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인왕이 소울류보다 쉬우니, 인왕으로 소울류를 입문해서 나가면 좋습니다 같은 글들을 보는데요.
(*소울류 : 블러드본, 데몬즈소울, 다크소울1,2,3)
인왕은 결코 쉬운게 아닙니다. 같은 인간형 보스인 서국무쌍이랑 개스코인 신부를 비교해봐도 속도차이, 데미지 차이를 확연히 알수 있지요.
쉽다하신분들은 인왕초창기 버전을 두고 한말입니다. 그땐 DLC도, 어려운 서브미션도 없고, 파밍도 쉬우며, 지둔부 스킬도 너프 받지 않았고, 마왕맵만 돌면 하루만에 750만렙이 되거든요.(중간엔 쿠나이가 사기였고.. 지금은 그딴거 없습니다.)
여러가지로 소울류보다 쉽게 가는 여건은 있지만, 이 여건들이 있다고 해서 쉽게 쉬워지는게 아니며, 이 여건이 생기는것도 후반부입니다.
즉, 인왕은 소울류보다 쉬운게임이다라는 생각은 접으셔야합니다.
고수분들 입장에선 소울류니 인왕이니 1렙이든 최하무기든 들고 스킬로 신나게 싸우시겠지만 저와 같은 발컨분들은 그게 잘 안되요.
파밍, 음양술등의 버프를 받아야 나아갈수 있습니다
(실제, 제작진이 쉽게 나아갈수 있는 스킬, 음양술, 장비, 등등을 업뎃으로 계속 너프 해왔습니다. 그래서 여건이라해도 초창기보단 힘들어요)
인왕이 쉽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인왕은 어려운 게임이 맞습니다.
인왕이 참 재미있으면서도 어렵게 느껴졌을때는 한숨 푹푹 쉬면서 했던 기억이 나요. 또 게임자체가 배경이 어두워서 정말이지 혼자 밤늦게 불끄고 할때는 서늘한 기운마져 느껴졌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적의 패턴이 익숙해져 여러가지 시도를 하면서 즐기긴 하지만요. 문제는 다굴들인거 같아요. 대책없는 다굴들은 이걸 도대체 보고 피하라고 만든건지 의심스럽죠. 특히 원피감 빌드가 없었다면 뒤에서 날아오는 원거리 공격은 뭐 어쩌라는건지... 결국은 파밍으로 스스로 난이도를 조절해야만 하는 게임 같아요. 특히 1회차는 파밍에도 한계가 있어 대부분 유저들이 1회차를 가장 어려운 난이도로 꼽는 이유 같습니다. 저역시 그에 동의하구요. 다만 말도 안되는 다굴은 뛰어서 그냥 지나치거나... 어느정도 융통성을 발휘할 수있고 미션자체가 다굴헬인 것들은 대부분 추후 진행이 가능한 서브미션이구요. 나머지 1대1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반복적으로 인파이트하면서 극복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인왕이 참 재미있으면서도 어렵게 느껴졌을때는 한숨 푹푹 쉬면서 했던 기억이 나요. 또 게임자체가 배경이 어두워서 정말이지 혼자 밤늦게 불끄고 할때는 서늘한 기운마져 느껴졌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적의 패턴이 익숙해져 여러가지 시도를 하면서 즐기긴 하지만요. 문제는 다굴들인거 같아요. 대책없는 다굴들은 이걸 도대체 보고 피하라고 만든건지 의심스럽죠. 특히 원피감 빌드가 없었다면 뒤에서 날아오는 원거리 공격은 뭐 어쩌라는건지... 결국은 파밍으로 스스로 난이도를 조절해야만 하는 게임 같아요. 특히 1회차는 파밍에도 한계가 있어 대부분 유저들이 1회차를 가장 어려운 난이도로 꼽는 이유 같습니다. 저역시 그에 동의하구요. 다만 말도 안되는 다굴은 뛰어서 그냥 지나치거나... 어느정도 융통성을 발휘할 수있고 미션자체가 다굴헬인 것들은 대부분 추후 진행이 가능한 서브미션이구요. 나머지 1대1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반복적으로 인파이트하면서 극복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달콤님 말씀 충분히 공감갑니다. 근데 많은분들이 인왕 쉽다고 오해하는점이 걸리네요. 그 오해가 풀어졌음 좋겠습니다. 서브보스나 다굴 회피하는건 블본,닼소도 마찬가지인지라 같은 조건으로 봤을땐 인왕이 더 어렵더라구요. 물론 인왕이 더 쉽게 느껴지실분들도 계시겠지만요. 그 중에서 달콤님같은 분들 영상보면 쉬워보이긴 한데 달콤님이 워낙 고수시라 제가 따라하면 죽겠지만요..ㅜㅜ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격이 원래 하나 붙들어서 재밌으면 그것만 하는 성격이라서요. 아직도 인왕이 재밌고 다른건 잠깐 외도아닌 외도를 했지만 인왕처럼 길게 하지는 못했던거 같아요. 그만큼 오래했고 익숙해진거 같네요. 요새는 니드포스피트 같은 레이싱에 살짝 발을 들여났는데 아... 역시.. 이건 익숙함의 차이예요. 초보도 이런초보가 없습니다. 여기쿵 저기쿵... 다만 이런 소울류는 익숙해지는데 들이는 루트가 비슷해서요. 이제는 다른 소울류 접해도 자신감이 생길거 같습니다.
