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은 안해봤고 게임패스 떴을때 밀린 게임 많아서 못하다가
저번에 EA 할인으로 9000원대에 떴길래 평도 좋고 언제 게임패스 내려갈지 모르니 바로 질렀습니다.
이 게임 직전에 하던게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라서 어쩌다보니 2연속 서바이벌 호러를 하게 되는데요.
뭔가 느낌이 많이 다른 게임이네요. 그래픽도 좋은데 고어적인 묘사도 그렇고
무엇보다 폐허 우주선이 배경이나 어딜가나 좁은곳이고 시종일관 어두컴컴한데다
우주선이라 무슨 환풍구랑 통로 벽이 많아 외계인이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게 압박이 심하더군요.
다행히 생각보다 세이브 장소랑 탄이 잘나와서(초반이라 그런가;)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그리고 다는 아니지만 은근 오브젝트 상호작용이 좋더군요.
어지간하면 모니터고 상자고 부수고 날리고 하는게 가능해서 쓸데없지만
이런 소소한 부분이 참 저는 좋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이 부분에서 적잖이 놀랬습니다.
적이 튀어나온 것도 아닌데 은근 무서웠어요. 유튜브로 올리기엔 내용이 좀 그런가?
싶어서 그냥 엑박 공유 영상으로...;;; 아래 링크로 올립니다.
Baby(?)
하다보니 생각보다 고어한 부분이 많아 아내가 있을땐 못하고 혼자 열심히 해야겠네요;;
아직 게임패스에 있어서 여차하면 클라우드로도 가능하니 좀 마음이 편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