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너무 복잡하고 전투도 거진 가만히 구경만하다 스킬한번씩 눌러주는거에 현타와서 한달 정도 접었다가
호무라보고 해보자해서 공략글 찬찬히 다보면서 적응해봤는데....
점점 재밌어지더니 4장부터 우주갓겜이네요;;
이게 찬찬히 시스템들을 보면 진짜 깊이가 있는거에 놀랐고 캐릭터들도 좋고 레어블레이드는 신의 한수인듯..
5장 초반이라 스토리는 잘 모르겠지만(아직은 전형적인 느낌?) 무엇보다 전투가 진국이네요
처음에 적응안되거나 안맞는거같아서 하차하시는분들 시스템들에 적응만 해보라고 하고싶어요
여기 정말 감사하게도 능력자분들이 잘 정리해주신 공략글들이 많아서.. 저도 그분들 아니었으면 시작도 못했을지도ㅋㅋ
개인적인 단점아닌 단점?들을 말해보자면
할게 너무많아서ㅋㅋㅋ 드라이버마다 블레이드마다 다 다르니까 게임들어가서 그거 한번씩 정리하는거만 30분은 하는거같아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약간 앞으로 할 것들도 게시판 글들 보니까 많은거같은데 좋으면서도 뭔가 아득하고 머리아픈 느낌...
그리고 길찾기.. 근데뭐 초반에만 그랬지 여행하는 느낌으로 다니면 할만하네요 길찾기도ㅋㅋ 전투가 워낙 재밌어서
어릴때부터 jrpg 좋아했는데 최근에 드퀘이후로 이렇게 jrpg 향수 느끼면서 파고든 게임은 처음이네요ㅠㅠ
빨리 2회차가 하고싶은게임은 진짜 오랜만...
일할때도 생각나고 밥먹을때고 생각나고 길가다가 블레이드 조합생각하고ㅋㅋㅋㅋ
오버가 아니고 저한테는 정말 갓겜이네요
jrpg 좋아하시면 꼭 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ㅎㅎ
한글화해준게 정말 감사할따름입니다.
동감입니다ㅜㅜ
이제 2회차 갈려고 준비작업을 다 해놨는데 플탐이 250시간이라니... 갓겜이네요.
저도 왠지 그정도 할거같은...ㅋㅋㅋㅋ 이라에 2회차에.. 노가다에..
이라편은 뭔가 보완되고 개선된 버전같이 느껴지더라구요. 색다른 재미가 있는듯.
극악한 레어 블레이드 뽑기 확률만 어떻게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단순히 좋은 블레이드를 뽑는다 이게 아니라 레어 블레이드마다 있는 인연 토크, 블레이드 퀘스트 같은 걸 다 보는 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힘들었네요. 그것만 없었으면 더 좋은 갓겜이 됐었을수도...
어제 모아둔 에픽크리스탈 30개정도 깠는데 6개뜨더군요 그이후에 레어나 커먼으론 하나도 안뜨더라구요 이렇게 확률안좋을줄은ㅜㅜ 갑자기막막ㅋㅋ 저도 블퀘는 다하려는데 2회차가서해도상관없죠?? 생각보다 필드스킬때문에 막히기도하고 더진행해야하는 것도 많더라구여ㅜ
블퀘 다 한다면 2회차 블레이드가 있기에 2회차를 노리는 것도 좋다고 들었습니다. 전 백업 노가다로 레어 / 에픽 모아서 한 열댓번은 돌린 거 같습니다;;
워우;; 제 미래같은데요ㅋㅋ 레어블레이드 뜨면 뜰수록 안나온다던데 코스모스는 언제쯤...
슈퍼 패미컴으로 파판4,5,6,크로노 트리거를 만들었던 멤버가 독립해서 만드는 시리즈라서 그런지 그 시절 JRPG에 향수가 있는 사람일수록 호평을 아끼지 않더군요
저는 이상하게 발키리프로파일이 생각나더군요ㅋㅋㅋㅋ 어릴때 대사집보면서 제일 열심히해서그런가
맵 보면 발키리프로파일이 생각나더군요. 제2와 발키리프라파일 맵이 어느쪽이 더 빡셨지. 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