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자와 선생 장례식까지 봤습니다.
이성적으로는 잘 죽었다 라는 생각이 들지만,
배우를 너무 멋있는 사람 썼는지 몰라도,
죽고나니 굉장히 찝찝하네요.
제가 군대에 있었을 때 고참이 생각나네요.
잘해줄 땐 엄청 잘 해주는데,
한 번 빡돌면 싸이코가 되는 그런 스타일,
확실히 완전 인간쓰레기는 아닌데, 너무 깊이 친해지면 곤란한 스타일이랄까요?
세리자와카모라는 캐릭터 자체가
삼국지의 여포봉선 같기도 하고,
우리나라의 궁예같기도 하고,
잘 죽었다는 생각이 반, 아쉽다는 생각이 반 드는 그런 캐릭터가 아닌가 합니다.
P.S 제가 서두에 세리자와 선생이라고 부른 건 아무리 미워도 신선조의 초대국장으로 인정하고픈 마음이 있긴 있나 봅니다. 허허허,,,,,
이성적으로는 잘 죽었다 라는 생각이 들지만,
배우를 너무 멋있는 사람 썼는지 몰라도,
죽고나니 굉장히 찝찝하네요.
제가 군대에 있었을 때 고참이 생각나네요.
잘해줄 땐 엄청 잘 해주는데,
한 번 빡돌면 싸이코가 되는 그런 스타일,
확실히 완전 인간쓰레기는 아닌데, 너무 깊이 친해지면 곤란한 스타일이랄까요?
세리자와카모라는 캐릭터 자체가
삼국지의 여포봉선 같기도 하고,
우리나라의 궁예같기도 하고,
잘 죽었다는 생각이 반, 아쉽다는 생각이 반 드는 그런 캐릭터가 아닌가 합니다.
P.S 제가 서두에 세리자와 선생이라고 부른 건 아무리 미워도 신선조의 초대국장으로 인정하고픈 마음이 있긴 있나 봅니다. 허허허,,,,,
그 배우 아저씨 꽤 멋지죠. 바람의검에서는 사이토 하지메 했던 아저씨 아닌가요.
맞습니다. 미부의사전 (바람의 검 신선조 원제)에서 사이토 하지메를 했죠.... 그리고 거기서 오키타 소오지 역을 맡은 배우가 드라마 신선조!에서는 야마나미 케에스케 역을 맡았죠. 재밌는건.....세리자와 카모가 첫등장하는 에피소드는 곤도 이사미와 사이토 하지메가 연관된 에피소드였고, 야마나미 케에스케가 첫등장하는 장면 (시위관에 찾아오는 장면)에서는 오키타 소오지와 대련하는 에피소드가 등장해서 두 배우가 전부 바람의 검에서 맡았던 배역과 상대하는 장면을 연기했다는 거죠....그 점이 무척 재밌었더랬죠.... ps. 사이토 하지메는 양쪽이 다 카리스마가 있었는데, 오키타 소오지는 이미지는 드라마 신선조 쪽이 더 어울린다 생각되지만, 검을 들었을때의 카리스마는 역시 영화쪽이 훨씬 강렬한 인상을 줬던것 같아요..사이토 하지메가 타니 산쥬로를 죽이겠다고 마음먹게 되는 저택 습격 씬에서 오키타 소오지의 모습은 검의 천재가 갖는 여유로움과 순간적인 스피드가 녹아들어있는 강함이 잘 표현되있다고 생각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