DLC 나오고 4회차 이상 나올떄 부터 어려워졌다고 느끼지만 말씀하신 처음 지둔부 너프때부터 어려워지기 시작했고 궁지 창쓰쿠모 너프,후쓰 발도 너프 등등 계속 너프해가며 온게 지금의 인왕이죠.. 빨간색 몹이 버프 깨트리는것과 패턴을 알아도 원콤 나는 오니들이나 4검요괴등등 이 게임은 어렵습니다. 처음 나올때 쉽다고 하신분들 죄다 지둔부 써가며 쉽다고 그러더군요. 그때 저와 많은분들이 지둔부 쓰지 마세요 라고 답해준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난이도에 맞게 빌드와 강화를 해서 진행을 해야하구요. 현재 135강 이상 강화하고 인왕길,수라999층 다깨도 이게임은 어렵다는 기억밖에 안납니다. 진짜 어려웠던건 나그네로 들어갈때 확 체감이 되구요. 인왕의 길 DLC 마지막 최후의 사무라이를 나그네로 갔을때,영계동행 했을때 극악이였습니다.
나그네는 풀장비해도 수라의길부터 어려워지더라구요. 몇몇 잡몹들은 한방공격이 너무 아프고, 요괴들 잔뜩 모인 미션이나 인간들 연속으로 나오는 미션들은 깨기가 쉽지 않으니.. 인왕은 결코 다른 소울류보다는 쉬운게임은 아닌거같아요.
메이거스님 글은 저도 보았습니다. 상당히 옛날에 쓰신걸 보았지요.
네 전 이게임 나오자마자 사고 인내력 있게 했어요 몇개월 쉬고 최근에 다시 시작했지만 여전히 어렵네요.
이 게임을 쉽다고 하다니.... 제작진이 너무 어려워서 숨통 좀 트이라고 음양술/인술 넣어준것으로 보이는데. 셋팅도 간단하지가 않는데 많은 유저분들께서 수없이 낙명하고 실험해서 얻은 정보를 알려준것으로 그나마 수월하게 플레이 하는 것인데....
네, L님 쉽다는 글들을 종종 보아왔습니다. 인왕 관련글이나 소울류랑 비교해서 어떤가요 글 등으로. 소울류보다 쉽게 할수 있으니 괜찮을거에요등이 있었는데, 유저를 끌어들이기위한 일환이긴 하나 어떻게보면 속인걸지도 모르지요. 정녕 쉽지않고 말씀드리신거처럼 지둔부 지쳐가는 유저들을위해 넣어준거같아요. 그치만 조금씩조금씩 너프해버려서..
고수님들의 얘기라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하지만, 많은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어렵지만, 재미있는 게임을 천덕꾸러기 게임으로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잘 앍었습니다...
저도 고수는 아니니 자유로이 의견주세요. 천덕꾸러기로 오해하는분들은 없으실겁니다. ^^ 게임이 재미있으니 다들 여기 계시니까요.
네... 더더욱 저는 여기 계시는 분들이 사부님이십니다... 에일린님 포함해서요... ㅎㅎㅎ 쭉 계셔주세요... ㅋㅋㅋ
저는 딱히 도움될만한글들많이 안올려서..^^; 도움은 안됬을겁니다..ㅜㅜ 여기 게시판 남은 고수분들덕분에 많은분들이 즐겁게 있는거같습니다.
전 인왕 어렵습니다-ㅅ-;; 저 같은 하수는 음양술을 해도 쉽지 않더라구요
그렇죠...사실 블본 닼소는 보고 회피해도 될정도로 아주 빠른 템포의 공격은 잘 없는데 저는 지금도 이도요괴에게는 가끔 썰리곤 합니다 ...ㅠ
그래서 난이도 너프용으로 소개해 드린게 사슬낫과 주술을 위주로 하는 방법이죠. 진짜 쉬워짐. 일도로 하기 너무 빡셉니다.
세팅은 제꺼 세팅이 스탯 칭호 포함 하면 대충 진행이 됩니다. 효율성과 범용성 운영성 전부 집어넣은거라. 아직도 버전 업데이트중...
밑에 제가 인왕이 더 쉽다고 들었다며 글을 썻었는데, 그야말로 예전 얘기이고 예전 인식들 때문에 그런말이 있는거군요.... 현재 어렵다고 느끼는게 정상이라니 이제 이해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