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1편이 전체적으로 괜찮았던거 같고, 2편은 뭐 다 아시다시피 호불호 뇌절 요소가 많은게 아쉽고, 3편도 참 재밌게 하긴했는데....
4장에서 진짜 설명충 배틀은 진짜 ㅡㅡ;;; 인물들이 많아지니까 급 루즈해지더군요... 그리고 그다음장은 뭐.... 아.. 이젠 추리고뭐고 모르겠다 ㅋㅋ...
그래도 이런 괴담을 다룬 노벨 게임이 없어서 그런지, 이게 또 재미는 있네요... 후속작 나오면 또 살꺼 같아여....;;
진짜 아쉬운건...이거 스토리가 너무 이어져서.... 1편하고 2편을 안한상태에서, 3편하면, 마지막장에서 몰입이 안될겁니다...;;;(앤 누구? 앤 또 누구?)
심지어 번외편 스토리마저 전편에서 이어지게 만들어놨더군요 ㅡㅡ;;; 개인적으로는 좋았지만 ㅋㅋ
시리즈를 처음부터 다 즐긴 유저로써는 좋은부분이지만.... 신규로 입문하는 사람들한테는 몰입하기 어렵게 만들었네요... 전편들 꼭 해야될듯....
그래도 역시 후속작 나오면 또 살꺼 같아여~ 재밌었습니다~
이런 한글화된 텍스트 어드벤쳐 겜이 워낙 드물어서 나올 때마다 구매하고 재밌게 하고있긴한데 저도 조금 아쉽더라구요. 과학루트도 챙겨주거나 코믹 에피빼고 미스터리 에피로만 채운 건 만족하는데 라이어즈 아트가 확 줄고 커리지 포인트 요소도 줄어들어서 심리전한단 느낌이 줄어들어서 아쉬었습니다. 제작사가 바뀌어서 그런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