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몬헌하다가 왔는데 분위기때문에...

[어두운꿈]

안녕하세요 몬헌덕에 소울류에 용기가 생겨서 18년도에 무료로 풀린 블본을 다시 다운받아서 야하굴(지하감옥)까지 왔습니다

몬헌에서 어렵다는 태도와 대검하다가 와서 나름 자신있었는데 컨은 둘째치고 분위기때문에 손이안갑니다... 몬헌은 욕하고 옷장때리면서 해도 계속 붙잡았는데요..

갑자기 튀어나오는 적들과 bgm+분위기 때문에 1~2시간 하다가 자꾸만 끄게 됩니다...

저랑은 안맞는건가요?? 재미가 느껴지기는 한데 잡몹도 부담스럽고...자꾸만 긴장하게 만드니 심적으로 힘드네여...ㅠ

[루리웹-2681824496]

블본은 분위기, 배경이 암울합니다. 다크판타지를 지향하는 게임이라서 그래요. 사람 취향에 따라 블본의 암울한 분위기가 안맞을 수 있습니다. 다크소울, 블본류는 긴장하면서 게임을 플레이 하도록 유도하는 게임이에요. 좀더 해보시다가 영 안맞으시면 그만하셔도 되는데 갠적으로는 계속 해보시길 바랍니다.
괜히 명작이라 불리는 게임이 아니거든요.

[어두운꿈]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원래 게임할때 시간만 된다면 10시간 이상씩 붙잡고 하는 스타일인데

블본은 2~3시간 하면 자꾸 꺼버리네여...ㅠ
보스도 부담되고 처음 가는 길들도 두렵고...흑...
일단 쉬엄쉬엄 진행해봐야겠네요 성검도 먹었는데 써봐야져..ㅠ

[_스린_(Lynn_BS)]

저도 어두운꿈님이랑 똑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저의 인생게임인 몬헌 월드만 1년동안하다 무료로 풀린 블러드본을 해봤는데 공포게임 느낌이 들어서 시작하기가 겁이 나더라구요. 1주일동안 야남거리만 돌아다니며 레벨업도 하지 못하고 개스코인은 커녕 성직자야수도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조금씩 꾸준하게 한 결과 결국 몬헌을 접게 만드는 제2의 인생게임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스피드런까지 하고 있어요^^ 화이팅입니다!

[어두운꿈]

와... 진짜 똑같네요 ㅎ 몬헌 슬슬 할게없어서 블본을 잡게 되었거든요
원래는 세키로부터 해보려다 블본이 오래된겜이라 역체감 올까봐 블본->닼3->세키로 순으로 해보려했는데
블본부터 힘드네여...ㅠ 느려도 진도를 나가보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셔서ㅜ

[루리웹-3308761400]

블본 닥3 세키로 모두 사실 그래픽 수준등은 크게 차이 나지는 않습니다.

스타일 자체가 다른 게임들이라 뭐부터 해도 크게 상관은 없으세요

보스들과의 1:1 전투 자체는 세키로 따라올 게임이 없고요 칼싸움 액션 하나는 역대 최고급의 게임이라 확신하고..

다크소울 시리즈로 모든게 시작되었으니 닥3 가 주는 다양함과 만족감도 대단합니다. 중세기사풍 판타지 즐기시려면
뭐 더 이상가는게 없죠

블본은 정말 유니크하고 뛰어난 작품이라... 이 분위기가 참 처음에는 적응어려울수 있는데
적응만 하시면 인생겜 되신 분들 많죠

[루리웹-3308761400]

전 오죽하면 닥3 블본 세키로 다 최고회차 이상까지 다 즐기고 (전 보스 + DLC 까지 다)

세키로는 프롬게임중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하드모드 로까지 해서 1회차부터 8회차 전부 다시 깨고도 아쉬워서

10년전 게임인 다크소울 1 까지 집어들었는데 첨에는 좀 그래픽과 조작감등이 구리다가 결국 이것도 너무 재밌더라구요

역시 DLC 까지 8회차 다 끝내고

프롬게임중 가장 구리다는 다크소울 2 스콜라까지 지금 하는데 문제는 이거조차 재밌습니다

[어두운꿈]

