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디어 100% 클리어를 완료했습니다.
정말 간만에 재미있게 몰입해서 잘 했습니다.
플레이 후 느낀 점은...
1. 젤다의 전설은 대대로 난이도가 높은 게임이었는데 난이도가 너무 캐주얼하다.
2. 직전 플레이 작품이 야숨, 왕눈이라 그런지 맵도 그렇고 스케일이 너무 작게 느껴진다.
3. 게임 난이도 자체가 낮은 편이지만 특히 몬스터 최고존엄인 라이넬을 투영체로 사용 가능하게 해서
라이넬 소환 시에는 난이도가 급격히 낮아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넬이 야수신의 활 사용 안하는건 아쉽네요.. 그럼 공중적에게도 ㅎㅎ)
4. 투영체 소환에 대해 쿨타임이나 게이지 같은 걸 적용하면 어땠을까.. (게임 난이도 소폭 상향)
보스전 포함 라이넬 무환소환(사라짐과 동시에 계속 소환)으로 왠만하면 쉽게 다 클리어 가능
5. 마지막 보스 전 때도 링크가 피통 개념이 없이 무적인데..
시간제한(젤다 변신처럼)이나 링크 피통(물약으로 피통관리 필요, 또는 피통 고갈 시 일정시간 기절 등) 도입
등으로 약간의 난이도를 줬으면 어땠을까?
6. 챌린지 중에서 플래그레이스 17초, 망고 70개 모으기가 좀 많이 힘들었다.
(플레그레이스는 16.95초로 통과... 중거리 장거리는 오히려 쉬움)
7. 데크나무가 하는 말을 보면.. 시리즈 전체 스토리상 비교적 미래인듯 하다.
(자기가 너무 오래 살아서 판단력이 흐려져 젤다 투영체를 못 알아봤다는 듯이 말함)
기타. 마지막 보스전 때 링크랑 동행을 하는데 다음방 넘어가기 전에 링크가 젤다를 보고
고개를 한 번 끄덕인 후 다음방으로 먼저 들어가는데..
링크랑 헤어져서 양쪽으로 갈라져 갈 때 사이에 벽이 있어 젤다가 안보일텐데도
여전히 젤다쪽 방향 보고 혼자 고개 끄덕이고 가는건 옥의 티인듯..(쓰고 보니 잡소리네요)
아무튼 결론은 매우 재미있게 잘 플레이했습니다.
벌써 다음 젤다의 전설(또는 링크의 전설?) 작품이 기대가 되네요!!
축하드려요! 저는 도장 전투 어렵던데 대단하십니다
망고 70개 어렵던데 ㅠㅠ 어케깨요
1. 패턴이 항상 똑같으므로 패턴을 익힌다. 2. 점프력 업 악세사리를 착용한다. 3. 아직 어려우면 겔드에서 무용수의 옷을 획득 및 착용한다(스핀 범위 증가) 4. 그래도 어려우면 틈 날 때마다 꼬리리(지렁이 같은 몹) 소환해서 깔아놓는다. >> 이렇게 하시면 왠만하면 깨실 수 있을 거에요
한 연속 3번하니깐 깼습니다 감사합니다
분량이랑 던전 난이도가 좀 아쉬웠네요. 라넬, 필로네 신전 정도 난이도로 꽉꽉 채워줬으면 좋았을텐데...마지막 링크랑 협력하는 퍼즐도 재밌었는데 금방 끝나서 아쉽더군요. 던전 하나 분량이어도 좋았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