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선이 침몰할때마다 일정수준의 자원을 돌려받는 '바사'카드...
고증에 철저한 AOE시리즈답게 실존 모티브가 있는데....
(당시 스웨덴 왕가의 이름이기 하다. 한마디로....)
북방의 사자왕 구스타프 아돌프가 스웨덴의 발트해 지배를 위해 야심차게 만들었으나 많은사람이 보는 앞에서 30분만에 침몰한 전설적인 배이다...
더욱 골때리는 것은 침몰원인이 화력뽕을 과시하고 싶었던 구스타프의 관여로 인해서 배의 밸런스가 망가진것 때문인지라,
당시 법정에서도 범인없이 그냥 사건종결을 하고
구스타프 본인또한 '이 배만 생각하면 진짜 쪽팔려 죽을것 같으니 제발 흔적좀 없애줘'라고 하였다고...
한국으로 치자면 일정 수 이상의 함선을 잃으면 함선을 공짜로 재공해주는 칠천량 해전 카드가 나와버린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