와.. 진정한 프롬의 노예가 되셨군요...
저는 몬헌 전에는 오픈월드만 하고 컨트롤게임은 쳐다도 안봤는데 지금은 너무 마음에 들어요 ㅎ
저도 노예가 되어 봐야겠습니다 ㅋㅋ

[HighwayToHell]

블본한지 3년짼데요... 안 하다 하면 여전히 그래요 ㅋㅋ
저도 야하굴차례인데 어제 조금하다 영 속이 안 좋아서 껐어요.
쉬엄쉬엄 하세요. ^^;;

[어두운꿈]

다시 마음 잡고 파알 앞까지 갔다가 성검 5강인데 "6강만 만들고 다시오자" 하고 튀었네옄ㅋㅋ

무서운데 자꾸 하게만드는... 묘한 겜이네여 말씀대로 조금씩 조금씩 전진해봐야겠어요 ㅎ
망태도 패링으론 힘들지만 성검으로 이제는 잘 잡네요ㅋㅋㅋ

[루리웹-9475434105]

저도 뉴비인데 한마디 말씀올리자면 저는개인적으로 몬헌 아이스본 무료로 받아놓고 극초반 하다 접었네요 만화같은 그래픽이랑 좀 뭔가 개인적으로 소울류처럼 간지가않나는거같아서 잘모르고그런거같아요 하지만 현재블러드본 입문해서 해나가려고합니다 소울류가제스타일인지 저도이번에깨달앗네요

[어두운꿈]

네 확실히 취향 있는거 같아여... 저는 몬헌도 무척 재밌네여 거부감도 없구...ㅎ
블본도 재미 붙여보려 합니다 파알 개어렵네요...ㅠ

[뷰너맨]

익숙해지지 않는 이상. 특유의 암울한 분위기가 매우 어두워서 꺼려지죠. 하지만, 이런 장르 특유의 무섭지만, 진실에 접근하면서 어떤 선택을 하거나. 아이템을 살펴보거나 적은 NPC와의 대화. 그 위치. 장소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추측하고 생각하는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몬헌과 달리. 방어적인 부분에선 아예 그냥 성립이 거의 안되는 점에 죽기가 너무 쉽다는 점은 다른 의미로 힘듭니다. 몬헌에선 랜스라는 방어성능이 막강한 장비가 있지만, 블러드본에는 그런 게 없어서 천상. 스텝을 살리는 수 밖에 없는데 몬헌도 세팅과 장비밑 버프에 따라 생존성이 많이 갈리기는 해도 초중반에 좀 맞는다고 쉽게 죽지 않을 수 있고 나중에도 어느정도. 적어도 만피 상태에서 뭔가 스쳤다고 한번에 죽는 일은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죠. 하지만, 블본은 그럴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가더라도 회차에 비해 굉장히 많은 레벨을 올리고 체력 스탯을 다 찍어서 여기다 생명력을 % 비율로 올려주는 카릴 문자를 쓰더라도 그렇게까지 버티기는 쉽지가 않죠. 만렙이 되면 수은비약을 활용한 약간의 생존성을 더 끌어올리는 방법은 있지만, 고회차나 성배 컨텐츠에서도 매우. 제한적으로나 조금 가능한 정도 입니다.(수은비약: 사용시 30초간 받는 피해를 절반으로 줄여주는 효과를 부여합니다. 하지만, 3개 까지 밖에 가지고 다닐 수 없고 상점에서 무제한으로 구입이 가능 해지려면 중후반부는 가서야 가능합니다. 사실상 초회차 진행 하는 동안은 가장 절실한데도 얻을 수 없고 익숙해지면 수은비약 아이템을 활용하거나 원할 일이 줄어서 애매한 아이템입니다.)

