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계정 부계정 키우면서
하나가 망하면 하나는 먹으니 어느정도 위안이 되었는데
이번 픽업은 정말 학을 떼게 만드네요...
본계 : 11연차 17번 무지개 3개 데이지0 ... 교환권으로 얻은 50% 확률 티켓 두번째에서 겟
부계 : 11연차 8번 무지개 0개 데이지 0 .. 교환권으로 얻은 50% 확률 티켓 처번째에서 겟
스텝업 때는 17연차면 슈트까지 얻을수 있는데 이제는 운안좋으면 11연차 30번으로 얻어가는 수밖에 없네요ㅠ
선구자 분들이 다 떠나가는 마당에 이걸 계속 잡고 있어야 할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각설하고..
데이지 캐릭 자체는 단단합니다.
자체적으로 배우는 배리어나 뎀감이 준수하고 인계 종족 뎀감도 있어서 특정 강적에서는 이만한 탱커는 없다고 봅니다.
- 샬롯처럼 LB에 감싸기 기능있고 30Lv 기준 토/빛 내성 110% 부여가 가능. 거기다 LB회전율이 좋음
- 오펜스롤로 사용가능한 스킬이 배율이 높고 100% 속깍과 자체 리바이브까지 가능
- 디펜스롤로 사용가능한 스킬은 50% 뎀감과 토/빛 100% 내성 부여 인계 뎀감까지 가능
- 어스레이브계 체인러로 활용가능
감싸기 안쓰고 도발과 뎀감+체인보조로 사용해도 좋을듯합니다.
대신에 살짝 아쉬운 부분은
- 자체 도발수치가 50%로 낮음 (빛전 가라프 둘다 80%)
- 회피 패시브가 없고 검착용 불가로 회피 붙은 검은 착용이 불가
- 자체부여 리바이브가 1턴
- 토/빛 외엔 속성내성 부여가 없음
- 체인 기술들이 전부 공격 스텟 기반
캐릭터 분류가 '만능' 이라고 되어 있지만 개발사에서 생각 하는 '만능'이 뭔지 아직까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가라프랑 워오라가 잘 나와서 왠만한 물탱 페스캐는 명함도 못내밀것 같고
대신 앞으로 회피 불가 물리 공격이 많아 진다면 입지가 확 달라질수 있겠네요
물마 복합딜을 강림에서 좀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것으로 보입니다 자체뎀감기가 상시 60프로이고 리밋으로 전체 뎀감기 50프로 그리고 ct기로 70프로인데 종족계 뎀감보다도 ct기 70프로에 좀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물마복합딜이 쎄질수록 파티원들 생존이 불확실해지는데 70프로 뎀감기로 버티고 뎀감기 빠졌을때는 전체리레이즈로 복구하는식으로 운영을 하는 방식으로 강림을 조절 하리라고 보여집니다 다만 현재 강림텀이 굉장히 지연되고 있고 한달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뽑아야 하는가 한다면 무리할 필요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스쿠에니도 환영전쟁에 현재 인력을 집중하는것으로 보이고 신규 컨텐츠는 매우 부실하고 그저 기존컨텐츠에 케릭만 계속 내는식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닭비야 기존있던 몹에 설정만 조금 바꿔주면 되고 회사입장에서 운영을 하는데 매우 용이하기에 앞으로도 계속 닭비에 주력할 것으로 보이고 강림은 나오자마자 굳이 깰필요가 없어보입니다 그렇다면 인플레가 계속되면서 시험적으로 종족뎀감이나온 데이지를 거르고 안정적으로 종족뎀감이 나오는 후에 케릭으로 강적을 클리어하시면 딜러들도 인플레가 되기때문에 스트레스를 더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데이지를 노리기는 했습니다만 얻지는 못한상태이나 무조건 얻겠다는 생각은 좀 덜 합니다 그저 현재는 조금이라도 닭비에 맞는케릭을 채워나가는게 더 맞게 보여서요 유저들의 판단이야 제각각이겠지만 닭비 보상이 강림에 비해서 월등히 좋고 주기도 한달로 강림보다도 짧으니 강림전용케릭인 데이지보다는 닭비용 케릭에 더 집중하는게 무과금이나 소과금 유저에게 맞는 가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살짝 들어서 오랜만에 댓글 남겨봅니다
앗 세인트님 정말 오랜만에 뵈서 너무 좋네요 ^^ 말씀하신대로 물마 복합딜을 70% 뎀감기와 종족이 맞다면 종족내성으로 파티 내구도는 더 튼튼해 질것 같습니다. 신규 강적 텀이 너무 길다는것도 너무 큰 공감이네요... 이번 데이지는 다크비전에서도 써먹어보자 해서 지른건데 마탱없이 데이지 뎀감기로 버티면서 그 자리를 딜러 위주 편성해서 데이지 체인 점수와 데미지 점수를 좀더 벌어보자 였는데 예상외로 너무 안나와서 조금 후회가 되긴 합니다 ㅠㅠ 내용 추가해 주셔서 감사하고 오랜만에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
아따 인트형님 저 기억하시려나 김밥의추억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