며, 유제스에게 조종당하고 있었으나 거꾸로 유제스의 진의를 이해하여 최종적으로 그를
쓰러트리기 위해 분주하게 노력했다. OG시리즈에서는 이 일련의 행동과 의지에 대하여 “주데커의 족쇄”라는 형태로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모든 것이 해결된 그는 탑승기인 아스트라나간과 함께 “인과율의 파수꾼”의 한사람으로써 살아가게 된다.
그에 관련된 추측이나 수수께끼의 대부분은 그가 슈퍼 히어로 작전의 주인공과 “동일의 존재, 혹은 동일의 인격을 가진 존재”인가,
“아무 관계가 없는 평행세계의 다른 사람인가”가 확실하지 않는 부분에 기인하는 점이 많다. 적어도 SHO - 알파 시리즈에 있어서는
동일인물이란 것이 확정되었으나, 이후의 그가 어떻게 되었는가가 불명이며, OGS에서는 그 세계의 발쉠에게 누군가가 빙의하고
더욱이 알파 시리즈의 캐릭터인 쿼브레와의 해후도 이루어졌기 때문에 더욱더 이 부분이 불명확하게 되었다. 하지만, 제반 묘사나
암시를 감안해서 판단한다면 SHO - 알파 - OG의 연결에 있어서 “잉그램 프리스켄”이라는 존재가 동일인물이란 점은 거의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슈퍼 히어로 작전(SHO)에서의 설정
남자 주인공. 민간인이 많은 시가지에서 전투를 벌이는 적에게 분노하는 등, 이후의 알파, OG 시리즈에서 받는 인상과는 전혀 다른
정의감이 강한 성격으로 묘사되고 있다. 반TDF레지스탕스 조직 피스크래프트의 공작원이며 얼티메이트 건담을 쫒는다. 쫒아가는 동안
가이아 세이버즈와 협력하여 여러 적조직의 야망을 깨부수지만, 후에 유제스의 클론인 사실이 판명된다.
잉그램이 탄생한 애초의 목적은, 유제스의 목적인 “데빌건담을 이용하여 과거의 세계에서 울트라맨의 힘을 손에 넣는다”를 위해 유제스를
대신하여 데빌건담의 생체유닛으로 만들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유제스는 잉그램을 만들어낼 때, 자신의 전인격과 기억, 그리고 사명을
집어넣은 나노머신형 간이식 크로스게이트 파라다임 시스템을 그의 뇌에 투입했다. 하지만 탄생한 잉그램은 유제스의 것이 아닌 독자의
인격을 가지고 있었고 본래 기능했어야 할 나노머신은 정지, 기억을 잃었다.
그 후, 네오바딤에서 토라스를 빼앗아 도주하나, 그때의 전투로 격추되어 빈사의 중상을 입고 우주를 떠다니다 피스크래프트에게 구출된다.
유제스가 데빌건담을 되찾고 데빌건담의 크로스게이트 파라다임 시스템의 봉인이 풀렸을 때, 잉그램의 뇌 속의 크로스게이트 파라다임
시스템이 활동을 재개, 두통으로 쓰러지고 유제스의 기억을 전부 되찾는다.
최종결전에서 유제스는 계획이 어긋나 또 하나의 자신이 아닌, 잉그램이란 개인으로 태어난 그를 이용하여 자신과 현세를 잇는 인과율인
괴인이나 괴수, 그리고 가이아 세이버즈를 해치울 것을 결단한다. 조종당할 뻔한 유제스였으나 류세이와 동료들의 목소리에 자아를 되찾고
대치한다.
유제스는 그 자리에서 본체인 유제스가 데미지를 입으면 그대로 잉그램도 데미지를 입는다는 사실을 알리지만 잉그램에게 있어서는 기억을
되찾은 시점에서 알고 있던 사실이기 때문에 자신의 소멸도 각오한 상태로 싸움에 임한다. 최후에는 SRX팀과 힘을 합쳐 유제스가 변화한
“초신 제스트”에게 마지막 일격을 날린다.
