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섬궤1은 플삼때 200시간 가까이 플레이해서 지겨운 관계로 비타로 진행한 섬궤2 데이터 파일을 연계하여 플포판 KAI로 엔딩봤습니다.
확실히 플포로 업글되면서 해상도 깡패에 캐릭터들 눈들이 이렇게 예뻣나 싶을 정도로 초롱초롱하고 전체적인 배경도 더 쨍한 느낌이 들긴하네요(노멀 플포기준) 만약 플포 프로 4K였으면 더 그래픽이 좋을거 같습니다.
머 여기서 장점과 단점을 소개해보자면
장점
1.그래픽이 플삼, 비타에 비해 매우 상향
- 노멀 플포기준에도 확연히보여 프로에서 구동시 4K빨로 더 상향
2.이벤트 및 고속 전투의 쾌적함
- 시디케이스 뒤에도 써 있는데 전투에는 4배속, 이벤트시에는 2배속으로 특정버튼을 누르면 빠르기를 조정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무척 쾌적해서 플삼이랑 비타때 이 기능 없이 어떻게 플레이했나 싶을 정도로 빠르고 좋네요
대신 이벤트시 캐릭터들 입이 빠르게 움직이는 관계로 거부감이 드시는 분들도 있을거지만 이건 애정으로 극복가능합니다.
3.귀가 즐거운 사운드
- 원래 팔콤 게임은 BGM과 OST가 좋기로 유명해서 음반회사로 불릴정도로 좋은 음악이 많습니다. 이번에 플포로 넘어오면서 음질
이 상향되어서 게임에 몰입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BGM어레인지를 기대했었는데 거기까진 제작비 때문인지 힘든거 같더라구요)
4.섬의궤적3 연동데이터 마련 가능(개인적 사견임)
- 아마 11월달 섬궤3 한글판이 발매될거 같은데 아마 섬궤1,2KAI 관련 데이터가 있으면 섬궤3 시작시 연동 아이템이 생겨 꽤 쾌적할거라 보는데 이는 개인적 사견이라 아직 확실한 정보는 아닙니다. 그런데 팔콤 시리즈가 이러한 연동데이터를 빠트리지 않으니 아마도 적절한 보상은 해줄거라 봅니다.
단점
1. 고속스킵시 일부 대사 음성 짤림
- 발리마르 소환시 "와라 잿빛기신 발리마르" 이렇게 풀음성이 지원되는데 고속 스킵시 발리....에서 끊깁니다.
2. 플삼, 비타에 연계된 복장 DLC1종이 잘림
- 린과 알리사 복장중 초회한정특전인 요수아와 에스텔 복장은 KAI에 연계되지 않습니다.
3. BGM 추가 및 어레인지 미수록
- 아마 제작비땜에 전에 음악을 그대로 수록했지만 과거 궤적 시리즈 음악이라도 수록해줬으면 좋았을텐데요 플포로 넘어오면서 조금 음질이 좋아졌기에 그냥 만족합니다.
일단 이렇게 장단점을 소개해보았습니다. 궤적 시리즈 역대 주인공 역사상 가장 공격적이고 강하다고 평가받는 섬궤 주인공 린의
행보가 기대되네요
섬궤3 나올때까지 1회차 더 돌 생각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발리...! 에서 짤리는건 장점...
잘 봤습니다. 저도 섬궤3를 대비하는 차원으로 인계데이터를 마련하는게 좋더군요. ㅎㅎ 일본만 보더라도 연계하면 어느정도 보상해줍니다.
??? 주나여? 섬궤3 일판 한 사람들에게 물어봣습니다만 없다고 하던데.. (카이 나오기 한참 전) 물론 패치를 통해서 추가될 사항이긴 한데...
섬궤3 세이브 인계요소는 있는데 일판 섬궤3에서 일판 섬궤2 리마스테 연동하면 인연MAX 등 연동되더군요. 근데 반대로 섬궤2 리마스터에서 섬궤3는 연동특전이 없었다가 이번에 패치된다는 내용이 도는데 어떻게 될 지 기대되네요. 중문판과 한글판 섬궤3는 연동특전 가능성 높습니다.
아아 섬궤3 세이브를 섬궤2 리마 연동은 들었습니다. 반대는 좀... 기다려봐야 할지도 모르겟네여
발리에서 짤리는건 장점인거 같은데..
BGM이 추가 또는 어레인지 미수록이 단점이라고 했지만... 하궤, 벽궤의 경우 오리지널은 좋아하는데 에볼루션 어레인지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그래서 섬궤1,2 BGM 오리지널이 호평을 받은거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뺀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또는 섬궤4 제작 하느라 바쁜 것도 있을 거 같고요. ////////// 위에서 답글로도 말했지만, 현재 섬궤3 일판엔 원래부터 인계 데이터 특전을 없긴 합니다. 다만, KAI로 좀 돈좀 벌었고 늦게 한글/대만판이 나온 점을 들어서 마련해줄지도 모르겠네여, 기대하는 부분이지만, 반대로는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한번 해볼까 하다가도 고원의 넓이가 생각나면 고개를 저었었는데 고속진행이라니 바람직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