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의 첫번째 확장팩 대전사 입니다.
마찬가지로 이것도 한글패치를 해서 한글 더빙으로 진행됩니다.
오리지날 3장 주인공 아멜리아의 아버지 나다니엘에 대한 이야기, 대전사도 블랙 가문에 대한 이야기군요.
우선 대전사는 특이한게 원주민 부족으로 플레이 합니다.
홈시티 시스템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고 원주민 특성인 불의 제단에서 춤을 춰 특수 능력을 얻을 수 있죠
이번 미션에선 2개의 적을 상대해야 하는데 기병이 좋습니다. 근데 전 보병이 좋아서 보병 쓰다가 시간이 좀 걸렸네요...
3편 잼나나요?
재밌습니다. 전 이거 성벽으로 심시티 비슷하게 하면서 놀면 2~3시간은 훅 가더군요. 하다보면 픽픽 쓰러지는 나무들이 얼마나 가엽던지 초반에만 나무 베었다가 중반 넘어가면 시장에서 금으로 나무 사고 숲지역은 성벽으로 둘러쳐서 주민 출입 전면차단시키고 놉니다. 지도에 배 띄울 데 있으면 배만들어서 건물 때려부수는데 펑펑~ 푹 췩~ 펑~ 푹췩~ 하는 소리가 정말 찰집니다. 지상전에서는 야포로 보병 때려잡는게 정말 기분 좋습니다. 펑~~ 으악 +10 +20~ 근데 기병이랑 보병이랑 포병 섞어 가면 기병이 포병 속도 맞추고 하다 보니 너무 답답해서 기병 따로 포병 따로 보병 따로 부대지정해야 좀 편하게 전투를 할 수 있는 듯했습니다.
원부족플레이가 가능하군요 몰랐네여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