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키들의 난이도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과거와 같은 단순한 두배뻥 오버플로 방식으로는 플레이가 다소 힘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파악하고 나름대로 적용했던 몇가지 팁들을 적어 봅니다.
1. 어택커는 누구?
->약체화 버스트 보다는 휘감기 버스트 유저로 /자체 버프 수단 있으면 금상첨화
약체화랑 휘감기 차이점은 아래 설명드렸고 어택커는 말그대로 공격에 집중하게끔 만드시는게 편합니다.
요즘 보스들이 몇십만 HP 를 기본으로 깔고가다 보니 99999는 금방 나오게끔 주변 버퍼및 세팅이 되는게 좋습니다.
몽크 기술이 되서 자체 두배뻥이 되거나 다크레이드. 빙우 등의 추가 버프가 가능한 캐릭이면 금상첨화 입니다.
버스트+오버플로 캐릭이 없으시다면 ///휘감기 버스트만> 오버플로만/// 일정도로 저는 추천합니다.
예외1). 기본 깡 배율+기본 성강화 올란도 옹 제외
예외2). 파티 내에 [길버트]나 [가넷]과 같이 약체화가 가능한 버퍼가 있다면
요즘같은 약체화 중첩의 시대에는 약체화 버스트가 나을 수도 있습니다.
2. 디버퍼는 누구?
-> 풀 하이 만으로는 부족하다! 기본 2중첩 이상. 자체 3~4중첩이면 굿
보스들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풀하이 or 풀 브레이크+프로테가+셀가+철벽 만으로도 부족한 때가 왔습니다.
풀 하이+ 하이면 그나마 나아지지만 그것도 빡센 보스들이 점점 늘어지는 추세이므로 될수 있으면 3중첩 정도는 되는
디버퍼를 고용하시는게 좋습니다. 3중첩 예) 기본적으로 올브- 풀브or풀 하이브-하이 / 하이매직파워-풀브or풀하이-하이
100이면 90이 마법이 막강한 보스이기 때문에 반, 풍신 같은 인재는 평생간다고 봅니다,
춤이며 검장비 모으기 시프스 레이드까지 다재다능 만능형 파리스도 좋습니다.
떠오르는 강자들 셋쳐나 쿠이나도 버스트만 얻어도 4중첩 가능한 인재라 추천
마법 파티면 프란도 좋고......
기본적으로 요즘 대세는 올브+풀브+하이 혹은 2종 디버프+풀브+하이이상 가능 인재입니다.
이다는 초반에 기대를 많이 했으나 버스트 기술에 보조가 없는게 좀 불안 합니다. (디버퍼는 디버퍼를 하고 살아야.....)
왓카나 노엘은 좋지만 지금상황에서는 최고는 못됩니다 나중에 초절이나 오버플로 막강 무기 기대중....
여튼 이런식으로 디버퍼는 왠만하면 혼자서 모든 디버프를 가능하게 하는 인재를 기용하시는게 좋습니다.
3-1. 버퍼는 누구?(물리)
물리-> 공대업+공중업 정도 가능하게
공통적으로 2중첩이상 가능하게- 3~4중첩이면 좋지만 중첩에 중점을두다 뎀딜이 떨어지지 않게
아마 어떻게 보면 가장 고민스러운 부분 이실 수 있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어택커가 누구인지 속성이 뭔지에 따라 천차 만별 일 수 있으니까요.
두배뻥 람자 마력뻥 쿠루루 만 으로는 통할 레벨이 안됩니다 이제.
기본적으로 물리팟은 가장 좋은게 공대업+공중업 정도 입니다.
