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늦었지만 스팀으로 구입해서 오늘 엔딩을 봤네요.
솔직히 드퀘 시리즈는 6 이후로 안해보다
11편으로 다시 해봤던것인데 예상보다 훨씬 즐겁게 한거 같습니다.
준수하고 깔끔한 그래픽 너무 넓지도 복잡하지도 않은 마을이나 던전, 매력적인 캐릭터들
잘짜여진 레벨 밸런스 무엇보다 반전과 여운을 주는 훌륭한 스토리
시리즈 팬들을 위한 최고의 엔딩
단점이라고 한다면 말 그대로 정통식 턴제 방식 게임이라 요즘의 특이 요소를 넣은
턴제 게임들에 비해 심심한 맛이 있다는 정도 ? 그것 말고는 전 딱히 단점을 못 느꼈습니다.
3부의 주인공은 다시 2부로 못돌아갔나,.소소한 궁금점은 남았고 해석의 경우를 남겨 놓긴 했지만
어쨌든 1달간 최고로 재미있었습니다.
10점 만점에 9점은 주고 싶은 명작
잘 봤습니다. 전 예전에 플스로 플래까지 땄었는데 이번에 구독제에 올라온다길래 다시 하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잘만든 게임이라 음성도 추가 되었고 오랫만에 다시 할 생각에 설레네요 ㅎㅎㅎ
맵이 너무 연결성이 없어서 그냥 하나하나 에피소드 만들어놓고 맵 이어붙인 흔적이 너무 많이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