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에서 내린후 바로 우측으로 가시면 서브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언니: 알았어? 이제 그녀석이랑 만나는건 금지야.
동생: 언니! 내 남자친구정도는 내가 정할거야!
언니: 부탁이야, 왜 언니 말을 안듣는거니?
동생: 비켜!!!!
언니: 죄송해요, 동생이 좀 기분이 안좋아서...
정말이지... 어째서 매번,... 아빠 엄마가 살아계셨으면 이런일..
동생의 남자친구가 좀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 이제 만나지 말라고했더니 이렇게...
미라: 그렇지만, 스스로 정한거일텐데?
언니: 알고있지만 무리예요, 내버려둘 수가 없다구요!
-엿듯고있는 동생-
언니: 죄송해요, 저 역시 동생을 찾으러 가야겠어요
미라: 거기 숨어있는 거 알고있어
동생: 정말이지! 왜 저런말까지 듣지 않으면 안되는거야!
미라: 그러면 왜 함께 잇는거지? 떨어져 있으면 되는일을
동생: 그치만... 언니 옛날부터 몸이 약해서...
미라: 흐음
동생: 뭐... 이러쿵저러쿵 해도 역시 언니는 언니고
미라: 흠...그런가
동생: 아... 이런, 언니가 돌아오고있어, 그럼!
레이아: 그러고보니 미라, 미라는 가족 없어?
미라: 없군... 사대정령이 비슷한거라고는 할 수 있겠지만...
쥬드: 가족이 있었으면...이라고 생각한 적 있어?
미라: 동경...이라는 점에서라면 그런 감정을 품은 기억은 없는걸
쥬드: 그래...
미라:나에게 ....혹시 가족이 있다고한다면...인가
아니, 바보같은 얘기다
알빈: 저기말야, 여기... 니.아케리아 근처 아냐?
미라: 그래?
알빈: 들리지 않아도 되?
미라: 지금, 마을에 용무는 없어. 뭔가 가고싶은 이유라도 있는건가?
알빈: 아니~ 모두 너를 걱정해서, 돌아오는걸 기다리고있진 않을까~ 라고 생각해서 말이지
미라: 마을을 걱정해주는 것은 고맙지만, 지금은 서두르고 싶다
로웬: 그럼, 라코룸 가도를 따라 북쪽으로 쭉 가면, 샹.두 라고 하는 마을이 있습니다.
일단은, 그쪽을 향하도록 하시죠
알빈: 기다려, 그 가도라면, 라코룸의 주인이라고 불리우는 위험한 마물이 출몰하는 걸로 아는데?
로웬: 어허, 잘 알고계시는군요, 허나 안심하시길. 라코룸의 주인도, 영세의 영향을 받는 마물.
라놈에 들어선 이 시기에는 활동자체를 별로 하지않아서, 가도까지 나올 일은 없을겁니다.
티포: 라는데~~? 알빈! 쫄지마~~~
알빈: 그다지 쫀건 아니라고...
쥬드: 그럼, 가볼까
미라:......
출발하시기 전에... 장비품점 앞에 서브이벤트를 주는 남자가 서있습니다.
풀파티가 모였으니 서브이벤트를 정리하고 갑시다.
꾸준히 끝내놓으셔던 분들은 이부분은 건너뛰셔도 됩니다.
일단 카라하.샬에서 받은 이벤트를 완료하기 위해, 이라트 항구로 갑시다.
항구앞에 서있는 남자에게 부적을 전해준 후, 티포관련 서브이벤트를 진행합시다.
스크린챗도 뜹니다.
항구 오른쪽위로 가면 자동이벤트입니다.
상인: 자아~ 잘 봐두세요! 여러분!
세상에 얼마없는! 말하고 움직이는 인형입니다!
가짜티포: 안녕하세요!
나는, 햣포라고해! 친구가 돼줘~
구경꾼들: 오오오~~~
구경꾼1: 어떻게 한 거지? 복화술인가?
상인: 그게 아닙니다, 그 증거로...