람자+ 세리스 / 민피리아+양파검사 이런 콤비들이 상성이 잘 맞죠
어택커가 성속성이면 길버트/ 번개속성이면 가넷도 괜찮다고 봅니다.(특히 가넷은 자체적인 공격도 강하다는 점에서 +)
중요한 점 1은 어택커한테 이 버프들을 중첩시켜 쏟아 붇거나 비슷한 타이밍에 맞춰 밀어 넣어야 되므로
될 수 있으면 겹치는 옵션이 없게 하는게 좋다는 겁니다. (예- 람자-양파는 스탯은 중첩이지만 헤이스트는 걍 리셋)
중요한 점 2는 버프에 정신이 팔려서 공격을 어택커한테만 몰아주지 않는게 좋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버퍼가 버프만 해버리고 나머지는 기만 모은다거나 엔드 아스필만 쓰고 만다면
데미지 효율이 다소 줄어들겠죠. 버프도 하면서 공격도 가능한! 혹은 회복, 디버프라도!
가능한 멀티 투잡이상 캐릭들을 기용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양파검사 같은 캐릭이 좋네요)
지금 올리는 팁들은
<약점이나 공명에 좌우되지 않고
왠만한 어디에 들이대도 괜찮은 파티 구성>
에 대한 기본 개념들 입니다.
당연히 일부, 특수 거지같은 보스들에게는
오리지널 편성이 필요하지만 그외에
'그냥 어려운 보스"에는 적용가능한
파티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2~3탄까지 올릴 예정입니다
회수가 갈수록 파티편성의 단계가
심화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팁 2에서 다루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대로 된 탱커도 하나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버스트 가진 캐릭으로 파티를 짜면 공격이건 마력이건 600 넘으면 헤이스가나 버프는 필요없다고 보네요. 어지간해선 버스트 모드만으로 딜링은 충분히 되는지라, 파티 전체의 몸빵 겸 서브 어태커, 어태커, 디버퍼, 힐러에 약체화 or 서드 어태커로 파티 짜면 어지간한 난이도는 해결되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600이 안넘는다는 가정 혹은 경험에서의 조언입니다 ㅎㅎ 전 공명템들을 일부 시리즈에서만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보스를 무공명으로 도전했습니다. 무공명일 뿐 아니라 약점 속성도 잘 고려를 안했기 때문에 아예 고정 파티, 아이템들로 거의 다 깻죠.
음, 다만 요즘 돌아가는 거 보면 버프는 거의 포기하고 전략을 짜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어지간한 보스들은 패턴에 전체 디스펠 기본 장착하고 들어오니... 이번 FF6 풀 스로틀 악령모드 조차도 뜬금없는 디스펠 갈겨대는 걸 보면 아마 향후 밸런싱은 현질 레전드 마테리아 장비로 디스펠 영향을 덜 받는 버프로 무장하고 싸우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으니 말이죠. 절정을 찍었던 뫼비우스 카오스 같은 놈들은 예외라 치더라도 Back to the basic을 강요당할 느낌이 듭니다 ㄷㄷ
전체 디스펠이 많이 성기시긴 하지만 패턴이 있으면 패턴을 따라서 버프나 공격 타이밍을 맞추면 됩니다 ㅎㅎ 자체 에스나는 아직 안보이는 듯하니 디버프나 약체화 위주로 가도 되겠지요. 어쨋든 찾다보면 길은 의외로 보이더군요 ㅎㅎ
디버프나 약체화는 언급하신대로 반쯤 필수라고 보네요. 이번 FF6 풀 스로틀도 성약체화 걸면 훨씬 더 수월하게 깰 수 있을 듯하니, 향후 최소한 약체화만이라도 종류별로 하나씩은 갖춰둬야 할 것 같습니다 ㄱ-;;
뭐 앞으로 신상 줄줄히 나올거 같으니 그것들 보고 결정해도 되겠죠 ㅎㅎ
좋은 팁 감사합니다! 요즘 시작 하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되겟네요~
저도 감사합니다.... 그래도 시작하면 람자 데시 노려야되는건 어쩔수 없다고 보네요 ㅠ
제가 지금 딱 클래식한 파티 구성이라 (람자 외치기 친구 철벽) 200난이도에서 많이 좌절 먹는중인데 좋은 공략글이네요 감사 드립니다.
넵 오늘 2편도 써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