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다들 아시겠지만 마지막 히카리랑 메츠 격돌씬 보다가 문득 유심히 보니 히카리 무기가 프네우마 각성 떄 쓰던 제3의 성배의 검이었네요.
본편 보면 메츠나 모나도에 비해 뭔가 히카리가 능력적으로 다른 성배에 비해 많이 후달리는 느낌이 들었는데, 성배도 아니고 맨이터인 신한테도 밀리는 걸 보고 대체 500년전에 무슨 수로 메츠를 관광태우고 코어를 빼았을까 싶었는데 PV 마지막 부분 보니 대략적인 엔딩까지 감이 잡히네요.
아마 황금의 이라편 거의 막판에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제3의 성배검을 각성해서 그 힘으로 메츠를 비롯한 거신수 3체를 침몰시키고 거기에 경악한 아델이 분수에 넘치는 힘을 봉인시키러 가는 여정, 그리고 그 와중에 마르베니에 의한 이라 멸망까지가 대략적인 에필로그가 될 듯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DLC편에서 분명 메츠를 이기고 난 이후 아델의 행적이 나올것같은데 본편에 렉스의 출생에 관한 떡밥이 풀릴지 모르겠네요. 메츠도 렉스의 눈동자를 보고 뭔가 아는 낌새인데 정작 애기는 안 하고 말이죠.
p.s 이라편 DLC 보면 굳이 블레이드가 드라이버한테 무기를 넘겨주고 싸울 필요가 있나 싶네요. 메츠나 신, 히카리도 보면 본인들이 무기들고 싸우는게 훨씬 강해보이는데 말이죠...
만약 렉스가 아델의 후손이라면 이라의 먼 왕족인 셈이네요 생긴것도 나 떡밥 있다라고 대놓고 보여줄만큼 닮았고
메츠가 별 생각도 없이 렉스 눈동자 보고 좀 더 주의해야했다고 말했을리 없으니 분명 아델 혹은 이라 왕족 중의 후손일꺼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번 DLC 거의 마지막에 쿠키영상 비슷하게 삽입되지 않을까 싶음.
500년 전 보다 약해진 빛의성배가 밀리면서도 그나마 잘 싸우는모습을 보여주는데, 렉스는 본편 초, 중반 영상에서도 거의 방어하기도 벅차하다가 털리는걸 보면서 블레이드들이 뒤에서 지원만 해주다가 필살기 사용할 때만 공격 하는게 좀 어색하긴 했습니다. 나나코오리 같이 소극적인 블레이드나 몇몇 회복, 방어계열 제외하고, 후방에서 지원하는게 안어울리는 블레이드들이 대부분이라 생각은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