상인&햣포: 이렇게 동시에 말도 하잖아?
구경꾼들: 우와아~~
꼬마: 굉장해!! 이거 사줘!
꼬마2: 엄마~~~ 사줘!
주부: 안되, 비싸단말야
햣포: 그런말 하지말고 사줘~~ 싸게 해줄테니까~
상인: 이녀석, 쓸데없는 말을
그렇지만, 말한 이상 거짓말은 않겠습니다. 오늘은, 특별 가격으로서 모시겠습니다
주부: 어머...그래요? 그럼...하나 살까...
청년: 어이! 여기 두개만 줘!
햣포: 언제나 감사합니다~
아저씨: 나도 하나 사볼까
엘리제: 저 아이들, 티포랑 똑같아요
티포: 정말... 내 가족일지도~
쥬드: 그렇지만... 저거...
알빈: 음, 잠시 상태를 지켜보자고
상인: 좋아, 오늘 벌이도 상당했구만
바람잡이: 서두르자! 배가 떠나버려
알빈: 서둘러서 도망치지 않으면, 속인 손님들도 돌아와버리고 말이지
상인: 당신들...뭐지?
엘리제: 속이다니.... 무슨 말이죠?
쥬드: 인형이 말할수 있었던건, 안에 에코광석이 들어있기 때문이죠?
알빈: 소리를 녹음하는 성질을 가진 광석이지.
미라: 과연... 그 광석에, 애초부터 한패와 대화하는 것처럼 보이게 녹음을 해뒀던건가
엘리제: 그런...
티포: 내 가족이 아니었구나...
바람잡이: 말을 하는건 사실이다! 속인건 아냐
알빈: 바람잡이주제에, 잘도 지껄이는군
쥬드: 그리고, 에코광석의 효력은 금방 달아서, 두번다시는 녹음 할 수 없게 될 텐데요
상인: 흥! 그게 뭐 어떻다는거냐!
이정도 일을 가지고 따지고 들다니! 정의의편 흉내라도 낼 셈이냐!
쥬드: 이 정도라니... 아이들은 믿고있었다구요!
엘리제만 하더라도...!
엘리제: 쥬드... 이제 괜찮아요
티포: 부탁이야, 그만둬~
쥬드: 엘리제...
쥬드: ...유감이야, 엘리제
엘리제: 아뇨... 쥬드가 화내줘서, 고마웠어요
티포: 모두들, 내 가족을 찾아줘서 고마워~
미라: 신경쓸 정도는 아니다
알빈: 일단, 친구니까 말이지
티포: 별일이네~ 알빈이 그런 좋은말도 다하고~
엘리제: 게다가, 조금 기쁜 일도 있었어요
모두 티포처럼 생긴 인형을 좋아해줬어요
그건, 역시 티포가 귀여워서겠죠?
티포: 물론이지~~~~
미라: 그....그래
쥬드: 그건 어떨라나...
이라트 항구의 여자(맨 처음 알빈과 검의 수련을 하며 받은 서브이벤트를 주던 여자)
가 서브퀘스트를 하나 더 줍니다. 장소는 똑같으므로 처리합시다
세이브포인트쪽 계단 아래 남자가 사이다밥을 원하는 서브이벤트도 발생합니다.
그냥 사다가 줍시다.サイダー飯 입니다.
다음은 니.아케리아로 갑시다.
꿇어앉아잇는 촌장에게 말을 걸면 이벤트 발생입니다.
촌장: 어서 돌아오십시오, 맥스웰님
미라: 음, 모두 건강한 모양이군
촌장: 네, 맥스웰님의 가호가 있었기에
알빈: 정말로, 미라는 신앙의 대상이구만...
쥬드: 맥스웰 신앙이 남아있다는건 좀 희안하네, 고대에는 많았던 모양이지만
미라: 이 마을에 있을땐 몰랐지만, 지금 세상은 정령신앙 자체가 많이 사라진 모양이더군
쥬드: 응, 정령술의 기술적인 연구가 진행되서, 정령은 자연의 일부, 라는 인식이 자리잡았거든
알빈: 옛날엔,,, 정령은 인간보다 뛰어났나..?
