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쿠사바 무쿠로에 대한 모노쿠마 파일을 다시 한번 봐두자....
폭파에 의한 손상이 심각하여, 사체의 신원은 불명.
그 폭발은 피해자의 사후에 일어났다.
복부에 있는 나이프의 상처가 등까지 나 있다.
이 나이프에 의한 좌상은 1곳 뿐.
또, 후두부에 구타 당한 흔적이 있음.
쇠파이프 굵기의 봉으로 맞은 것 같음.
그 밖에도, 전신에 다수의 상처가 있으나, 요 며칠새가 아닌, 이전부터 있던 상처인 듯 하다.
나에기 마코토 : 이쿠사바 무쿠로....정체불명인 그녀를 죽인 범인이....흑막의 정체.
이제 그 범행을 밝혀내기 위해 가볼 곳은....
나에기 마코토 : 우선, 잠겨서 지금까지 갈수 없었던 교실들이겠지....
4층의 학원장실, 5층의 생물실, 4층의 정보처리실 안쪽의 모노쿠마 문....
그리고, 셔터로 봉쇄됐던 기숙사 2층...
거기도 락이 해제 됐겠지?
나에기 마코토 : 그리고, 살인에 직접 관계된 곳도, 다시 한번 조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식물정원과 무도장이었지....
나에기 마코토 : 좋아, 그럼 시작 하자!!
- 조사해야 할 곳의 메모를 수첩에 기록 했습니다. 말탄환 메뉴에서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식물 정원으로 가면....)
..............
어....
.....................
나에기 마코토 : ...어?
없다....
이쿠사바 무쿠로의 사체가...
나에기 마코토 : 아무데도...없어...?
혹시, 이 창고 안에 사체가....?
나에기 마코토 : 일단, 들어가 보자....
역시, 여기에도
사체 같은건 보이지 않는다....
나에기 마코토 : 여기도 없다면, 어디 간거지....?
짐작도 안간다....
하지만, 사체에만 매달리고 있을 때가 아냐...
이 창고엔 걸리는게 하나 더 있었어.
비닐 시트....
저것도, 전의 학급재판 때, 화두가 됐던 증거 중의 하나였으니까....
혹시 모르니 조사해 보는게 좋겠지.
범인은, 사체가 스프링 쿨러에 젖는걸 막기 위해, 이 비닐 시트를 썼었어....
그럼, 여기에 범인의 흔적이 남아 있을 가능성도....
나에기 마코토 : 어...?
전에 조사했을땐 몰랐는데, 비닐시트 구석에 작은 도장이 찍혀있다....
나에기 마코토 : 생물실...?
그럼, 이 비닐시트는 생물실에서 가져 온건가...?
- 비닐시트를 수첩에 기록 했습니다. 말탄환 메뉴에서 확인 할수 있습니다.
(창고 밖으로 나가면...)
이 곳에서 조사 할만한건, 이 정돈가...
그런데...이쿠사바 무쿠로의 사체는 어디로 사라진거지?
다른 곳도 돌아 다니면서, 찾아 보는게 좋겠어....
(생물실로 들어가면....)
여기가 생물실인가...
나에기 마코토 : ...으악 추워!!
여기 왜이래!?
마치 냉장고 속 같아....왜 이렇게 추운거지...?
(비닐시트를 조사하면....)
비닐 시트가 포개져 놓여있다.
나에기 마코토 : 비닐시트...왠지 요새 자주 보이는데....
(왼 쪽벽면을 조사하면....)
벽면에 이상한 장치가 붙어있다.
여기 왼쪽 장치엔 파란 불이 들어와 있는데....저쪽은....
(오른 쪽 벽을 조사하면....)
벽에 이상한 장치가 붙어있다.
어디서 본거 같은데....
....그래, 영화나 드라마에서 봤어.
특히 호러 쪽에서....
나에기 마코토 : 사체를 보관하는 냉장고....시체 안치소.....
그럼 설마...이 생물실도...?
나에기 마코토 : ..............
이 방은...좀 더 자세히 조사해 보는게 좋겠다....
(책상을 조사하면....)
책상위에 뭔가 놓여있다....
나에기 마코토 : 취급설명서...같은데...
당사의 유체 안치용 냉장고는, 드라이 아이스를 이용한 환경 친화적인 냉장고입니다.