그리고 유제스의 모든 기억을 가진 잉그램은 동료들에게 이 세계가 유제스가 만든 가공의 세계라는 것을 밝힌다. 그리고 유제스가 죽고
CPS가 소멸하여 유제스의 가공의 세계는 붕괴. 잉그램 또한 소멸한 것처럼 보였으나 류세이 일행이 속해있던 세계로 날려가 그들의 교관,
SRX계획의 메인 멤버로써 파트너와 함께 모습을 나타낸다.
알파 시리즈의 세계라고 생각되나 알파에서는 이 시점에서 유제스의 족쇄를 받고 있었기에 관계는 불투명(이쪽에서는 원래 인격처럼 보이는
묘사가 있다).
알파 시리즈에서의 설정
알파
제스트를 격파하고 유제스의 가공의 세계에서 탈출한 잉그램은 그 후 CPS를 이용하여 “인과율을 일그러트린 원흉”을 찾아 수많은 평행세계를
전전하여 최종적으로 신서력의 시대에 전이하였다. 하지만 우주를 표류하던 도중 그 세계의 유제스에게 회수, 세뇌당해 발쉠 1호체의 대용품으로써
그의 생각대로 조종당한다.
지구로 보내진 그는 유제스에게서 사이코 드라이버 능력자의 유괴와 그 능력을 개화시키기 위한 명령 프로그램이 심어진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그는 유제스에게 부여받은 것, 그리고 본래의 것과도 또 다른 인격을 만들어내고, 다시 만난 류세이나 아야의 염동력을 이끌어내 차원을 왕래하는……
XN디멘션을 실현시키는 기체의 개발에 협력한다.
론드벨에게 적대행동을 취하고 유제스에게 돌아간 후에는 자신의 전용기인 아스트라나간을 개발. 적이라고도, 아군이라고도 할 수 없는 행동으로
스스로의 진의를 숨기며 SRX팀의 성장을 촉진하여 힘을 기르게 한다. 동시에 빌레타 바딤이나 슈우 시라카와와 협력하여 유제스를 쓰러트릴 계획을
세우고 혼자서 유제스에게 맞서지만 유제스의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조종당해 SRX팀과 다시 싸우게 된다. 하지만 최종결전에서 류세이 일행의
설득을 받아 본래의 자신--즉 가이아 세이버즈 시대의 의식을 되찾고 결과적으로 유제스와 무승부를 이루고 소식이 끊긴다.
알파 외전 ~ 제2차 알파
모습을 감춘 그는 자신의 본래의 적인 우주를 혼란시키는 존재 “영제 케이살 에페스”를 알고 이에 맞선다. 하지만 무한력의 반존재인
영제에게 혼자서 이길 수가 없어 패배. 탑승기인 아스트랄나간은 원형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파괴(회수한 메이거스의 대사에 의함.
즈필드 크리스탈도 기능하지 않는다)되고 잉그램 자신도 육체를 잃어 혼 뿐인 존재가 되었다. 이 시점에서 육체는 부의 무한력에 삼켜져
알파 세계에 있어서 잉그램의 복귀는 절망적이 되었다.
이 부분의 배경에 대해서는 단편적으로 밖에 밝혀지지 않았다.
대파한 아스트랄나간의 일부(아마도 T-LINK시스템 부분)에 남은 그의 혼은 론드벨의 동료들에게 영제의 위협을 알리기 위해 그리고 이지스 계획에
참가하기 위해 신서력의 시대에 귀환하려고 하지만 영제에게 파괴당해 온전치 못한 아스트랄나간이 정상적으로 기능할 리가 없어서 시스템은 오작동을
일으키고 이지스 계획이 실패해 황폐한 지구가 탄생한 미래에 표착하고 만다. 애초에 기체 본체에 심각한 데미지를 입고 있었기(하반신과 우반신은
영제의 공격에 의해 완전히 사라진 상태) 때문에 표착후에는 제대로 조작하지도 못하고 어찌할 방도도 없이 안세스터에게 기체를 회수당해 아울게르밀의
블랙박스로 이용당해 버린다.