쥬드: 그래, 전설에 의하면, 리제.막시아를 만든것은 맥스웰이다. 라고도 전해지고
그 맥스웰을 따르던 최초의 인간이, 창세의 현자라고 불리는 쿠르스니크야
미라: 그래, 이 마을의 사람들은, 그 쿠르스니크의 후예들이다.
알빈: 후...후후후, 시골에는 자주 있는 일이지, 그런 황당무계한 얘기가
촌장: 무례한! 20년전에, 사대정령을 동반한 맥스웰님께서, 이 마을에 강림하셨다
그후, 식사도 수면도 취하지 않고 성장하셨지
이 기적이야말로, 마을의 전승이 진실이라는 증거!
알빈: 이 아저씨한테, 미라가 배가 고픈 나머지 쓰러진 적이있다고 말해줄까?
쥬드: 그만둬...
그러고보니, 라.슈갈의 귀족, 명문6가도,
쿠르스니크와 함께 맥스웰을 따른 여섯명의 동료들의 후예라는 말이 있죠?
촌장: 흥, 명문6가의 전승이야말로 수상한 것이야. 녀석들에게, 세계의 비밀같은게 전해져있을리 없지.
미라:.......
촌장: 헛...!! 죄송합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쥬드: 뭐지...?
미라: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마을 동북쪽 여자에게 허물을 전해주지 않았다면 전해주시고,
입구쪽 꼬마에게 낫플을 전해주시지 않았다면 전해주셔서 서브이벤트를 완료합시다
제 기억으로는 허물은 그냥 채집시 나오고.. 낫플은 하밀마을 서쪽에있는 민가를 뒤져서(엘리제 집쪽 필드 아닙니다)
얻었던거 같은데....으음 애매해서 죄송하네요. 틀렸으면 알려주세요
하밀로 갑시다.
주민:이런 변경의 마을에 병사가 오다니...
주민: 역시, 그런 여자애를 마을에 들인게 잘못이었어!
주민: 어린나이에 그정도 술법을 쓸 수 있다니... 정상이 아니라구!
촌장:쟈오님은, 가뭄이었던 해 세금을 면제해주셨던 은인이야! 어쩔수없었다...
주민: 그 은인조차 외부인이야! 불행은 언제나 바깥으로부터 온다구!
주민: 마을이 쇠퇴한 원인 자체가, 외부인이 이 마을의 특산품이었던 파렌지나 낫플을!
함부로 가지고 나가서,(뜨끔) 다른 마을에서 재배했기때문이잖아!
주민: 이 하밀은, 먼 옛날의 우리들의 선조가 펼친 개척의 땅
신용할 수 있는건, 서로 도와왔던 마을사람들 뿐이야
촌장: 그 말대로구만...
엘리제:..........
쥬드: 엘리제, 지금...
티포: 진심인거네
쥬드:.......
엘리제: 그치만, 저 아줌마 저녁밥에 나온 죽에 계란을 넣어줬어요
티포:저 아저씨는 창고가 부서진 틈을 나무판자로 막아줬어
알빈: 그런 친절도 진심이라고 생각해
미라: 그렇군. 본심으로 서로 대하지 않으면, 변경에서 살아가는 건 어렵겠지.
쥬드: 그럼... 어째 엘리제를 쫒아낸거지?
알빈: 자기자신을 지키기 위해, 외부인을 잘라내는 것도 필요한거야
살아가는 것은 아름다운 게 아니니까말이지
미라: 무엇을 우선할것인가, 라는 거다
쥬드: ......
엘리제:........
이사해서... 등록증 변경때문에 잠시 시약소 다녀오겠습니다~~~
그럼, 저녁에 뵙죠!
덕분에 처박아 논 엑실리아 다시 합니다.
어이쿠 그런 감사한 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