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절은.. 찍먹해보니까.. 포션 먹고 힐러 끼고 들어가도 아닛, 으아악?? 수준이라
과연 익숙해질 수 있을까 생각도 드는데..;;
12mb저화질 플레이 영상 하나 걸어놓기에는 심심하니, 이 브금이 어디서 나왔는지 떠들어보려고 합니다.
오페라 극장의 마돈나인 마리아를, 비공정 도박왕(..)셋처가 납치해가겠다는 협박 편지에 의하여..
오페라를 중단해야 할 지 강행해야 할 지를 정하지 못해 난처해하는 단장이 있는데..
주인공 일행 중 한 명인 세리스가 마리아와 닮았다는 이유로,
(해보고 싶은 마음 가득이지만 체면 때문에) 거절하던 세리스는 이내 못이기는 척,
마리아 대신 무대에 오른다는 수락을 하고..
이미 셋처의 협박 편지에 정신이 없는 일행들은
올토로스의 편지를 (보냈는지도 몰라서) 아무도 안 읽게 되고, 올토로스는 그 사실에 성질을 낸다 ㅋㅋ
단장이 오페라의 서막을 알리고..
이어서 마리아(세리스)의 노래 씬으로 이어진다.
- 늬들 마음에 안 드니까 오페라를 망쳐버릴테다 -
서둘서둘 단장에게 그 사실을 알리자 상황이 급박해지기 시작하고
마리아를 되찾기 위한 싸움이 시작되면서 덩달아 급박해진다 ㅋㅋ
오페라극의 주역인 드래쿠와 상대역 랄스 왕자는 추락하는 주인공 일행과 부딪혀 실신 상태.
그리고, 망했음을 직감한 단장의 표정 ㅋㅋ
- 세리스를 받아가는 건, 드래쿠도 랄스도 아니다!! 세계제일의 모험가 록 님이시다!!
- 관객 : 와아아아--!!
아니, 마리아가 아닌 '세리스'라고 오페라 히로인 이름마저 틀리는 개드립을 쳤는데
여기에 단장까지 가세하여
- 에라 모르겠다, 뮤직 스타트!!! - 를 때려버릴 때 나오는 브금이..
바로 이 대단원.
스테이지 시작하고 몇 초간 기다렸다가 음악이 시작되는 게 아무래도 '정적'을 표현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배경이 꽤 잘 만들어져 있는데, 파판6 본 게임에선 올토로스만 보스로 등장하지만
시어트리듬에서는 파판6의 온갖 적들이 다 튀어나온다 ㅋㅋ
- 파트2 를 기대하시라~!!
단장의 애드립으로 오페라 이벤트가 마쳐진다.
시아트리듬을 즐기다보니 문득문득 예전 파판 시리즈 기억이 납니다 ㅎㅎ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기왕이면 등장 캐릭터가 조금만 더 많았으면 좋겠다 생각도 드는데, 욕심이겠죠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