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판이었구요.
일하면서 짬짬히 하느라 + 성격상 퀘스트 같은거 다 깨는 성격이라 어째저째 2달이나 걸렸습니다
방금 마지막 보스 깨고 엔딩까지 주욱 봤는데 여운이 많이 남네요.
가장 재밋게 했던 드퀘는 5 4 3 6 2 1 순서였습니다. 7 9는 아직 해보지 않았고 8은 폰으로 초중반까지 진행중입니다.
지금은 단연코 11이 올타임 넘버1인거 같습니다.
개성넘치는 각 마을 스토리들도 너무 좋았고 캐릭터들도 매력넘치고 분위기도 좋고 그래픽도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몇몇분들 소감글에 3부가 별로였다해서 걱정이었는데 전 3부도 아주 매우 재밋더군요.
간만에 정말 잘만들어진 작품 재밋게 한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