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건 라그나로크 택틱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서몬나이트와 매우 흡사하다고 느꼈습니다.
장점은
원작의 개성은 어느정도 남긴채로 택틱스 화한것
( 수많은 특수카드와 카드의 일러스트 , 라그나로크에서 자주 보던 익숙한 직업과 익숙한 기술 )
단점은
여캐들의 한결같이 앵앵거리는 목소리에 ,어설픈 기합소리가 시끄러워서
이런쪽 내성이 없다면 보이스를 끄는게 정신건강에 이득입니다.
캐릭 밸런스가 맞지 않는점
*덱스캐릭의 효율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ex 스나이퍼
*말도 안되는 협력기의 성능
단순히 물리 공격력만을 통합해서 공격을 하게 되는데 물리 공격력이 높은 3명 협력기의 경우 단 1방에
대부분의 적을 처리 가능하게 됩니다. 게다가 mp도 들지않는 주제에 , 사용가능한 협력기의 횟수는 20번을 간단히 넘어갑니다.
공격범위도 사용캐릭 주변 4칸 (초기엔 3)으로 엄청난 범위를 자랑합니다.
레벨이 두배가량 높은 적을 상대로도 댄서x바드 합주의 공방 버프를 한뒤 협력기를 사용하면 1~2방에 적을 처리 가능합니다.
그야 말로 스킬이 뭔 필요? 협력기만 있으면 끝수준이라 게임의 전략성이 확 죽어 버립니다.
*맵이 일러스트라 회전이 불가능하다는 점
*경갑과 중갑의 상점 그래픽 상의 차이가 없다는점,
기타 -
레벨업시 얻는 스킬 포인트의 저장이 불가능해서 원하는 스킬에만 스킬을 투자할 수 없다는 점
( 투자 하지 않고 스킬 포인트를 버리는 자유는 있습니다. )
스킬은 다양하게 있으나 잉여로운 스킬이 꽤 있습니다.. 존재가치도 택틱스 장르에서는 별 의미 없는것도 있습니다.
ex 팔라딘의 오토가드 - 스킬이 아닌 일반 물리 공격에 대해서는 고확률로 가드 [=데미지 0]가 된다. 다만 적들은 대부분 스킬을 사용하죠 ...
팔라딘의 기술은 대체적으로 그렇습니다.
*스텟의 최대치는 99
*최대 물리공격력 수치는 999
*맵상에 높낮이 개념이 없습니다
*추천 캐릭은
바드+댄서 : 합주의 엄청난 성능 [ 속성 이뮨 혹은 공방 대폭 증가 등]
스나이퍼 : 덱스 올인으로 평범하게 강력
하이위자드 : 초중반에 카드 조합+ 스킬 레벨 마스터로 게임내에서는 최대 사거리 + 최대 범위를 자랑하게 됩니다. [일부 스킬 한정]
화이트 스미스 : 그냥 오버드라이브 [ 물리 공격력 증가 버프 ] 걸어주는 기계 (물리 공격도 꽤 괜찮은편 )
뭐 단점을 많이 꼽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저냥 할만 했습니다 -,.-
라그나로크라는 게임의 기본은 남아 있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저도 체험판 밖에 안해봤지만, 대충 공감이 되는군요. 하나 추가하자면, 실제 캐릭터의 모습이 일러스트의 반만 따라갔어도 훨씬 재밌게 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