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로드(기존의 레슬러나 격투가들의 샘플을 불러서 쉽게 에딧할수 있도록 도와주는것)도 몰라서 여러분들께 물어보던 제가 이제는 어느정도 제가 만들고 싶은 선수들까지 만들수 있게 되었네요...
얼굴이 닮은 선수도 있고 전혀 아닌 선수들도 있지만 모델링이랑 스폰서 및 라이센스문제만 따면...제가 보기엔 격투겜중 K-12003과 더불어 최고인것 같습니다.
오늘까지 에딧한 선수는 거의 완벽하게 에딧 한 선수 효도르와 크로캅(무브셋 들어가서 정말 하나하나 다바꿔주고 신경도 많이 쓰고 정성도 많이 쏟은 두 캐릭터)을 포함 ,,UFC, K-1, PRIDE, WWE선수들까지 42명이 넘었습니다..
프라이드 GP 2005를 개인적으로 개최...16명 토너먼트 전으로 크로캅을 제 사용캐릭터로 하고 경기에 들어갔습니다...
이고르랑 반다레이도 붙이고...크로캅이랑 노게이라 리벤지도 붙이고...크로캅이랑 콜먼두 다시 붙여주고...결국 결승엔 밥샵이랑 크로캅이랑 올라왔습니다...크로캅의 하이킥에 한방 KO...개인적으로 효도르가 올라와줬음 했지만...실바한테 패하는 바람에..젠장...
제가 하는 경기 외에는 그냥 관전만 했는데두...각 캐릭터의 고유기술로 상대를 제압하는데 놀랬습니다..
실바는 무릎찍기로...노게이라는 트라이앵글 초크로...밥샵은 비스트 펀치..(하여간 이넘 웃깁니다..펀치 한방 때리고 우워~~비스트 포효..), 이고르의 러시안훅... 마크헌트의 5연발 펀치...효도르의 마운트 펀치...퀸톤의 파워밤..등등...정말 재현 잘해놨습니다...
솔직히 전까지는 K-12003 예찬주의였는데...킹콜 접하는 순간 다른겜은 다 접게 되네여...에딧도 중독..겜두 중독..
정말 아쉬운건...저두 미쯔이군님처럼 경기 장면 올리고 싶구..스크린샷 올리구 싶은데...기술도 없거...기계도 없거...이렇게 말로만 설명드려 죄송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인데...이렇게 말만 해대는거 이해해주시구요...정말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접해보세여...초반 일어의 압박에서 한 2일간만 꾹 참다 벗어나시면 엄청난 희열을 맛보시게 될겁니다..
한가지 아쉬운건..K-1선수랑 프라이드선수는 붙이기가 좀 애매하네여...K-1선수들은 스탠딩자세에서 싸우는 반면 프라이드 선수는 태클같은 기술이 있어서...K-1선수들이 맥을 못추네여...아마 같이 붙이시려면 무브셋 들어가서 태클이랑 그라운드 기술 몇개 넣어주심 해결될거 같구요...
흘러간 옛 레슬러나 격투가...호건이나 리전오브둠, 브록레스너(이넘 F5 파이널 기술로 쓰던데 정말 놀랬습니다...스맥시리즈보다 훨씬 충격적..똑같음), 타이거 마스크 1세와 4세...무브셋 가보시면 락의 기술이랑 도발기술 완벽하게 재현되어 있구요...골드버그도 스맥의 기술 못지 않은 완벽한 재현으로 또한번 놀라게 합니다...
매니아 적인 겜이긴 하지만...하루이틀 일어압박 견디실꺼 각오하시고 이넘하나 얻는 다면 충분히 구매대행을 통해 큰돈주고 구입하신거 절대 후회없으실겁니다. 참고로 저 업자아니구염^^ 정말 좋은 겜...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즐기기를 바라는 순수한 격투겜 유저입니다...
몇분 해보시지 못한 겜으로 거의 몇주간을 이넘으로 게시판에 글도배를 해서 죄송하구요...이젠 정말 궁금하거나 안될때를 제외하곤 자중하겠습니다...
