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스팀 세일기간에 체험판으로 즐겨보니 옛날 코만도스 생각도 나고, 자유도도 높아보여서 바로 고티버전으로 구매했습니다.
일단 튜토리얼 깨고, 파리까지는 처음으로 클리어했는데, 메인화면 접속해보면...
"캠페인 - 최초 감염자"도 있고, "임무" (이건 시즌1 메인스토리죠?)도 있고, "단계별 임무"도 있고, 위쪽에는 "의뢰"도 보이고
뭔가 할 수 있는 옵션이 너무 많다보니 오히려 어떤 순서로 해야하는지 감이 전혀 안잡히네요.
즐기는데 정답이야 없겠지만, 경험자 분들께서 추천해주시는 순서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1) 캠페인(메인 스토리)을 제일 먼저 쭉쭉 밀고 나가시면 됩니다. 파리 다음은 이탈리아 사피엔자, 사피엔자 다음은 모로코 마라케시... 이런 식이죠. 각 에피소드별로 다양한 도전과제가 있고, 도전과제 달성점수를 모아서 숙련도(마스터리 레벨)를 올리면 추가 시작지점이나 무기 밀반입장소, 추가 무기/장비 등이 해금됩니다. 2) 에스컬레이션 모드는 단계적으로 어려워지는 개별 임무를 수행하는 모드입니다. 복장 제한, 암살방법 제한, 시간 제한 등등 별의별 조건들이 추가되기 때문에 일부 미션들은 스트레스 유발요소라고 욕먹기도 합니다(...). 그래도 메인 스토리와는 다른 느낌으로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모드 특성상 해당 맵에 익숙해진 뒤에 도전하시는 게 좋습니다. 3) 컨트랙츠 모드는 유저가 직접 암살임무를 만들어서 공유하는 모드입니다. 어떻게 만드는지 튜토리얼도 있고요. 참고로 각 에피소드 도전과제 중에 컨트랙츠 모드에서 쉽게 깰 수 있거나 아예 컨트랙츠 모드에서만 깰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4) 페이션트 제로 캠페인은 4개의 미션으로 구성된 DLC 캠페인으로, 맵 자체는 기존 맵을 재탕했지만 스토리는 본편과 별개로 진행됩니다. 미션 수는 적지만 분위기도 색다르고 꽤 재미있습니다. 특히 콜로라도에서 진행되는 3번째 미션은 스나이퍼 전용 미션이라서 완전히 다른 느낌이죠. 즐겜하시길 :)
그럼 메인을 하면서 스토리도 즐기고, 맵에 익숙해진 다음에 다른 모드를 하면 되는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주부터 시작했는데 1편부터 하고있어요
재미있어서 푹 빠져버렸습니다 ㅋㅋ 점점 어려워지긴 하네요.
히트맨 처음이라 전구힌트로 플레이하는데..할만하네요. 평소처럼 싹다 죽여야지하다가 계속 드어누워서..최소만한 죽이기로..
처음에는 암살기회 가이드 기능으로 힌트를 얻으시면서 해보시고 익숙해지신 다음에는 직접 암살방법을 개발(?)해보세요. 원래 그렇게 하는 게임이니까요 ㅎ
저도 전구힌트로 합니다 ㅋㅋ 복잡한건 나중에 해야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