기체에 남겨진 잉그램의 혼은 그동안 안세스터에게 아스트라나간의 제어를 빼앗겼지만 신서력에 있는 론드벨을 불러내기 위해서 안세스터에게 들키지
않도록 수복된 시스템의 일부를 이용하여 무언가의 방법으로(아마도 크로스게이트를 이용하여) 이 미래세계로 불러냈다. 론드벨이 미래세계에 오게 된 것은
슈우가 모는 네오 그랑존과의 전투에서 발생한 폭발이 원인이지만 그것은 계기에 지나지 않았다. 또한 알파에서는 잉그램, 슈우, 빌레타 일행은 타도 유제스의
공통된 목적으로 움직였다.
제3차 알파
아울게르밀이 기능을 정지한 덕분에 잉그램은 다시 아스트라나간을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는 동안 지구에 크로스게이트가 출현. 잉그램은 이것을
이용하여 다시 신서력의 세계로 귀환을 꾀한다.
그리고 생각대로 신서력의 세계로 귀환한 그는 그 자리에 있던 아인 발쉠과 그의 탑승기 바르크 벤과 조우한다. 잉그램의 혼은 아인의 의식을 집어삼켜
그 육체로 옮겨가려고 했다. 하지만 기체융합시의 쇼크로 아인은 기억을 잃고 그에 휘말려드는 형태로 잉그램의 혼도 단편만이 표층의식으로 가라앉고
자신은 더 파워에 삼켜진다는 사고가 발생. 직후의 싸움으로 아인은 브라이트의 호출에 의해 스스로를 규정하여 “쿼브레 고든”이라는 존재가 된다.
그 후는 쿼브레의 마음 속에서 사태를 방관할 수밖에 없었던 잉그램이지만 그의 위기에 응해 힘을 빌려주고 함께 숙적 케이살 에페스에게 맞서게 된다.
폐쇄공간에서 쿼브레가 생사를 오가고 있을 때에는 그의 마음에 말을 걸어 자신의 사명과 그 무게, 그리고 분노와 슬픔을 전한다. 그리고 자신의 본래의
역할 “인과율의 파수꾼”의 사명을 맡기고 쿼브레의 안에 녹아들어가 그 마음 바닥으로 사라졌다. 더 파워에서 생을 마친 자들의 혼이 나타났을 때에는
잉그램의 혼도 나타나 류세이 일행 SRX팀에게 사죄를 하고 류세이와 쿼브레에게 뒤를 맡긴다.
케이살 에페스가 이 우주에서 소멸함에 따라 잉그램의 혼은 다시 “인과율의 파수꾼”으로써의 사명을 완수하게 된다. 또 하나의 자신에게 이별을 고하고
기나긴 여행길로 돌아온 잉그램이지만…….
또한 착각하기 쉽지만 잉그램은 알파 세계의 인간이 아니라 유제스에 의해 만들어진 “가공의 세계”의 인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시점에서는 비슷한
처지의 길리엄과 달리 돌아가야하는 “원래의 세계”가 이미 존재하지 않는다. 그가 “모든 세계에 있어서 일시적인 여행자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하는 것은
본래 있어야할 세계가 이미 없다는 은유이기도 하다.
참고로 이 시리즈에서는 SHO와 동일인물이기 때문에 잘 생각해보면 연령은 높게 봐줘도 20대 전후이다.
OG 시리즈에서의 설정
영제타도를 이루어낸 잉그램이지만 인과의 사슬에 매인 그 혼이 “신”의 손에서 해방되는 일은 없었다.
은하대전으로부터 일대겁이 지나 그 우주가 멸망한 후, 재유생에 의해 다음 우주로 보내진 잉그램. 눈을 뜬 곳은 원래 있던 세계와는 닮았지만 다른 장소이며
그 세계에 있어서 발쉠 1호체로써 생을 얻게 된다. 결과적으로 예정보다도 빨리 눈을 뜬 “아우레프 발쉠”이었지만 예전의 기억인 “허억”에 눈을 뜨려던 때에
이상을 감지한 유제스에 의해 또다시 족쇄가 채워져서 그의 뜻대로 조종당하게 된다.
