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에 NDS에 나온 테일즈 오브 템페스트입니다..
이래보여도 3D로써 2D와는 다른 맛을 보여드릴수 있을텐데
★ 게임장면, 이벤트씬이 아닌 오프닝입니다
아마 테일즈팬이면 오프닝부터 대략 좌절을 느끼게 해줍니다..
내가 판타지아랑 리버스 오프닝을 봐서그런가..
저렇게 해도 열받는데
여기에 게임장면까지 오프닝에 넣어버리는 짓까지 해서 소생불가능..
뭐 게임은.. 그냥 정줄놓고하면 어느정도 재밌습니다. [테일즈니까]
그나마 이게임에서 건질수 있는건 야수화정도
발동조건은 체력반 남은상황에서 사용후 TP 남는동안 지속인데
공격속도가 괴랄할정도로 빠른데다가 연타만 해도 보스들은 거의 떡실신..
최종보스도 야수화만 하고 TP관리하면 그냥 쉽게 녹아버립니다..
솔직히 망작 망작이라고 하지만 전 어느정도 재밌게 했습니다..
스토리는 왠지 리버스의 스토리에서 심화되면 이렇게 됬을거같다는 배경에 주인공의 어린애다운
모습을 보면서 성장하는 거 보면 괜찮은데..
결국 최후는 흑역사 취급을 당하고 말았죠.. 여러가지 아쉬운 작품입니다.
PS1 테일즈 오브 환타지아를 제일 잼있게해서리 그 이후론 다른시리즈는 거들 뚸보지않는 1ㅅ
플레이타임 10시간밑 잘기억은안나지만 5시간밑으로 깬거같음(재미없어서 중후반부에 난이도낮춤) 거기다 지정해놓은 기술4개말고는 전투중못씀 라스트보스에서 조종하는애로 부활만시키면 npc가 다깸 이정도 생각나는대 아무리좋게평가해도 망작
확실히 전투는 재미있었습니다(병♡같은AI와 용량부족인지 클론몹들이 쏟아져 나오는것만 빼면...)스토리도 테일즈답게 좋았었죠..하지만 전 거의 억지로 깼습니다..
테일즈 모든시리즈를 할정도로 팬이지만 템페스트만 유일하게 중도 하차했네요. 다음작 이노센스가 너무 재밌어서 이노센스 하다 잊혀졌군요.
디카샷+테일즈는 추천임다!!
제목에 '더(The)'가 붙은 2개의 테일즈 오브 시리즈중 1개. (제목수정 부탁드려요~) 전투도중에 우리편 캐릭터 스킬을 마음대로 사용못하는거 빼면 그냥 할만했던 게임이네요.
테일즈 시리즈중에 레전디아하고 함께 유일하게 엔딩안본 테일즈...
그래도 오프닝 하나는 나름 괜찮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