블러드본 보다는 다크 소울 3가 적응을 하기에는 좀 더 나으실겁니다. 오히려 몬헌과는 비교도 안되는 엄청난 방어력을 누릴 수도 있고 랜스급 방어 성능. 아니. 1회차를 기준으론 몬헌의 랜스 방패 보다도 더 강력한 방어성능을 가진 방패에 마법 버프를 걸어서 더 튼튼해지는 것 까지 가능하고 그걸 내세운 플레이도 가능해서 훨씬 수월하죠. 몬헌의 긴장감 넘치는 구르기와 달리 방어는 참 어려움을 줄여주는 부분이 큰 부분이 있고 강력한 공격을 막고 버텨서 공격을 하는 재미는 참 좋더군요. 거기다 레벨. 스탯. 능력치를 올려서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건 몬헌이 지니지 않은 부분이지요.

몬헌도 그렇지만, 블러드본도 무기에 의한 전투의 영향이 몬헌보다 어쩌면 더 크다고 볼 수 있는데

작은 크기. 인간형 정도의 적을 상대로 대체로 소형에 잽싸고 날래게 움직일 수 있는. 사거리가 짧지만, 딜레이가 그만큼 적은 무기를 들고 민첩하게 싸우는 게 보통 나은 편이지만,

성직자 야수를 시작으로 파알같이 덩치도 엄청 큰 적을 상대로는 느리지만, 감쇄력을 줄이는 성능. 강인도를 부숴서 그로기를 일으키기 더 좋은 부분이 있습니다. 강인도는 받는 피해를 무시하고 움직일 수 있는 수치로 돌망치나 성검같이 커다란 무기는 강인도를 깎는 성능이 탁월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몬헌에 있는 해머계 무기는 정말 크고 느리고 사거리도 짧지만, 1번 제대로 타격을 들어가게 해주면 한손+직검이나 쌍수 무기처럼. 1타당 스턴치는 비교가 안되는 무기간의 차이점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블본도 대형 무기를 가지고 무기 크기를 키운 변형 상태나 비슷한 둔기계열 무기를 쓰면

공격에 어느정도 성공하면 그로기를 일으킬 수 있어서 공략이 훨씬 수월하죠. 대신 1번의 공격이 느리기에 신중하게 싸워야 됩니다. 몬헌 해머계 무기를 써보셨다면 블본의 돌망치를 써보시는 것도 괜찮을겁니다. 아니. 진짜 꽤 비슷합니다.

[뷰너맨]

블본의 돌망치나 몬헌의 해머계 무기는 꽤 비슷한 부분이 많은데 사거리도 짧고 느리지만, 묵직해서 경직 끌어내는 부분에서 영향을 주는 부분이 크지요. 파고들어서 제대로 찍어 누르는 것. 그게 되면 참 공략이 수월한 부분이 있습니다.

뭐. 파알 같은 경우 성검이나 돌망치. 도끼같은 무기로 다리 하나를 계속 공격해서 방전 시켜서 공략을 하는 것이 좋지만,

매우 많이 숙달 된다면 아래 영상에 나온 무기로도 공략 하는 게 가능합니다.(익숙해졌을 때 가능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Y0GhLZqP70
1분 경 부터 보시면 됩니다.

파알의 경우 다리 하나하나에 따로 존재하는 그로기 수치가 있고 그걸 어떤 무기로든 어떻게든 깎아낸다면 이렇게 빠르게 퍼지게 만들어서 싸우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하지만, 칼날 지팡이는 참 특이한 무기라서 변형 후 채찍 비슷하게 휘둘러 치는 범위를 숙지하고 1타당 딜레이와 어딜 때렸을 때 얼마나 더 쳐야 그로기가 터지는 지 감각적으로라도 알게 되어야 내지르기가 쉬워지더군요. (그게 안되면 기절,그로기 상태를 잘못 보고 더 치려다가 역공을 당해 죽습니다.)

[어두운꿈]

와... 이렇게나 정성스러운 댓글을 해주시다니..ㅠ 감사하다는 말뿐이라는게 죄송하네요...

어제 다시 마음잡고 밀었더니 파알-아멜리아-햄윅 마녀까지 클리어하고 금단의 숲을 앞두고 있습니다

파알은 처음으로 5트 이상 걸렸어요 다리를 너무 안맞아 주네여..ㅠ

제가 오픈월드는 안해본게 없을정도인데 맵 구성이 어마어마 하네여...

