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금 채취 증가라는게 상당한 보너스인데...
이거 다르게 말하자면 시장에서 대량으로 금을 써서 상대에게 물량+빠른 업그레이드로 봉건에서 성주 되기 전에 싸우는게 전제조건인게 아닌가? 의심 들더군요.
그리고 봉건에서 성주 사이에서 업그레이드 이전... 즉, 봉건시대의 창병과 척후병이 성주시대에서 업그레이드 없다는 튀르크.
다시 말해서 봉건시대에는 업그레이드 안 되는 유닛 둘만 철저하게 써서 성주시대 진입전에 밀어버려야 하는 것인 듯....
그리고 이게 실패하면 다음 보너스인 경기병, 후사르 무료 업그레이드+연금술(총병) 무료 업그레이드가 성주시대 이후에 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 실패에 대응하는게 경기병+총병으로 커버치라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특히 봉건시대에 금을 미친듯이 쏟아서 시장가격을 높인 다음 봉건시대에서 밀지 못할 경우 성주시대 진입전에 나무 및 식량을 성주시대 업그레이드 하는 동안
높아진 가격을 역으로 이용해서 나무와 식량을 있는데로 팔아서 금을 축적해야 후반에 금 유닛들을 쓸 때 유리하니 말이죠.
사실상 튀르크는 화약 올인이 아니라 극단적인 전략 변경 스타일 인거 같습니다.
거기에 기마궁병이 체력 20 증가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기마궁병을 활용해야하는데 그를 위해서는 금이......
말 그대로 봉건시대까지는 업그레이드 안되는 척후병과 창병을 대량으로 물량전+무기고 2개로 금으로 후려치는 업그레이드를 해서 압박하고....
그것이 실패하면 전력을 온존시켜서 성주시대로 넘어가기 전까지 다음에 쓸 금 유닛을 위한 자금 확보.
성주시대 넘어간 뒤에는 무료로 주어지는 업그레이드로 즉시 확보된 금을 빠르게 활용해서 성주시대 업 직후 신속하게 밀어쳐야하더군요.
특히 경기병, 후사르 무료 업그레이드가 그 예.
튀르크는 봉건과 성주 사이에서 전략을 극단적으로 변경해서 싸우는 타입인 듯한 느낌이 들어서 이런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이런 방식의 카운터는 사라센의 시장매매 보너스, 그리고 마을회관 시대업 보너스 소유 문명인 이탈리아, 말레이, 크메르에게는 안 먹힐테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