냉장고 내에는 살균등 외에도, 에틸렌 가스를 제거하는 오존 발생장치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유체를 넣어두기만 하면, 파란 램프가 점등되어, 자동으로 장치가 작동됩니다.
최적의 습도, 온도설정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므로, 어떤 분이라도, 손쉽게 유체를 장기간 보관 할수 있습니다.
내부의 프로그램에 이상이 발생한 경우, 붉은 램프와 알람음으로 알려 드립니다.
또, 제품 외부 재질은, 스텐레스 제이나, 옵션으로, 가죽 시트를 씌우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건...이 냉장고 설명서구나....
나에기 마코토 : ...이제 알겠다. 역시 틀림없어. 이 방은 시체 안치소야. 그렇다면....
혹시 정원에서 사라진, 이쿠사바 무쿠로의 사체도 여기에 있을까....?
조사해 보고 싶지만, 이 냉장고는 어떻게 여는거지?
- 생물실의 비밀을 수첩에 기록했습니다. 말탄환 메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그리고, 저 냉장고의 램프.....
분명, 냉장고가 사용 중인 경우에만, 파란 불이 들어 온댔지.
그럼, 저 안엔....
희생 된....애들이.....
- 생물실의 램프를 수첩에 기록했습니다. 말탄환 메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하지만....감상에 젖어 있을 시간이 없어.....
죽은 다른 애들을 위해서라도,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흑막을 물리치는 것 뿐....
나에기 마코토 : 그러기 위해서도, 조사를 계속 해야 해...지금 내가 할수 있는건...그것 밖에 없어....
(무도장으로 가면....)
후카와 토우코 : ..............
나에기 마코토 : 후카와, 여기 있었구나....
후카와 토우코 : 뭐, 뭔데...무슨 일인데...? 내가 기분 나쁘니까...나가 줬으면 좋겠어...?
나에기 마코토 : 그, 그게 아니고...뭐 새 단서 같은거 찾은게 있나 싶어서....
후카와 토우코 : 어, 없어...하나도 못찾았다구...!!
후카와 토우코 : 사, 사건이랑 관계 있는 곳이길래...무슨 단서가 있을줄 알고 와봤는데...수상한 건 하나도 없었어...!
후카와 토우코 : 도, 돌려줘...내 시간을 돌려줘....!!
나에기 마코토 : 지, 진정해...후카와...
후카와 토우코 : 지, 진정하라구...!? 네, 네가...내 기분을 알아...? 나중에 너희들한테 쓸모 없는 년이라고 손가락질 받을 내 기분을 아냐구...!
나에기 마코토 : 아무도 그런 말 안해....
후카와 토우코 : 뱌쿠야 님은 할거야...!
그건...부정 못하겠다...
후카와 토우코 : 난 싫어! 부정 당하기만 하는 인생은 싫단 말야! 어, 어째서...아무도 날 인정 안해 주는거야...!?
후카와 토우코 :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어...여긴 단서가 없는 것 같으니 얼른 나가는게 나을 것 같다....
오늘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좀 짧습니다~ 근데 생물실...말 그대로 나마모노였군...좀 섬뜩했던...ㅡㅡ;
잘봤습니다~ 추천
선추천!!!!
저건 시체 안치소지 뭐가 학교 생물실이야;;;
묻고 따지지도 않고 추천!!
일단 추천이당!! 생물실이라는 이름의 시체안치소...
시체안치소...나중에 좀비물로 2탄 제작하...지는 않을라나?
죽은 애들이 저기있다고 생각되니깐 참 씁쓸하더군요 그건 그렇고 저런곳에 가서도 시종일관 침착함을 유지하는 나에기는 이제 초고교급 강심장 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
세레스 시체 상태가 제일 토나올듯;; 압사였으니..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어!
몬도는 냉동버터인건가...
섬뜩.. 추천!
여기까진 예상대로...
크래커님 파치슬롯 돌아가면서 맞추는거 말고 구슬 팅겨서 하는거 어렵나요? 게임 룰을 모르겠던데 전에 에반게리온 스샷 올리셨던거 재밌게 봐서요. ㅋ
헐 ㅋ. 그런데 진짜 제노사이드 커터는 누구보다도 빨리 검정이 될 줄 알았는데 끝까지 남아있군요.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