와.. 그리고 솔직히 진입장벽이 꽤 높아요
겜삭제를 2번 정도했고 이 분위기를 이겨내는것도 벽이 되네요..
물론 지금 느끼는 감정은 재밌어요 ㅎ
억지로 참으며 밀어본 게임은 처음에요 아주 유니크합니다

아, 그리고 몬헌에서 태도랑 대검하다가 와서 방패없는건 별로 신경 안쓰이는거 같아요

오히려 방패없는게 재밌어요 총패링도 신선하네여 ㅎ
몬스터 죽을때 소리지르는거 왤케 소른돋는지... 아직도 적응중입니다...

지금은 무료로 풀린거 해서 dlc욕심나는데 따로 디스크를 살지 dlc만 다운해서 살지 고민입니다...ㅠ

[뷰너맨]

아. 전 방패가 없으면 도저히 클리어가 안될 정도로 회피를 너무 못해서 예전 몬헌 시리즈는 하다가 포기를 했지요. 구르기 회피가 개인적으로는

타이밍 맞게 피하지를 못해서 맞고난 다음에 무의미하게 구르고 난 후에 또 맞아서 죽는다던가. 웬만한 공격 전반을 피하지를 못하니. 천상 원거리 무기로 어떻게든 해보거나 랜스의 방패처럼 가드 성능을 내세울 수 있는 플레이가 아니고선 너무 어려워서 진행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그나마 월드 와서야 몬헌을 좀 즐길 수 있었죠. 움직임이 조금 더 조작이 잘되고 물약 마시는 그노무 딜레이(...진짜 예전 몬헌의 가장 큰 문제였다고 봄니다. 도대체 왜 물약 마시는 게 그렇게 느려터지고 꼼짝을 못하는 시간이 너무 길었죠)

그리고 조작감 전반이 좀 더 향상이 되고 다양한 원거리 수단이라던가 초반에 방어력을 챙길 수 있는 점. 체감 탓이지만, 몬헌 월드 이전 작품은 초반에도 죽기가 너무 쉬워서 게임이 어려웠는데 몬헌 월드는 그게 크게 개선 되어서 정말 1대 맞으면 그냥 무조건 죽는다는 걸 금방 느끼지 않을 수 있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몬헌에서 태도랑 대검류를 하셨다면 구르기나 스텝 쓰는 것에 조금만 더 익숙해지시면 크게 어렵지가 않을겁니다. 방어를 하지 않고 몸놀림을 빠르고 잽싸게 굴려서 싸우거나 묵직한 한방에 익숙하실테니 신중함을 살리는 재미를 즐기실 수 있을겁니다.'ㅅ' 다만, 블본은 대형 말고 소형의 인간형 사이즈들은 그런 대형 무기로 공략을 하는 게 쉽지가 않아서 빠르고 날랜 몸놀림을 펼칠 수 있는 무기를 쓰는 게 대처는 훨씬 쉬워지더군요. 하지만, 개인적으론 그 잽싸고 날래게 움직이는 게 매우 어려워서 무진장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건패리도 익숙해지시면 이건 몬헌에는 아예 없는 액션인데다 콱! 집어넣어서 뜯어버리는, 쥐어서 터뜨리는 그 동작이 하나밖에 없는데도 엄청 많이 해도 질리지가 않으니 희안하죠. 오히려 게임 액션의 꽃이라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패리. 정확하게는 인터럽트라고 하지만, 이걸 못해도 천천히 몰래 뒤에서 접근한 다음. 무기의 모으기 공격을 거는데 성공하면 인간형들은 일부 무기의 공격만 아니면 정면에서 패리 당한 것 처럼 내장뽑기를 걸 수 있어서 이 방법도 참 쏠쏠합니다. (물론 매복은 조심해야 됩니다. 일부러 무방비하게 있는 매력적인 사냥감은 초반이 지나면 찾아볼 수 없지요.)

가능하다변 그냥 DLC 담긴 패키지 지르시는 게 더 나을겁니다. 플스 PSN 무료로 풀린 걸 더 안하면 게임을 못하게 되고 그리고 DLC 잧체는 추천입니다!