에어로게이터의 일원으로써 행동하고 있었지만 내심 주데커의 주박과 잉그램으로써의 의식 사이에서 분쟁이 있었던 듯 하다. 그 때문인지 적으로 돌아서고
한동안은 알파처럼 적의 입장에서 류세이 일행의 능력개발을 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주데커의 족쇄와 유제스의 정신지배가 강해져, 서서히
잉그램 본래의 의식은 사라져 갔다. 또한 그 사이에 전의 우주에서 탄생한 후계자 쿼브레로부터 자아의 확립과 족쇄에서의 탈출을 재촉받지만 이미 늦어서
그 부름은 닿지 않았다.
최종적으로는 R-GUN리바레로 SRX와 대치, 스스로 당하는 것으로 사라져가던 자아를 되찾고 죽음과 맞바꿔 주데커의 족쇄에서 해방된다. 그 후, 그의 혼이
어디로 사라졌는가는 불명.
OGs에 있어서는 족쇄 관련의 설정이 달라서 GBA판에서는 “창조자의 프로그램대로 작성하지 않고 족쇄에 의존하는 예상외이자 불안정한 인격을 가졌다”라는
것이었으나 OGs에서는 “보다 강한 족쇄의 지배를 받았다”는 것이 되었다. 그래서 OGs에 있어서는 죽을 때까지 족쇄가 풀리지 않고 족쇄를 풀기 위해 일부러
싸움에 임한 GBA판과는 달라졌다. 본작에서는 알파의 역할 외에 등장하지 않은 유제스와 라오데키야의 역할까지 맡았다.
애니판에서
[슈퍼로봇대전OG 디바인워즈]에서는 “강철의 전신”에서의 쿼브레와의 대화가 서로의 탑승기에 의한 교전의 이미지로 이루어져, 융합이 아닌 완전한 분리에
이르고 그 의식이 DW의 아우레프 발쉠에 빙의했다(은하대전의 종결을 기다리지 않고 OG세계에 전이했다). 그 후에는 OG와 거의 같은 경과를 거치나 후에
네비이무의 창조자인 유제스의 인격을 이식한 제어시스템에 정신을 빼앗겨 “최후의 심판자”라 자칭하며 유제스와 같은 가면을 쓴 상태로 세프타긴을 타는 등,
최종적으로는 게임판과 꽤나 다른 전개를 거친다(SH작전 본래의 처지에 가깝다).
그 후, 다시 나타난 쿼브레 덕분에 자아를 확립하고 자신의 사명을 되찾은 잉그램은 즈필드 크리스탈을 조작하여 아스트라나간을 불러내고 만신창이인 SRX를
세프타긴에서 구출. 직후 DiSRX가 세프타긴을 격파함으로써 자신도 족쇄에서 해방되게 된다. DVD에 수록된 26화에서는 정신세계에서 쿼브레와 대면한 후
어딘가로 모습을 감췄지만, 우주를 두 개의 빛이 헤어져서 사라진다는, 쿼브레처럼 평행세계로 여행을 떠난다고도 볼 수 있는 묘사이며 이후의 취급이 신경쓰인다.
또한 DVD에 수록된 26화 예고에서는 개그이기는 하지만 “실은 아직 살아있다”고 말하고 있다.
총론
OG와 알파를 말할 때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인 잉그램이지만 한편으로 그의 존재의 근간에 관한 요인의 대부분이(서서히 밝혀지고 있다고는 하나) 모조리
수수께끼이기 때문에 OG세계에 관한 고찰을 까다롭게 하는 하나의 원인이라고도 할 수 있다.
