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온슈타인/스모우를 깼다면 남은 것들은 별로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4개의 큰 소울을 구하러 가야 하는데, 순서는 필요에 따라서 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반 무기를 쓸 경우 아주 큰 불씨와 쐐기석 덩어리가 필요하니 작은 론도 유적부터 가는 것이 좋을 테고요,
법사의 경우 결정 마법들을 사려면 로건을 구해야 하니 공작의 서고 부터 가는 것도 좋겠죠.
주술사의 경우 지네데몬을 스킵할 것이라면 인간성을 충분히 모아야 하니 이자리스는 마지막으로 가는 것이 좋을테고요.
이 이후는 특별히 루트에 대해서는 설명을 안 하고 그냥 보스 팁들만 몇몇 적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24. 4공왕
회차가 넘어갈 수록 최강이 되는 보스지만 1회차에는 별거 없죠.
아르토리우스의 반지를 꼭 끼시고 심연으로 떨어지자 마자 바위셋이나 하벨셋으로 갈아 입으세요.
그 상태로 그냥 맞 다이다이를 하시면 됩니다.
4공왕의 공격은 가까이 붙을 수록 데미지가 적게 들어오니 최대한 가까이 붙어서 싸우시고요, 좀 맞아도 상관없는데, 옆으로 빙글빙글 돌면서 싸우면 좀 적게 맞습니다.
때리다가 스태미너가 떨어지면 스태미너를 채우는 시간동안에 에스트를 드시고 스태미너가 다 차면 다시 때리고를 반복하면 됩니다. 초문방패를 쓰거나 약초를 사용하면 좀 더 수월할 것입니다.
이 때 한가지 팁이, 각 공왕의 피가 떨어져서 안개처럼 사라져가는 동안에 타격을 주면 전체 피가 빠집니다.
이를 이용하면 4명까지 안 가고 3명으로도 (심지어는 2명으로도) 끝낼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해서 때리다가 딸피가 남으면 바로 막타를 치치 말고 스태미너를 다 채운 다음에 계속 때리도록 하세요.
이 방법을 이용해서 2공왕으로 끝내는 영상을 감상하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Z3bwoQLjpKc
주술사의 경우 화염구류의 주문은 이상한 데로 날아가고 잘 안 맞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대발화와 발화 2개를 준비해서 싸우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25. 시스
시스는 꼬리 자르는 것에 대한 욕심만 버리면 역시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시스를 상대할 때 주의할 거은 대미지 자체보다는 저주인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커스바이트 링이 있으면 착용하는 것이 좋고, 아니면 화방녀 셋이나 성녀 셋, 핏빛 셋과 같이 저주 저항력이 높은 방어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마저도 없다면 인간성 스탯을 늘려서 저주 저항력을 충분히 높여주세요.
시스는 플레이어 위치에 따라서 장판을 다르게 깔기 때문에 거리를 좁혔다 벌였다를 반복하며 치고 빠지고를 해주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말뚝딜은 좀 위험해요.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전에 바위셋을 입고 말뚝딜하다가 저주에 걸려 죽은 경험 때문에 말뚝딜이 위험하다고 생각했는데,
하벨셋은 저주 저항력도 높으니, 하벨셋 입고 말뚝딜이 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궁금하신 분은 한 번 시도해 보세요. ㅋㅋㅋ)
시스는 마법 방어력이 높아서 법사 대미지가 잘 안박히는 경향이 있으니 번개나 화염 혹은 혼돈 무기를 만들어 가지고 가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법사의 경우 시스를 잡고 나면 로건이 알아서 기어 나오니, 굳이 로건을 먼저 구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스전에서 까다로운 것은 시스방 앞에 있는 조개들인데요, 시스전에서 죽어서 안개문이 생긴 후라면 모르겠지만 처음에는 안개문이 없습니다.
이때 조개들을 무시하고 뛰어 들어가면 조개가 따라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일단 수정만 부순후 종료후 로드를 하면 시스방 앞에 안개문이 생긴 상태로 재시작을 하게 됩니다.
이때 바로 시스방으로 들어가면, 조개 없이 시스전을 치룰 수 있습니다.
26. 삼인귀
그냥 대충 때리세요.
27. 니토
니토 역시 바위셋이나 하벨셋을 입고 에스트 빨며 맞 다이다이를 해주면 됩니다.
니토가 나타나기 전에 작은 스켈레톤 셋이 나타나는데, 다들 아시겠지만, 얘네는 신성무기로 때리지 않으면 다시 살아납니다.