야수 절단기라는 무지막지한 무기나 무한궤도톱. 그리고 궁검이라는.... 혈질과 기술 스탯을 올려야만 효과적으로 쓸 수 있기는 하지만, 이 게임에서 효율적인 원거리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오른손 장비를 쓸 수 있습니다! 거기다 DLC에선 본편과 달리 효율적인 공격마법 까지 얻을 수 있어서 신비 스탯을 올려가면서 마법을 구사하는 것도 가능해지죠. 없으면 탄소모 3짜리 비의도구에만 매달려야 해서 좀 힘들죠.

게임을 하시면서 야수의 정체를 알게 되면 기묘한 기분이 드실겁니다.(...) 게임 스테이지 디자인, 맵 구성이 다크 소울 1 때 마냥. 절묘하게 이어져있죠. 거기다 그에 맞게 특정한 아이템들이 놓여있는 것과 그 아이템의 설명을 읽어보시면 정말 스토리 부분에서 뭔가 점점 더 기이한 무언가를 느끼게 되실겁니다. 이 게임의 또 다른 재미지요. 몬헌의 스토리가 깊숙하게 파고들기 보단 그냥 분위기를 맞추고 필요 이상으로 파고들 필요 없이 즐기고 싶은 사람들만 즐기는 것으로 충분하지만, 블러드본.

[뷰너맨]

프롬 소프트의 게임들은 알기 쉽게 알려주지는 않지만, 파고들면 게임의 또 다른 재미와 즐거움. 상상을 통해 유추하고 떠올리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으니. 분위기를 견뎌내기 위해 진실에 접근해보시는 것도 좋을겁니다.'ㅅ'

이 동네 게임에 일종의 "절임" 을 당하다보면 초보자를 어떻게든 유입 시키고 싶어서 다양한 활동을 나름대로 할 수 있는 만큼 해보고 싶어지는데 시간이 남으니 덧글이라도 잔뜩 써보는 것 뿐이니 그저 게임 즐기시면서 이야기 나누는 걸로 충분합니다. 한번 파고드신 다음. 다크 소울 시리즈나 세키로도 해보시면 또 다른 재미가 느껴지실겁니다. 참고로 두 작품은 블본 보단 훨씬 밝은 편입니다.(상대적으로.=-=;)

[어두운꿈]

분명 엔딩까지보면 소장 각일듯 합니다...ㄷ

진짜 진도 뺄때마다 느끼지만 이놈의 세계관은 밝은것이라고는 1도 없네요...ㅋㅋㅋ

제가 현재 진행스타일이 꼼꼼이 맵 다 뒤져보고 다음 스테이지 거기전에 김즈타님 공략영상을 봅니다

혹시나 놓친 아이템이나 이벤트가 있나 해서요ㅎ
이렇게 하니까 김빠질 일도 없고 재밌어요

가는 길이 고되고 유지를 잃는것이 두려워서 보스들 만나는게 굉장히 부담스럽지만 다행이도 고대헌터를 소환할 수 있어서 좋아요

개스코 이후로는 전부 고대헌터 불러서 깼네여 ㅋㅋ

[뷰너맨]

가급적. 부를 수 있으면 불러서 공략 하는 것이 훨씬 편하죠. 동료로 불린 헌터들의 공격력은 대개 기대도 할 수 없지만, 중요한 건 어그로가 끌려서 수혈액을 안전하게 사용할 기회를 가지거나 후방에서 접근해서 평소에는 노리기도 힘든 3타를 연속으로 넣는 것이 가능한 케이스도 있고 그게 아니라도 2타를 넣고 방향 바꾸면서 피하기에만 전념 하다가 또 어그로 끌리면 공세를 연계한다... 고대 사냥꾼. 옛 사냥꾼들이 지닌 한계가 있고 부르면 보스의 HP가 더 많아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큰 도움이 되지요.

[필도기]

처음엔 무섭고 그런데 익숙해 지시면 혼자 발광녀의 노래를 혼자 흥얼거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리얼 라이프 계몽수치가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어두운꿈]

아직 발광녀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갈수록 잡몹들 상태가 욕나오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