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이랑 처음 싸웠을때 뭐가 뭔지 모를정도로 쳐맞쳐맞...
1장. 진짜 졸업시험
달성조건 : 보스격파
임무설명
긴 시간동안 신세를 진 한조학원……
나도 떠날 때가 된 것 같군……
한조학원의 교정 중앙에서, 나는 팔짱을 낀 채, 고요히 눈을 감는다.
드디어 나에게 있어서의 진짜 졸업시험이 다가왔다.
린 씨에게 「졌다」라는 말을 하게 한다……그것이 가능했을 때야말로 내가 한조학원을 떠날 때이다.
카구라를 목표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린 씨와의 싸움에 결판을 내지 않으면, 나의 시노비의 길은 시작되지 않는다.
키리야「아직 이른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만」
승부의 입회인인 키리야 선생이 찾아왔다.
물론, 내가 이른 시간에 온 것은 이유가 있다.
다이도우지「아스카와 다른 녀석들은」
키리야「확실하게 불러 놨다」
키리야의 뒤에 아스카를 합한 5명이 얼굴을 비추었다.
아스카「다이도우지 선배……저희에게 무슨 용무신가요?」
다이도우지「너희를 부른 건 다른게 아니다. 나의 굳어버린 몸을 푸는 걸 도와줬으면 하는 거다」
카츠라기「엣! 괜찮은겁니까, 선배!?」
즉시 카츠라기가 불쾌하게 손을 움직이며 다가왔다.
내가 입을 다문 채 진심으로 노려보자, 카츠라기는 얼굴을 굳힌 채 뒤로 빠졌다.
다이도우지「졸업시험 전에 몸을 달구어두고 싶다. 상대를 해 줄수 있겠나?」
아스카 포함 5명은 일제히 크게 끄덕였다.
고맙다. 후배들이여.
이걸로 후회없이 린씨와의 싸움을 맞이할 수 있다.
그리고, 너희들의 눈에 새겨두길 바란다.
나와 린씨의 최후의 싸움을.
스테이지1
VS히바리
다이도우지「너희 5명을 쓰러뜨리지 못한다면, 시노비의 길은 걸을 수 없다」
다이도우지「우선 히바리, 너부터다」
히바리「에, 아, 네, 네에에!」
다이도우지「나와의 싸움에선 과자는 나오지 않는다」
히바리「에? 히…히바리는 과자를 위해서 싸우는것만이 아니에요」
다이도우지「어째서냐」
히바리「야규쨩이나 모두를 위해 강하게…」
히바리「소중한 친구들을 지킬 수 있도록 강해지고 싶어요!」
다이도우지「음!」
야규「히바리! 나야, 내가 함께 있어!!」
다이도우지「…야규. 방해하지 마라」
야규「큭…네…」
히바리「오…오셨군요. 다이도우지 선배, 히바리 지지 않을테니까!」
다이도우지「히바리! 그대의 시노비(死の美), 믿음직하게 느껴지는구나!」
격파 후
다이도우지「다음!」
2장. 계승되는 뜻(志)
달성조건 : 보스격파
임무설명
히바리! 야규! 두사람 다 꽤나
괜찮은 상판이 된 거 같군!
스테이지2
VS야규
다이도우지「후하하하! 야규, 그대의 분노로 시노비 결계가 떨리고 있구나」
다이도우지「멋진 일재(逸材)로다!」
야규「히바리를 상처입히는 녀석은 용서 못 해」
야규「선배라고 해도, 봐주지 않겠어」
야규「내 오른쪽 눈의 욱씬거림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쓰러져 줘야겠어」
다이도우지「여전하도다. 자기 자신의 싸움에 집중하도록!」
다이도우지「할 수 없다면…, 스스로의 힘에 먹혀 죽는것이 좋다」
야규「…큭」
야규「…………………………」
야규「선배……실례했습니다. 무심코 화가 나 버렸습니다」
다이도우지「괜찮다」
다이도우지「야규! 그대의 시노비(死の美), 보도록 하마!」
격파 후
다이도우지「다음!」
3장. 대란의 시노비(死の美)
달성조건 : 보스격파
임무설명
이카루가! 카츠라기! 네녀석들 둘도
졸업시험을 향해, 정진하는 거다!
스테이지3
VS이카루가, 카츠라기
다이도우지「호오, 이 상황…그대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군」
다이도우지「이카루가, 카츠라기」
이카루가「다이도우지 선배, 이번엔 봐주지 않고 부탁드립니다」
카츠라기「우리는, 강해! 그리고, 에로해!」
이카루가「카…카츠라기 씨! 이런 때에」
다이도우지「…후후」
카츠라기「그치만 즐겁구만~, 이카루가!!」
이카루가「네에, 정말로! 힘내죠!」
다이도우지「사력을 다 해라」
다이도우지「지금 다시 대면하도록 하지!」
카츠라기「간다~, 이카루가!」
이카루가「네, 카츠라기 씨!」
카츠라기「이렇게 둘이서 싸우는 건 그리운데」
이카루가「그러네요, 그 시절을 떠올리면 조금 부끄럽습니다만」
다이도우지「자아…마음껏 보이도록! 대란의 시노비(死の美)를!」
이카루가「이겨 보이겠어!!!」
카츠라기「이겨 보이겠어!!!」
격파 후
다이도우지「다음!」
4장. 숨겨둔 마음
달성조건 : 보스격파
임무설명
아스카! 내일의 한조학원을 짊어질
그대의 시노비(死の美)! 보여 보아라!