스피드런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그냥 다시 살아나도 무시하고 니토만 조지는 방법을 쓰는데요,
그것이 귀찮으면 아노르 론도에서 구한 사교 클럽을 대장장이한테 가지고 가셔서 신성 +5로 바꾸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안쪽에 있는 거대 해골들이 나타나지 않도록 주의해서 가능하면 입구쪽에서 싸우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28. 화염의 사제
화염의 사제는 방황하는 데몬의 복붙이죠. 말은 화염의 사제인데, 실제 대미지는 마법 대미지이니 참고하시고요. 화염 공격도 잘 박힙니다.
상대하는 방법은 방황하는 데몬과 같습니다. 대신 싸우는 곳이 좀 더 좁으니 그것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29. 지네 데몬
지네 데몬은 입구에서 싸우면 이기기가 거의 불가능 합니다.
일단 중앙쪽이나 오른쪽에 있는 좀 넓은 터로 자리를 옮겨야 하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른쪽 터가 더 편하더군요.
자리를 옮기는 중에 어쩔 수 없이 용암을 밟아야 하니, 체력이 적은 캐릭의 경우 발한주문을 걸고 가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1레벨 캐릭의 경우 용암밟고 뛰어가다가 죽은 경우가 있습니다… T.T)
일단 자리를 옮긴 후에는 지네 데몬이 주먹 공격하는 것을 막거나 피해 주시며 가까이 오도록 유도한 후 일단 유도가 끝나면 발을 공격하다가, 점프 공격이나 발구르기 공격만 잘 피해 주면 어렵지 않습니다.
지네 데몬은 화염공격에 면역이니 주술사의 경우는 아예 스킵을 하거나 번개무기를 만들어서 상대해 주세요.
30. 솔라 살리기
솔라를 살리는 가장 정석적인 방법은 혼돈의 종자 계약 2랭크를 해서 이자리스 숏컷을 열고 미리 태양충을 잡는 것인데요, 이자리스 숏컷을 열지 않고도 살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숏컷이 있는 문 앞에 서서 독 안개나 맹독 안개를 사용하면 건너편에 있는 태양충이 중독되어서 죽는데요, 나중에 돌아가보면 태양충 모자도 얻을 수 있으니 걱정마시고요.
이 방법을 사용하면 혼돈의 종자 계약 없이도 살릴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_mNHvpeK_k
31. 혼돈의 못자리
혼돈의 못자리는 일반적인 보스랑 다르게 퍼즐형 보스라 방법을 모르면 한참 고생하지만, 방법을 알면 쉽죠.
일단 오른쪽으로 진입해서 벌레(?)를 죽이고, 왼쪽으로 가서 활로 벌레를 죽이고 가운데로 가서 죽이면 됩니다.
몇 가지 포인트가 있는데, 오른쪽을 끝낸 후 왼쪽으로 갈때 팔을 휘두르는 패턴을 피하기 위해 두 번을 멈춰줘야 합니다.
그리고 왼쪽까지 끝낸후 가운데를 공략할 때, 팔을 휘두르는 패턴을 유도해서 앞으로 살짝 갔다가 빠져준 후 팔을 휘두르는 패턴이 나오면 대충 4시 반에서 5시 방향으로부터 진입해서 점프를 해 주세요.
점프를 안 해도 상관은 없는데 점프를 하는 것이 좀 더 안전하게 들어갈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두번째 스테이지에서 활을 쏠때 스탯이 모자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어짜피 데미지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서요.
상세한 것은 아래 영상의 1:06:50 부터 보시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vpKCc8kWyA
이 외에 좀 더 고급자용 방법이 있는데, 전 아직 성공해 보지 못했습니다. 상당히 빠른 손놀림이 필요하더라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BZ0csuFo5vY
혹시나 각 단계를 지나가는 것이 부담스러우시다면 단계가 끝날 때마나 종료후 로드를 해주면 안개문 밖에서 이전 스테이지를 끝낸 상태로 다시 시작하니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32. 그윈
마지막으로 그윈입니다. 그윈은 패링을 잘 해야 하죠. 패링만 잘하면 어려울 것이 없지만, 혹시나 실패했을 때를 대비해서 바위셋이나 하벨셋을 입고 상대해 주세요.
근접캐는 패링만 계속 해주시고요, 이 때 패링 후 치명타가 들어 갔을 때 에스트 마시는 버튼을 연타해서 바로 에스트를 마셔주세요.
그러면 에스트 마시는게 딱 끝날 때 쯤 그윈이 패링이 쉬운 강공격으로 공격을 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럼 바로 다시 패링을 해주시는 것을 반복하면 됩니다.
법사는 유도 소울 결정만 띄워 놓으면 되고요, 주술사는 대발화면 계속 쓰면 그윈이 계속 피하다가 공격도 못하고 죽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FK3MxMnJDI
26. 삼인귀 그냥 대충 때리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