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서 느끼는 분위기입니다.
이미 동시 시작한 모바일부문 사업은 종료 공지 냈고...
이쪽이 뭘 밀어주긴 줬다는데...
분명히 알기론 3월까지는 PVP 완성
상반기 까지는 PVE완성을 목표로 기획한다고 했던게 기억납니다만.
어느하나 어느것도 온전히 못해내고 이미 상반기의 반이 넘었지만 유저들이 또 거의 다 죽은 상황을 보이는 것 같군요.
내놓은건 치킨보다 효용 수백배 떨어지는 S랭크 완전현질로 고객들 능욕한것과 무장변경질 쑈.
전 최소한 제 닉네임 대로 전장의유대감이 부활하길 기다렸던 유저긴 합니다만...
게임 분위기는 절대 그런것 알지도 못하고 올해안에 안끝내도 사이트 좀 조용하다가 보상기준일 넘어가게 되면 캐시 보상 얄팍하게 규정때로 섭종 할지 모르겠다 생각 듭니다.
다만 이게 게시판 만 조용한거라면 제말이 틀렸겠지요.
생각드는건, SD라는 컨텐츠 자체도 국내 SD 팬덤이 적은 상황인 가운데에 건담이라는 컨텐츠도 모르는 어느하나 알지도 못하면서 그 두개요소가 합쳐진 SD건담 컨텐츠를 던진 김피디는 진짜 혐오스럽단 생각이 듭니다.
SD의 이야기들은 최소한 알면서 SD를 논할지.
그게아니라면 최소한 건담의 이야기를 할면서 건담을 논할지.
어느하나도 못했습니다.
일본SD건담 팬덤에서 SD다! 하고 달려 들었다 캡파를 보고 SD가 아닌것에 실망하는 원리는 여전하게 일어난거죠.
그냥 머리 키우고 키작은게 SD가 아닌데...(물론디자인 얘기로 만은 맞겠죠)
더 이상 이 닉네임을 버려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써봅니다.
부디 한국에 좋은 건담 혹은 SD 콘텐츠가 제대로 부활 하기를...
생각하시는 SD가 인지도도 인지도 일 뿐더러.. 결정적으로 반다이가 판권을 SD밖에 안준다고 하니 별 수가 없죠..ㅜㅜ
그 틀도 크로스워즈를 주면서 변해버렸습니다. SD에 대한 인지도는 상당히 갈린다고 봅니다. 뭐, 낮다고 하더라도 김피디식 SD는 SD라고 분류할순 없다고 봅니다.
어라? 크로스 국내 개발겜이에요?
개발까진 모르겠는데...아마 알기론 온라인 영역 처음 으로 알고있습니다. 확실한건 SD적 요소를 못살렸다는 것도 사실이긴합니다. 스토리의 SD가 아니더라도 지제네 수준만 갔어도 중타는 갔을것을...
헬치국에서 sd는 듣보오브듣보입니다만.. 캐파에서 조차 [삼국건담] 나온다고 했을때 건알못 일반인들이 눈깔검단 그켬이라느니 어쩌구 하면서 무식한거 인증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암걸리게 했던거 기억 못하십니까..? 물론 저도 sd건담 무척 좋아합니다... 건넥에 sd건담 라인업이 나와주길 바랬지만.. 어려운거 같아요.
컨텐츠는 변합니다. LBB가나온 시점 그리고 현재는 BB라인업이 오리지널 SD로 가고있는 시점에서 많은게 변해있습니다. 트위터를 하며 봐도 동일한 SD건담 팬이 가진정보의 차이때문에 얼마나 심한 지식의 차이를 가지는지 보기는 쉽죠. 해외트위터 운영하면서 느낀거지만 한국 SD개념은 캡파가 이상하게 잡았을지도 모릅니다. 시작이야 좋았지만. 눈깔검단이란걸 90년대 이후 세대들은 본적이없는것도 맞긴하지만 SD소재의 애니메나 정보나 카드다스를 한국에선 못접한거도 있으니까요. 결론부터 생각해보자면 어렵다기보단 한국쪽의 마인드가 안잡힌거도있지만 트리니티 머릿속의 SD개념에 그런 원초적 지식이없는 것도 문제입니다. 전 20대 정도의 나이의 사람이라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다면 SD라는 컨텐츠의 이해를 제대로 못했겠죠. 최소한 요코이 화백이나 이마이시 화백이 지향한 SD장르도 여기엔 전혀 안속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