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늘 psp 에반게리온:서... 사왔네요.

[실심객]

약 10여년 전부터 관심은 갖고 있었지만, 게임을 해보는 것은 처음이네요.
우선 메뉴얼부터 한번 쭉~ 읽어보고 시작했는데..

우선은 첫 전투...만 마치고 저장해둔 상태입니다.

몬헌이나 진삼국무쌍 시리즈는 일본어 압박이 그리 크지 않았는데
(가타카나만 조금 읽을 줄 아는데다가, 생활 한자 조금 아는 그 정도의 실력이라)

히라가나에 한자어들이 우수수수~ 나오는데,

아무리 옛날 닌텐도 게임보이 시절, 세이브 로드도 제대로 모르면서
근성으로 헤쳐나왔지만..

이젠 나이가 든 만큼, 겁부터 덜컥! 나는군요.

어찌어찌 첫 전투는 넘기고(그냥 버튼 누르라는 것만 입력해줬더니 클리어;;)

우선 저장해두고 잠시 psp 꺼놨는데...


하아;; 솔직히 겁나네요.

뭐라는지 하나도 못알아듣겠슴메ㅜㅠ



메뉴얼에는 약간의 기본 기능 설명이 전부.

대략적인 공략이라도 좀 있었음 좋을텐데 말이죠.

(아래의 스킬번역글은 정말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고수 분들 중에 서 공략 좀 해주실 분 안계신가요??
부탁 좀 드립니다.



우선 저는 저녁부터 좀 먹고;;
되던 안되던... 죽이되던 밥이되던 떡이되던....
우선 한번 부딪쳐봐야겠네요.
자신은 없지만;;;;


여튼, 오늘 용산에 있는 친한 형님네 매장에서
사오긴 했는데...
그 형님이 일주일동안 에바:서 4개정도 팔았다고 하시더라고요.

음지에서 눈팅하는 유저분들~

나와서 같이 뭉쳐보아요! 잇힝~!
그럼 다 같이 조금 더 수월하게 언어 압박을 이겨내고 즐길 수 있지 않겠어요?


공략..기다리겠습니다. m(__)m

[상콤라비o]

게이머즈에서 공략해주길 바랬는데..ㅠㅠ

[실심객]

ㄴ 아...이젠 공략 필요 없네요.^^;

벌써 모든 무기 해금하고 2회차까지 클리어했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