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에는 '적을 모르고 나를 모르면, 싸움마다 반드시 위태롭다[부지피부지기 매전필태(不知彼不知己, 每戰必殆)]'라는 말이 있다고 하죠.
즉, "모르나요?! 모르나요! 모르나요오오!!!! 모르면, 맞아야죠!!!!" 이거죠.
[ 히히 ]
최근 패리에 맛을 들인 곰은 (루리웹 다크 소울 3 게시판에서 어떤 재의 귀인이 하벨의 기사를 패리로 상대하는 영상을 시청한 후 이에 감명을 받아) 헐레벌떡 고룡의 꼭대기로 갔습니다.
[ 대?충 ]
(퇴근 시간이 임박한 관계로) 결론만 짧게 말씀 드리자면, 엄청 죽었습니다.
정말 엄청 죽었어요.
그 주된 이유는...
패리 불가 공격에 해당하는 대룡아 양잡 공격을 패리 하려고 계속 시도하다가 그만...
모르면...
맞아야죠...
아니 죽어야죠...
히히.
[ 즐닼 ]
이럴수가! 이분도 하벨이에게 패리를.. 사다리로 떨어뜨려주는 거 아니에요? 크크. 앞잡하니 갑옷때매 일어나는 게 힘겨워보이는 하벨짜응.
하벨의 기사와의 전투는 정말 아차 하면 죽게 되는..........너무 무섭............히히.
묵직한 놈에게 패링하는 맛이란...ㅋㅋㅋ
짜릿! 히히, 09xz 님이 영감을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