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산 유일한 신작게임인 세키로와 스타워즈가 저 한테는 인생게임이 되버려서 정말 행복합니다.
게임의 인기완 반비레하게, 게시판이 너무 조용해서 아쉬운 맘이 크구요.
(정말 살다살다 이런 경우는 처음봄. 인기는 대박인데 게시판이 너무 조용함.)
근데 게시판 글들을 쭉 읽어보니 세키로 포기하신분들 많네용.
뭐 다들 아는 사실이지만, 모르시는 분들은 모르는건데
세키로하실때요. 보조무기 폭죽구하시구요. (이게 포스의 슬로우랑 같은 효과임)
보스전 하실때 폭죽터트리고 존나게 패세용.
혹은 방향키를 꾹누르고잇음, 상대 등뒤로 도는데 뒤에서 칼질하시면 더 안정빵이구요.
이 방법이 겐이치로 전까지 즉 사무라이 대장 적귀 오니교부 불소 칠본창 다 통하니 잘 써먹으세요.
겐이치로까지 도달하면, 갈데가 워낙많으니 겐이치로랑 패링이 어렵댜싶으신분들은
온 동네를 다 돌아다녀서 피통늘리고 스킬늘리면 겐치이로랑 패링이 잘 안되더라도
쉽게 클리어될겁니다.
# 스타워즈게시판에 웬 세키로냐? 고 항의하실 분들이 잇을테지만, 워낙에 게시판이 조용하고
또 아 ! 세키로는 접엇는데 스타워즈는 할만하네요! 란 글을 몃번 봐서요.
우주명작 세키로를 이왕 구매하신분들이라면, 스타워즈 클리어하고 세키로 다시 도전해보면
한결 수월할겁니다.
오더의 몰락 정식 코믹스가 벌써 나온 겁니까? 시어 준다 리즈 시절이 저랬군요.
저도 잘은 모르겟구요. 걍 인터넷 검색한거랍니다.
게임 발매전에 이미 나왔습니다 시어의 파다완 시절을 다루고 읺구요
폭죽이 인간 보스한테 통할 줄은 전혀 몰랐네요.
근데 겐이치로만큼은 한대이상 때리기가 힘들어요. 아시다시피 겐이치로만큼은 패링연습하라고 프롬애들이 만들어논거라, 대충 피깍고 패링하는게 차라리 쉽죠.
코르노바가 시어 준다를 혹독한 시련의 장으로 보냈다 이거군요. 제포의 수많은 퍼즐을 푸느라 두통에 시달릴 시어 준다를 생각하니... 이건 뭐 고고학자 교수가 대학원생 굴리는 것 아닌가요?
뜬금없는이야기인데, 코믹스에선 시어가 좀 멋잇지 않나요 ㅋㅋㅋ
멋있긴 한데 보니까 스승 때문에 먼지 나게 구르게 생겼네요. 코르노바 이 나쁜 자식! 그러지마!
우주판 인디애나 존스 교수와 제자의 모험(제자가 아니라 노예 아닌가?)
저도 오더의 몰락 하면서 세키로 관련 글을 많이 읽고 이번 엑박할인 때 구매했습니다. 스타워즈 이제 챕터6인데 진도 빼고 세키로해야되는데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흑흑흑
나중에 세키로 하시면 천천히 하시되, 전투를 많이 연구해야 됩니다. 걍 닥돌햇다간 시디뿌실겁니다.
ㅜㅜ닥솔3 공략보고 깨신했는데 많이 다른가요? 친구가 인왕이랑 비슷하고 닥솔이랑은 다르다고 해서
큰 틀에선 비슷한되, 좀 많이 달라요. 암튼 제 경우엔 전투를 많이 연구햇습니다. 분명 초반에 엄청 어렵다 느끼실겁니다. 하지만 초반에 꼼수찾아보시고, 보조무기 폭죽을 애용한다면, 금방 적응하실겁니다. 또 모든 프롬게임이 이 보스가 정말 막힌다싶으면, 다른 길로 진행이 되시니 머리를 잘 굴리셔야되요
세키로가 막공, 맨땅에 헤딩해도 재밌습니다.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서 글리치, 꼼수 같은 게 터져서 웃게 되더군요.
이리저리 공략하다보면 의외의 꼼수, 글리치도 나오곤 합니다. 지금도 그런 것 찾았을 때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네요.
오더 몰락 후 세키로 시작해서 이틀전에 노멀/히든 엔딩 클리어 했습니다. 하고나니까 몇 몇 포인트에선 좀 비슷해서 이래서 몇 몇 분들이 세키로 열화라고 했는지는 알 것 같습니다만... 어쨌거나 둘 다 너무 재밌게 했습니다. 연말 시즌 너무나 즐거웠던 올해의 게임 TOP 5였습니다. 다음 게임은... 블프때 디스크판으로 싸게 질러놓고 안하고 있었던 컨트롤 Control 하러 갑니다. & 연달아 플레이하는 게임 3개가 배경은 좀 다르지만 방식이 비슷비슷 게임이라는 느낌이긴하네요. 그냥 이쪽이 제 취향인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