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임과 관련하여 여러 악평을 들은지라 별 기대 안하고 플레이했는데, 방금 플레까지 따고 내리는 평은 나쁘지 않다! 네요. 악명 높았던 4화도 이미 어처구니가 없다는걸 알고 플레이 했기 때문인지 의외로 즐겁게 즐겼습니다!
다만 중간에 챕터가 서너개 빠진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텐션을 올릴만한 여유 없이 그냥 최종화까지 개발비가 없으니 급하게 달린다는 인상이 강했던 부분은 좀 아쉬웠네요.
아마 처음 정가대로 주고 샀다면 앞에 여러 악평들에 작대기를 하나 더 그었겠지만, 아쉬운 부분들을 인지하고 덤핑된 가격으로 플레이 했기 때문인지 아주 만족스럽게 마무리 짓고 후속작도 아주 기대하게 됐네요. 물론 다음 작품도 리뷰는 보고 시기를 결정하겠지만 어쨌든 무조건 사게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