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집안일좀 하느라 별로 플레이를 못했습니다..ㅠ
(그 전 후기는 제 마이피에 있습니다ㅠㅠ)
장합을 포로로 삼고,
장합을 구하러, 악진 조진등이 달려딥니다.
악진도 합비에 없고, 서량쪽에 있었다는게 놀랍네요..
악진패거리를, 보급로를 끊어서 잡아줍시다.
악진은 의외로 조조에 대한 충성도가 높지가 않아서, 손쉽게 아군으로 영입했습니다..
그 다음달에 부리나케 조조가 직접와서는
장합을 내놓으라고 하더라구요,
금액은 4천정도를 줄수 있다고 하는데,
전 이게 또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비록 황충이 나이가 많은 노장수지만, 오호대장에다가, 노익장을 과시하는 장수인데
6천원을 요구해놓구선,
정작 본인네 팀 에이스 오브 에이스를 단돈 4천에 데려갈려고한다는 자체가,
좀 무시받는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제갈선생은 이와중에
-양국의 우호를 위해서라면, 나쁘지 않은 조건 같습니다.
이런소리를 내뱉습니다....
제갈선생은 전부터 마음에 안들었던게,
감정이 없는 알파고 같은 느낌?
제갈고 인가...
아무튼, 모처럼 조조가 직접 왔지만,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으니, 물리칩시다.
조조는 씩식거리면서 돌아갑니다
돌아가자마자, 조인을 필두로, 이통,하후상 등에게 병력을 줘서, 저의 땅 장안으로 쳐들어오는군요
저는 부리나케, 장안에서 위연, 엄안, 비위를 출진시켜 무관으로 이동시킵니다.
그리고 동시에, 조인이 자리를 비운 이시점에,
출정을 시켜서 양양일대를 공격합시다.
관우는 건업으로 출진을 나가있는터라, 출정이 불가능하지만
그의 아들들 관색과 관흥을 믿어봅시다.
양양을 수복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가능성은 없어보이고
무관에서 조인의 발목을 잡는동안, 어느정도 데미지만 줄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관우가 없는 별동대는 그래도 밥값은 하는듯 합니다.
양양이 거의 넘어올라는 찰나에,
서황과 사마의가 지원군으로 양양성에 도달합니다.
서황이, 장료 하후돈 등에 그늘에 가려져있어 몰랐던뿐이지, 잊고살았습니다.
도끼를 든 서황을 막을수 있는건 관우뿐이고,
관우 아들들로는 역부족이란것을...
보기좋게, 양양 수복에 실패하고, 무관에서 공격을 시도하던 조인도, 이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고는, 병력을 뺍니다.
장비라도 데려왔다면, 추격해서 섬멸할테지만, 이쪽도 피해가 심각하니, 잠시 숨을 돌립니다.
더이상 장기전으로 끌수록, 위나라를 막을 재간이 없다고 판단한 저는,
그동안 성도에서 모아둔 병사 5만과 조운 관평 마속을 한중으로 불러옵니다...
고사이 포로로 잡았던 장합은 도망가 버렸네요
장합 도망이 포인트네요;; 그냥 4천이라도 챙기시지ㅠㅠ
꼬실려고 했는데, 충성도 100을 무너뜨리기란 쉽지가 않네요 ㅎㅎㅎ
스위치로 플레이중이신거같던데 정말 재밌게 플레이하시는거같아 부럽습니다 누워서 삼국지해볼까싶어서 일단질러놨는데 삼국지는 거의20년만에 해보는거라 뭐가뭔지 아직 하나도모르겠어요 ㅎㅎ 혹시 휴대모드플레이하실때는 터치도 자주사용하시는지요? 게임도이해못하지만 조작부터 익숙해지고싶은데 어렵네요
터치는 의외로 크게 사용안하게 되더라구요..좀 잘짜여져잇습니다 버튼할당이 ㅎㅎㅎ 저도 몇년만에 해보는거라, 어리둥절했는데 기본설명이 잘되어있어서 그거만 마스터해도 뭐 게임진행은 나쁘지않게 할수 있습니다ㅠㅠ 화이팅!
감사합니다! 즐삼국지합시다
네 제갈량은 알파고입니다 조언 적중률 100프로라서 그 이하의 군사를 데리고 있는 세력이면 부러운 알파고입니다. 전풍조차도 적중률이 많이 낮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