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위 월식 다 클리어 하고
월식에 워낙 실망해서... 물론 그 여캐릭은 예뼜지만. 주인공 말고.
3편이 워낙 압도적으로 퀄리티가 높아서 그만큼 월식에 실망감도 컸습니다.
바이오하자드 처럼 령 씨리즈도 우연찮게 닌텐도로 독점계약되서 어이없었던.
이건 테크모가 회사 사정어려워져 코에이와 합병 직전 테크모로 남아있던 시기 닌텐도와 이런 계약을...
어쨌든 령 씨리즈 워낙 좋아해서 위유 누네가라스 기계랑 소프트 일마존 직구까지 해서 구매했었는데 어찌어찌하여
스위치로 이식될때 까지 제대로 못했던..
위유로 한글 패치까지 나와 나중에 위유 한글로 해봤는데 좋더군요. 어쨌든 요넘은 클리어는 못했구요.
얘기가 좀 샜는데. 3편이 유독 퀄리티가 높은 이유가 공포감이 극대화된 작품이라서 입니다.
1편도 물론 첨에 할때 많이 무서웠죠. 일본 특유의 기분나쁜 공포감.
배경은 물론이고 회색 필터 컨셉이 더 무서웠던거 같습니다. 장난 아니었음.
2편은 좀 라이트하고 공포감은 훨씬 덜한. 1편을 깨고 나서 그런가. 하여튼 별로 안무서운 작품.
3편은 솔직히 초반에 플레이 하면서 공포의 하드코어함 이랄까 공포의 강도가 상당했습니다.
배경이라던가 스토리라던가 이런것들 이외에도 령과의 전투의 압박 및 공포감도 가장 높았던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3편 자체가 완성도가 압도적으로 높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시 이런 퀄리티로 나오기는 어렵겠죠??
저는 4편이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 설정도 좋구요
3는 저한테 인생겜이었어요ㅜㅜㅜㅜ 붉은나비로 입문했지만 3편 때매 팬으로 된 케이스
3편의 캐치프라이즈가 이젠 호러게임도 블록버스터가 되는 시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만큼 자금이 많이 들어갔을거예요. 2편이 좀 많이 성공해서 단단히 aaa급으로 각잡고 3편을 개발했는데 너무 무섭고 미오마유에 비해 덕력이 떨어지는 디자인이라 판매량은 망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갈수록 판매량이 너무 처참해서 2, 3편 같은 퀄리티는 아쉽지만 이제 볼 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2편이 가장 좋았습니다. 3부터 캐릭터를 바꿔가며 플레이 하는 시스템이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카메라업그레이드한게 캐릭터간 연동도 안되어서 더욱 그렇죠.
3편은 현실로 나가버리면...게임 흐름을 깨버리는게 너무싫었는뎅.... 또 캐릭이 3명이다보니 전각에서 진행한곳을 지금 캐릭으로 또가라고하는... 루트도 너무 맘에 안들었음....필라민트 반응도 전시리즈에비해서 너무 보기 불편하게 변하고.... 놈팽이가 너무너무 그지같이 약한것도..이겜을 하기싫은....이유중 하나....... 물론 전투는 손맛이 좋긴했네요
저도 3이 그립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