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추측의 영역입니다. 100% 확실한게 없으니 유의 바랍니다.
1. 건볼트가 스메라기 제복을 입은 경위에 대한 추측.
1.1. 건볼트가 스메라기 그룹에 들어간 계기들 중에 하나가 아마도 샤오우의 배신이 아닐까 추정합니다. 히든 엔딩에서 모르포의 능력이 담긴 도구에 대해 알게되고 페더에 대한 배신감을 느껴서 스메라기 그룹에 들어간게 아닌지.
1.2. 표면적이긴 해도 스메라기 그룹은 능력자들과의 공존을 추구하는 집단입니다.(다른 국가에서는 능력자들의 차별이 심함) 스메라기의 부패를 직접적으로 경험한 건볼트가 그런 스메라기의 내부를 바꾸기 위해서라도 스스로 스메라기에 들어간게 아닌가 추정합니다. 보통 정신력으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곳에 스스로 간게 대단하지만.
1.3. 하얀 강철의 X THE OUT OF GUNVOLT에서 아큐라가 공존을 추구한 스메라기가 갑자기 변한 이유가 아시모프가 스메라기의 상층부를 무력으로 장악하면서 능력자들의 지배로 변모한 것처럼.
제대로 공존을 추구하는 그룹으로 바꾸기 위해서 스스로 들어간게 아닌가 추정합니다. 무능력자들과 능력자들이 공존하는 세상을.
2. 다음 빌런 세력 추측.
저는 다음 빌런 세력이 사설무장조직 페더로 추정됩니다. 몇가지 근거가 있죠.
2.1. 아시모프의 본성은 능력자들로 중심으로 한 세상 지배를 원하고 있죠. 그 세계가 바로 하얀 강철의 X THE OUT OF GUNVOLT의 세계관으로 최종보스의 컴퓨터 홀로그램 마크가 페더의 마크가 나오는 것만 봐도 아시모프 계획에 페더의 인간들이 도와줄 것이라고 확실합니다. 아큐라도 페더를 테러리스트 범죄조직이라고 말했으니.
2.2. 현재로서는 샤오우의 목적은 알 수 없지만 건볼트2의 히든 엔딩에서 스스로 다음 빌런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거죠. 모르포의 능력이 담긴 어느 도구를 이용해 나쁜 짓을 한다는 게 분명합니다.
2.3. 아시모프의 본성 및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다른 멤버들은 건볼트를 적대할 명분들이 충분하죠. 리더를 죽인 자, 리더를 죽인 것도 모자라 스메라기 그룹에 들어간 배신자.
2.4. 건볼트2에 나온 보스 플라즈마 레기온. 건볼트3 예고편에 나온 플라즈마 레기온 형태의 보스가 에덴이 페더에게 플라즈마 레기온에 대한 데이터를 공유한 건 아닌지 추정합니다.
2.5. 건볼트1에서 아시모프처럼 능력자들이 지배하는 세상을 원한다는 아시모프의 후원자.
오, 흥미로운 추측이네요. 제가 생각한 추측은 이렇습니다. 당연히 출시가 되면 틀릴 수 있습니다. 1. 건볼트에 의해서 스메라기의 보검을 가진 능력자가 전멸(건볼트 무인편)해, 스메라기는 지난 시간동안 새로운 칠보검으로 채워넣을 능력자를 찾게 됩니다. 그 중 한 명이 키린(동영상에서 나왔던 여성 플레이어블 캐릭터). 2. 그 때, 페더가 스메라기로 쳐들어옵니다.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스메라기는 한 가지 묘책을 떠올리는데, 그건 칠보검을 쓰러뜨렸던 건볼트를 (강제적으로)영입하는 것. 3. 이로인해 오우카가 스메라기에 붙잡히게 되서 건볼트는 어쩔 수 없이 스메라기에 협력하게 됩니다. 4. 그와 함께 키린을 건볼트의 감시 겸 페더에 대항하기 위해서 같이 팀으로 활동시키게 합니다. 5. 대외적으로 스메라기 그룹은 세븐스 능력자의 공존을 추구하지만, 세븐스 능력자들을 무능력자들의 안전과 능력자들의 보호라는 명목 하에 그들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마구잡이로 잡아들이고 있고 이를 은폐하는 것도 당연. 6. 이러한 속사정을 모르는 키린은 스메라기 그룹의 대외적인 부분만 봤으니. 한 때, 페더 소속이었던 건볼트를 좋게 보지 않습니다. 처음 만날 때부터 가시돋친 말을 하거나 아니면 필요한 말만하고 딱히 이렇다할 교류는 없는 상태가 지속. 7. 그러던 도중에 한 사건으로 인해서(보통 보스 세 명 잡고 이벤트 발생으로 네 번째 보스를 상대하게 될 때.) 키린이 건볼트에 대한 생각을 재고하게 됩니다. 8. 이후 건볼트와 나름대로 파트너 관계를 형성합니다. 그 뒤에 스메라기에 대해서 남몰래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조건을 만족하면 진엔딩 루트가 열림. 대략 이렇게 생각해봤습니다. 마지막에 날림으로 쓴 것 같지만 제 추측은 이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