스테이지4
VS아스카
다이도우지「마지막이다, 아스카!」
아스카「네! 다이도우지 선배, 잘 부탁드립니다!」
다이도우지「이카루가와 카츠라기는 곧 졸업한다」
다이도우지「다음의 한조학원을 짊어지는 건 그대」
다이도우지「한조님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는 네녀석의 시노비(死の美)를 보이도록!」
아스카「알겠습니다! 아스카, 전력을 다해 선배를 쓰러뜨리겠습니다!」
다이도우지「멋진 얼굴이다. 나의 순수무구하던 때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군」
아스카「싸우면서, 하나 물어봐도 괜찮습니까?」
다이도우지「음, 뭐지?」
아스카「선배는 키리야 선생님을 좋아하는 건가요?」
다이도우지「……………………!」
아스카「계속 린 선배의 일로 속상해하는 키리야 선생님을 걱정해서…」
아스카「언제나 곁에서 지켜주었던 거죠?」
다이도우지「……………………」
아스카「저에겐 아직 모르겠지만…」
아스카「그런 마음이 마음의 강함을 낳는 것이다 하고…」
아스카「할아버지께서 말씀하셨어요」
다이도우지「…아스카」
아스카「제가 이긴다면…대답, 들려주세요!」
다이도우지「그것도 좋겠지. 바로 지금 일기당억의 주먹, 그 몸에 새겨두도록!!!」
아스카「네!」
격파 후
다이도우지「후배들이여, 훌륭한 시노비(死の美)였다!」
최종장. 안녕히, 한조학원
달성조건 : 보스격파
임무설명
지금이야말로 나의 졸업시험의 때……!
나의 시노비(死の美)……지금 만발하리!
스테이지5
VS린
린「다이도우지, 오랜만이구나」
다이도우지「린 씨……난 이 날을 애타게 기다렸다」
린「미안하다, 오래 기다리게 했구나」
다이도우지「괜찮다. 지금은 일각이라도 빨리 주먹을 마주하여, 이야기하도록 하지!」
린「다이도우지, 너의 시노비(死の美)…확인하도록 하겠다!」
다이도우지「오늘이야말로 졌다고 말하도록 해 보이지!」
린「다이도우지, 난 강하다고. 왜냐면, 슈퍼 닌자니까!」
다이도우지「그 목소리! 그 움직임! 이 아픔! 나는 지금, 환희의 와중이리!」
린「다이도우지! 상당히, 강해졌구나」
다이도우지「린 씨도!」
린「기다리게 했다고 해도, 일부러 져주거나 하진 않을테니까」
다이도우지「물론 그런 싸움에 가치는 없다!」
린「즐거워, 다이도우지. 나, 무척 마음이 두근두근하고있어」
린「죽을지도 모르는 싸움인데, 오랜만에 웃고 있어」
다이도우지「린 씨, 내 만개(滿開)의 시노비(死の美), 이곳에 만발하리!」
격파 후
다이도우지「내 이름은, 다이도우지…강자를 원하는 자다!」
에필로그
내가 천천히 걸어 다가가자, 쓰러진 린 씨가 입을 열었다.
린「……졌다」
나는 린 씨의 앞에서 몸을 숙여, 천천히 오른손을 내밀었다.
린 씨는 작게 웃으며 내 손을 맞잡아 왔다.
린「한 발의 무게가 전과 전혀 달랐어」
다이도우지「그 무게는 너를 향한 마음이 겹쳐진 무게다」
나는 휙 하고 손을 당겨, 린 씨를 일으켜 세웠다.
그렇다.
내가 강해진 것은, 린 씨가 살아있어 주었기 때문이다.
다이도우지「나는 곧바로 카구라가 되겠다. 그 때는 함께 요마를 사냥하도록 하지」
나의 말에 린 씨는 크게 끄덕였다.
린「아아, 기다리고 있엤어. 그리고, 세계에 러브&피스를」
키리야「다이도우지, 드디어 졸업이구나」
키리야 선생님이 졸업증서를 가지고 왔다.
그 눈에는 엷은 눈물이 글썽이고 있다.
키리야 선생님이 울면 나 역시 울게된다.
아스카 일행의 박수에 감싸여, 나는 졸업증서를 받아 들었다.
생각해 보면 긴 학생생활이었다.
하지만, 조금의 후회도 없다.
고맙다.
그리고, 안녕히, 한조학원.
CG047. 졸업
스탭롤 후
다이도우지「안녕히, 나의 모교…한조학원!」
으잌ㅋㅋㅋㅋㅋ벌써 번역이 수고하셨습니다
헐. 초신속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오오오! 벌써 번역이 떴네요. 고생하셨어요. 먼저 다이도우지부터 해야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빠르다!!
수고하셨습니다~~
뭡니까 이 무시무시한 속도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드릴건 추천밖에없습니다
으아 속도 ㅋㅋㅋㅋ
흠.. 근데 지금 수정하면 공지 짤리는데
다이도우지 선배 평소모습 정말 하앍하앍임
곰님 쪽지보시고 답장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