모두들 즐 격투겜입니다...^^
와 부럽네요 저도 킹콜2 사고싶네요. 근데 만들수 있는 선수가 최대 몇명인가요?
고유기술을 쓰는 것은 로직의 힘입니다. 샘플로드에서는 해당 선수의 실제 움직임과 흡사하게 로직이 설정되어있죠.. 정말 로직만 완벽하게 안다면 에딧 중독의 절정에 이를겁니다.. 선수가 하는 모든 행동 패턴을 설정할 수 있어 사실상 에디트의 궁극은 이 로직이라 할 수 있죠. ^^ 전작인 파프를 했던 감으로 로직을 하고 있는데 아직 시행착오가 많네요.. 나중에 제대로 된 자료를 구하는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고보니 킹콜관련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다보니 재미있는 걸 본 적 있습니다. 프라이드나 K-1이 실제로 열리는 일정과 흡사하게 가상리그 비슷한 것을 진행하는 사이트들이 있더군요. 주인장에게 자신이 만든 또는 자신의 분신 캐릭터의 격투스타일이나 능력치, 로직 공식등을 보내주면 그 주인장이 몇 개월에 한번씩 경기를 진행해 결과 등을 스샷과 함께 알려주는 방식인 듯 합니다. 예전에 프로레슬링 가상리그는 몇 번 해봤지만 이종격투기는 처음 보네요..허허허 저도 티비카드 구입하면 한번 재미삼아서 다른 킹콜유저님들의 캐릭을 주문받아 만든 후 경기를 진행시켜봐야겠네요. ^^
아..바죠님..로직이 그렇게나 중요한거였군요...컴 로직이라..AI랑 비슷한 개념 맞는가요? 전 무브셋이나 스킬..파라미터정도만 샘플로드 하면 대충 어느정도 각 캐릭터 기술들이 완전 똑같진 않지만 어느정도 고유기술을 보유하기에 그리 심도있게는 생각안했는데...나중에 또 도움을 받아야 할거 같습니다..에디트의 궁극은 로직이라..아직 전 초보네요^^ 정말 제가 하는거보다 관전하는게 더 재미있을때도 있더라구요... 제가 상상한 인물이 아닌 모두 현존하는 그리고 왕성하게 활동하는 격투가들을 불러내서 실제와 같은 가상경기...정말 효도르와 실바의 대결에서 효도르가 진거 외에는 지금까지의 경기결과와 제가 둘이 붙여놓은 결과는 거의 같습니다...신기할정도로요... 한가지..힉슨 그레이시의 샘플의 능력치가 엄청나게 높더라구여...이넘은 좀 제외를 시켜야 할듯...^^ 기본 크로캅과 기본 효도르샘플을 로드해서 붙였드만 5번중 1번정도 밖에 못이기네요..크로캅이...아마 K-1시절의 크로캅을 모델로 해서 만든거로 보여져서 그런지...효도르가 기본에딧에선 강하게 결과가 나옵니다... 하여간...바죠님..궁극로직..연구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네..감사합니다. 꼭 궁극의 로직을 마스터하도록 하겠습니다. 로직에 적응되시고 나면 나중에 로직설정하고 게임 관전만 하는 자신을 발견하시게 될거에요..^^ 그리고 샘플 능력치가 어처구니없이 높은건 사쿠라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의 사쿠를 생각하면 효돌보다 높다는건 납득하기 힘들거든요..^^;; 저는 기본적으로 격투기 선수들은 대부분 약간의 상향조절을 했습니다.(시쿠나 그레이시같은 주춤세인 선수들을 제외하고요..) 307포인트의 최강 능력치는 효도르. 그 밑으로 근소한 차이로 301포인트 크로캅과 303포인트 노게라 그런 순으로 모두 에딧했죠..
하긴..에딧 포인트 350까지 올려놨는데 그 이상 올릴 필요는 없겠더라구요...280~290정도만 되도...거의 최고의 격투가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