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전세를 구해서 이사하게된 집인데...
처자식을 친정집에 보내두고 모처럼 주말 게임라이프를 즐기려고
스파르탄옵스 친구들을 모아서 도전과제 깨면서 하다가...
잠깐 쉬는타임에 필요한 음료수며 사려고 편의점에 잽싸게 다녀왔는데...
이 뭐 문이 열리지 않는겁니다... ㅠ.ㅠ
같이 플레이한 친구분들께 너무 죄송스럽네요...
열쇠가 없는것도 아니고...
이사첫날부터 문열고 닫을때 터걱터걱 소리가 나서 주인한테 고쳐달라고 했는데...
아직 고장 안났다며 고장나면 말하라는 겁니다...
정확히 어떤 상태냐면...
안쪽에서 열어도...
바깥쪽에서 문손잡이를 돌려도 열리지 않는상태...
진짜 온갖종이며 명함같은걸로 삽질 한 한시간은 하다가... 같이 플레이하던 분들께...
스마트폰으로 메시지 보내고..
모든걸 포기하고....
낼 전문가 불러서 고치자는 맘으로... 여관으로 가서 누어 잠을 청하는데....
서너시간이 지나도 잠이오나요....??
에라 모르겠다....
다시한번 도전해 보자...
여관방을 나와서... 차며 가게며 다 뒤져서 나온게 바로 이것....
이 플라스틱쪼가리를 오려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문틈에 비집어 넣고... 문열기를 시도했습니다...
한 십분간 덜컹덜컹 시도하니... 그제서야 문이 열리네요...
아오 근데 새벽5시 반.... ㅠ.ㅠ
다음과 같이 조치하고...마무리했습니다...
우어어엉 ㅠ.ㅠ
내 아까운 주말....ㅠ.ㅠ
2층이라 창문열린데 들어가볼려고
스파이더맨짓까지 했음 ㅠ.ㅠ
컹 ㅜㅜ 새벽에 올리시고 고생이 많으시네요 쩝
엉엉 ㅠ.ㅠ
인간승리!! 고생하셨어요 ㅠ ㅠ
저희는 첨에 쉬는 시간에 잠이 드신줄 알았었습니다. 방장님이 메시지 보기 전까지는... 새벽에 참 고생하셨네요.. 옥션에서 저 현관문 손잡이로 검색하시면 제일 싼것이 한 8000원부터 있을건데.. 십자 드라이버 하나만 있음 손쉽게 교체 가능합니다. 테이프붙인곳 나사 2개 풀고.. 현관 안쪽에 나사나 혹은 커버를 돌리면 전체다 분해가 가능하죠.. 예전에 사무실문 저 부분이 고장났는데 관리인이 하두 안고쳐줘서 옥션에서 주문해서 교체한적이 있어서... 하여간 좀 쉬시다가...낮에 나머지 끝내죠~~
하하하~ 고생하셧네요. ㅋ 그것도 모르고 첨에 우린 난데없이 찾아온 엑박 콘트롤러의 연결이 해제되었습니다~라는 문구땜에 마커스님의 패드 건전지가 다 떨어져서 건전지 사러 멀리간줄 알았음 ㅋㅋ . 그래서 미리 차지킷 좀 사시징.....ㅜㅜ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거땜에 다음 챕터로 못넘어가더군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파탈시키고 3명이서 계속 이행했는데요 나중에 문자왔다는 소식듣고서 그간의 내막 듣고 빵 터졌음 ㅋㅋㅋ 암튼 오늘도 한바탕 뛰러 갈듯 싶네요.
어제 혹시나 하고 메세지 보내두길 잘한거같네요...그런데 진짜 집에 못들어가신다는 소리듣고 빵터졌음 지금 챕터 4까지만 하고 스톱하긴했는데 어차피 오시면 같이하면좋겠네요..어제 피곤해서 시간은 안정하고 헤어졌는데 몇시쯤 볼까요?
저는 점심먹고 1시쯤부터 가능합니다.
제가 늦을꺼같아서요..어머니 모시고 좀 나갔다와야되서 들어오면 4시정도 예상되는데 그떄 이후로 괜찮으신분 있을려나..
그럼 4시쯤 뵙겠습니다.
그럼 4시ㅔ 할까나~
방금일어났는데... 우선뭐좀 먹고 청소하고 목욕탕좀 다녀와서 네시 접속할께요...
어여오세요~ 대기중..
언제오실려나..
늦어서 죄송합니다... 청소가 길어지고... 목욕탕에 따숩게 있다보니 몸이 녹아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