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사람들은 왜렇게 미연시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거죠?

[과학과사람들]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파고 들어가보면 미연시 만큼 재밌는게 없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그 게임장르에 대한 참맛을 이해하지 못하고도 오탁후 같다느니 하면서 망언해대는

루리인들보면 참 답답하군요. 개방적인 시각이 발달되지 못했습니다.

이래서 어쩌면 루리웹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이레인]

뭐... 확실히 등한시 되고 있는건 현실이지만 그래도 젊은층(?)들에서는 지지도가 계속 올라가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물론 플스로까지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다수인듯 보이지만 그래도 요즘엔 학교에서도 친구끼리 미연시 이야기를 나눌 정도니 많이 나아졌다고 봅니다.(물론 남고...) 뭐... 나이를 좀 드신 분들이나 좀 보수적인 성향의 분들이 보시기엔 좀 마땅치 않으신 부분들이 있겠지요.

[데우스 발틴]

저는 메모리즈는 안해봣지만 몇가지 미연시라면 2~3가지 친구들한테 은근슬쩍

우스갯소리로 해보라고 가끔 권해보고있습니다. 특히 똥컴인 친구들...

플스로는 안사려고하니..

[이닷티]

흠...그냥 대중적으로 다가가기 힘들다는 느낌이랄까요?
저도 미연시계열은 잘 안 하는 편입니다. 해봤다라고 해 봐야 메모리즈오프1st정발판과 이번에 구입한 AIR전연령판 PC버젼정도랄까요.
말만 계속 나오고 아무 것도(그냥 선택지만 선택) 안 하니까 손이 심심해서...
뭐, 그러니까 개인적인 경향이 다분하다는 겁니다. 맞는 사람이 있고 저처럼 잘 안 맞는 사람이 있고 말이죠.
메모리즈오프가 유일하게 재밌게 즐기고 모든 캐릭터 엔딩 다 본 게임이 되겠습니다.

[이사]

음 아마도 19금 장면들이나 그런 선입관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일반적으로 미연시 하면 19금부터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시니.. AIR같은경우는 스토리도 상당히 재미있어서 플레이는 못해봤지만 어찌하다 구입한 대사집을 다읽어봤을정도니..

[banglangja]

돈 많으면 무조건 뒷돈 챙긴 줄 알고 장사꾼은 무조건 사기꾼인 줄 아는 게 한국 사람이니 그것도 거기서 거기겠죠. 그렇다고 다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꼭 돈 없고 능력없고 하지도 하려고도 않하면서 불만많은 놈들과 같이 게임도 안 해보고 어디서 주워들언거 가지고 괜스레 짜증부리는 거죠. 모든 사람들이 다 싫어하는 것이 아닙니다.

[banglangja]

그리고 우리나라는 전체적으로도 그렇지만 그런 것에는 특히 문화적으로 폐쇄되어있죠. 그러니 정발따위는 정말 가뭄에 콩이아니라 나무 날 정도죠.

[악몽의폐인]

사랑과 같은 인간의 감정을 상품화해버린다는 게 남들 눈에 안좋게 보일 수 있고 또 현실에서 하지 못하는 연애를 가상현실 같은 것으로 만족하는 모습이 한심하게 보인다.. 뭐 이런 거 아닐까요? 저도 물론 미연시 좋아합니다만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이해 못할 것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