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더x넷에 예약을 해놓아서 그런지 일단은 다른 분들에 비해 빨리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금요일날 왔어요)
다만 매장에 특전 상품이 안 들어왔다고 해서 특전은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를 좋아하기는 한데 제대로 해보게 되는 건 이번이 처음일 것 같네요.
전작이기도 한 (wii로 나온 게임은 잘 몰라서 제외) 마그나게이트 대신에 하기로 한 게임이기도 한데
그래도 미리 마그나게이트 플레이영상을 다 봐버렸습니다.
문제가 많은 게임이긴 하나(나오는 포켓몬도 적고 엔딩후의 할 것도 없어서 볼륨상으로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스토리는 정말 최고더군요.
초불가사의 던전을 하기 전에 미리 봐두어서 다행입니다. (공략으로도 참고가 되더군요)
다른 분들은 사는 것을 엄청 고민하고 계실 것 같기는 한데요.
사실 저도 아직 플레이는 못 해봤지만 엄청 기대하고 있습니다.
본가시리즈(xy등)의 경우 모든 포켓몬을 만나는 것조차 힘들고 대전도 어려운데(사람들과 하다보니)
불가사의 던전 특히 초불가사의 던전은 나오는 포켓몬도 720종이나 되기도 하고(한 소프트에서만)
던전 난이도가 쉬운 것은 아니나 적어도 개체노가다나 연구같은 것을 많이 따질 필요가 없기도 하고 (물론 어려운 던전은 진짜 어렵지만)
하여튼 여러모로 마음에 듭니다. (사실은 사놓고 거의 플레이 하지 않고 있는 포켓몬X.....미안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게임의 문제라고 한다면 역시 언어가 아닐까 싶은데..
정발의 가능성을 기대하는 분도 계시지만 저의 경우 정발이 되든 안 되든 일본판 기기밖에 없는지라 그냥 일본판밖에 못 삽니다..(정발따위...)
일본어라서 어떻게 하냐고 할 수도 있는데 아마 초불가사의 던전을 사고 싶다고 하는 분들의 경우 일본어가 되시거나 아니면 안 되더라도
엄청 하고 싶은 분들이겠죠. 개인적으로 스토리도 보고 하는 게임인데 내용을 모르면 재미가 없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영어라면 어떨까?)
일단은 저는 일본어가 어느 정도 되어서(잘하는 건 아니지만 플레이에 무리가 없는 정도로만) 언어는 그렇게 문제가 아니라서
고민은 그렇게 많이 안 하고 질러버렸던 것 같네요...
아직 플레이 해보질 않아 무슨 상황이라도 사야할 만큼의 게임인지 아닌지 판단을 못 하겠지만 일단은 먼저 즐겨봐야겠습니다.
주인공과 파트너로 누구를 할지부터가 고민이네요.(행복한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