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크 2: 어크 시리즈의 기본틀을 완성 시킨 작품, 적들이 무기를 빼앗아 쓰거나 암살검이 더 강해지거나하는등의 발전은 있지만 아직도 좀 지루하다
어크 브라더후드:콤보 시스템과 연속집행이 처음으로 나온 작품
일대다수의 전투가 재밌어지긴했지만 무쌍게임이라는 오명도 받은 작품
그리고 암살검이 너무 강해서 다른 무기가 필요 없다는점도 마이너스
어크 레벨레이션:기본은 브라더후드와 같음 예니체리의 등장으로 인해 연속집행이 좀 약해진 느낌이 있고 암살검외의 무기로도 중무기의 공격을 막을수 있게고되는 소소한 변경점들이 있음
어크 3:전작까지의 전투가 1의 시스템을 기본으로 점점 발전시킨 형태였는데 반해 그걸 버리고 새롭게 일신한 작품
모션이 훨씬 부드러워 졌으며 타격감 또한 일품, 토마호크 찍는 맛에 취해 정신없이 휘두르다 보면 어느새 적들의 시체로 산을 이루고 있는걸 보게 됨
토마호크 외에도 전통적인 어크 주인공들의 주무기인 검이나 중무기,원주민 몽둥이 등 여러가지 무기들 또한 매력적
개인적으로 단점이라고 한다면 단검의 모션이 토마호크와 중복되고 연속집행 타이밍이 잡기 어려운 점 정도
어크 4:기본은 3와 대동소이 하지만 코너가 쓰던 다양한 무기 대신 주무기가 타격감이 영 별로인 쌍검으로 제한 당하고 쓸데없이 질질끄는 마무리 모션때문에 마무리 모션중에 총맞는 경우가 자주 생김
어크 로그: 4와 별로 다를게 없음, 근데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이상하게 타격감이나 모션이 좀 힘없어진 느낌
어크 유니티:맨손과 암살검으로 전투하는것이 삭제
모션은 하나같이 느리고 힘없으며 전투 카메라는 아르노를 너무 사랑하는지 너무 딱붙어서 적들이 공격하는것도 보이지 않을때가 많음
적들의 체력은 쓸데없이 많아서 예전처럼 안좋은 무기로 무쌍하는건거의 불가능 그리고 적들이 전부 고르고 13인지 그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플레이어에게 총알을 명중시키는데 회피 버튼은 아르노 주위에 전투 상황이 아니면 눌러지지도 않음, 즉 전투 상황이 아니거나 주위의 적을 전부 쓰러뜨렸는데 멀리서 저격수가 아르노를 조준하고 있다면 엄폐외에 피할길이 없음
한줄요약:어크의 전투 시스템은 3에서 정점 찍고 자꾸 내려오다가 유니티에서 밑바닥 찍음
과거 어크의 대한 내용은 플레이한 시점이 오래되어서 기억은 안나지만, 지금 하고 있는 유니티는 정말 공감가네요.. 난간에 있는 저격수 암살 버튼 눌렀더니 자빠뜨려놓고서는 칼 꺼내며 일어날 때까지 기다려주는 센스는 아르노가 착한건지.. 맹한건지 -_- 총꺼내는 NPC들은 약진 앞으로하며 지그재그 도망가는 아르노를 척척 잘 맞춰주고.. 명사수들입니다....
어크3의 전투시스템은 공감가지만 전투와 연계된 익명성을 획득하는 과정을 봤을 땐 어크4가 좀 더 완성도 있었네요. 어크 시리즈에서 액션은 암살, 무쌍 두 가지 루트가 있으며 이 둘을 적절히 병행할 수 있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가장 이상적인데, 이런 시점에선 어크1,어크4가 스토리진행에 있어선 자유도가 높았다고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