되풀이되는 유제스와의 인연이나 OG에 있어서 쿼브레와의 관계, 그리고 아직도 상세가 밝혀지지 않은 “인과율의 파수꾼”의 사명이 두드러진 점이다. 그에 대해서는
“SHO에서 알파의 사이에 무엇이 일어났는가” “언제 그러한 사명을 지게 됐는가” “아스트라나간은 어째서 그렇게까지 특별한 존재로 취급되는가” 등, 몇가지의
의문점이 있지만 그 무엇도 아직 명확한 답은 나오지 않아서 게임 중에서 보이는 행동이나 언동, 다른 사람의 발언에서 추측할 수밖에 없고, 대부분이 추론의 영역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알려진 것을 늘어놓자면, SHO에서 알파를 거친 잉그램은 그 후 OG세계로 재유생하고 GBA판, PS2판, DW, RtA 전부를 시간차로 건너다닌 후 어딘가로 사라졌다,
라는 것이 현재 상황이다.
모든 것이 밝혀진다고 한다면 그것은 잉그램이 OG세계에 다시 나타나 인과의 족쇄를 끊는 때가 될 것이다.
쿼브레 등장은 확정이고... 팬들을 진짜 뒤집어지게 만들 것은 결국 잉그램과 아스트라나간의 재림이죠. 결 자 해 지 시나리오로 가면... OG 진짜 유종의 미... 모든 것을 시작한 잉그램으로 끝. 잉그램이 일단 한 차원에 빙의해서 자신의 사명완수 모드에 돌입하면... 자신의 숙명이 유제스 속박의 굴레에서 벋어날 수 없다는걸 알고 빨리빨리 SRX계획 발동시키고 류세이 각성시키는거죠. SRX는 그냥 슈퍼로봇이 아닙니다. OG 최초의 슈퍼로봇이기도 하지만... 결국 그 어떤 적이라도 절대적인 화력 Z.O소드와 트로니움바스터캐논으로 잡아 쳐죽일 수 있는 말그대로 어떤 적이 오더라도 지구에게 하나의 희망으로 남을 수 있는 궁극의 결전병기..
OG의 잉그램 육신은 죽은 상태니 다른 차원에서라도 다시 육체를 얻고 아스트라니간을 타서 등장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그게 딱 제 간절한 바람입니다ㅜㅜ
뜬금없는 이야기지맘 네비임도 유제스가 만든 거였군요?
화이트스타는 유제스가 만들었다는건 잘 모르겠는데... 바르마에 수백년이상 존재했던 간에덴과 동조하는 행성방위 시스템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일단 설정상 이거랑 간에덴이랑 제대로 사용하면 그 어떤 적도 바르마에 쳐들어 올 수 없다는데... 유제스가 하나 지구로 돌려서 박살내는 바람에 바르마가 적들의 거센 침공을 받게 되었다... 라고 추측들을 하고는 했죠.
위키 정보니까 확신은 못하겠군요. 저도 분명 간에덴과 세트가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네비이무의 정보를 따로 찾아봤지만 딱히 제작자는 나오지 않습니다. 일단 원문 내용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그대로 번역하긴 했는데 작성자가 착각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그런데 조보크쪽에도 네비이므보낸 적 있으니깐 행성방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할지 모르겠네요
슈퍼히어로작전-알파 잉그램하고 og잉그램하고 동일인물?? 일본에서는 그렇게 생각하나보네요...?
잉그램은 죽고 빙의 차원전이를 평행세계를 통해 무한반복 하기 때문에 심지어 OG간의 평행세계에서도 전부 동일인물로 보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덤으로 대부분 기억까지 잃어버리니... ㅋ
흔히 인식하는 동일인물이라기보다 동일한 사명을 지닌 우주적 존재라고 보면 그렇게 볼수도있겠네요..
지금까지 나온걸 보면 SHO-알파를 경험한 잉그램의 혼이 재유생을 통해 환생한게 OG의 잉그램으로 보입니다.
환생이라기보다는 말그대로 영혼만 타임 다이브 했다는 느낌이지요
확실히 그쪽이 더 정확하겠네요. 발쉠에 빙의해서 깨어난다는 느낌이니...
기억이 오래되서 그런데 SHO에선 유제스가 바르마인이 아니고 버드성인이었던걸로 기억중.
거기선 또 생뚱 맞게 라오데키야가 나와서 이쪽 유제스에게 즈필드 크리스탈을 주곤 하죠.
찾아보니 기억하시는게 맞습니다. 그쪽 유제스는 버드성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