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클리어 타임은 40~50시간 사이로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메인이벤트만 하면 30시간 조금 넘게 걸릴거 같고 서브 이벤트까지포함하여 완벽 클리어 하면 보통 플탐이 50시간이 넘어갈거라 생각하네요
전 하트모으기를 제외한 모든 요소, 즉 서브이벤트(감사한마음) 다 모으고 여신의 큐브 다모으고 최강방패에 모든 무기 업그레이드까지 했습니다.
일주일동안 정말 정신없이 했네요. 그만큼 재미있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계속하게되는 엄청난 몰입감이 있는건 사실이죠.
이제까지 해본 젤다는 꿈꾸는섬을 입문으로 신들의 트라이포스, 대지&시공의장, 이상한모자, 몽환, 택트, 황공입니다. 시오는 에뮬로 조금 하다가 나중에 3ds로 할려고 대기중이구요.
이번 젤다는 스토리는 물론 개임성에, 사소한 부분까지 엄청 공들이고 정성들인 대작이란걸 플레이하는 내내 느꼈습니다. 개발기간 5년이란게 괜히 나온 말이 아니었군요...
특히 맵을 활용하는 요소가 엄청 다양해서 놀랐습니다. 알차다고 할까요....마을이든 필드든 구석구석 의미없는 부분이 없으며 던젼또한 길지않지만 퍼즐이랑 전투가 뒤통수를 칠만큼 기발한게 많아서 하는내내 감탄했습니다. 또한 보통 같은 지역은 다시오면 질리고 귀찮은게 사실인제 자연스럽게 왔던곳을 다시오면서 새로운 요소를 보여주기때문에 그런듯합니다.
전투또한 가로,세로,찌르기는 물론 대각선배기, 가로세로로 구분된 회전배기,검기 날리기와 마무리 일격등 다양한 패턴과 더불어 적들의 패턴또한 머리를 엄청 써야 되서 애먹었네요 ㅠㅠ 특히 마지막 보스는 최강 물약 3개 빨면서 겨우겨우 잡았습니다. 그만큼 이번 젤다는 전투와 퍼즐 스토리의 삼박자를 골고루 갖춘듯 합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오카리나가 최고의 젤다라고 하시지만 세월이 흐른만큼 왕좌의 타이틀은 개인적으로 스카이가 가져도 될듯합니다.ㅎㅎ
나중에 wiiu로 나올 젤다가 벌써부터 기대되는군요.
소감 잘 읽었습니다^^ 바택에서는 막판 구성이 아쉬웠는데 스소는 전체적인 구성이 완벽한가 보네요.
개인적으로 바람의 택트는 맘에 드는 그래픽외에는 오카리나나 황공 스카이워드의 발끝에도 못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볼륨도 좀 많이 작고... 짐 26시간 진행중이고 이제 검 첫번째 업글했는데 사실 이정도 볼륨이면 바람의택트 벌써 깨고도 남았네요. ㅎㅎㅎ 정말 엄청난 볼륨. 오카리나가 넓은 필드 다니면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았는데 스카이워드는 루즈해질 일이 없군요. 문제는... 계속해서 나오는 퍼즐 때문에 가끔 머리가 아픔니다. 정말 끝없는 퍼즐.
빨리 해보고 싶은데 시간이 안생기네요 사놓고서 계속 못하고 있는중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