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편단신입니다.
제 슬라이더를 기반으로 하는분들중에서 타격법과 투구법에 대해서 여쭤보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용하는 투타법과 왜 그것을 하는지에 대해서 한번 말씀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투타모드는 여러가지가 있으므로 여러분들의 재미에 맞게 고르는 것이 가장 맞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우선 타격입니다.여러 타격법을 돌고돌아 저는 작년부터 디렉셔널 버튼타격 or 디렉셔널+퓨어 아날로그 스트라이드를 합니다.(그때그때 다른데 번갈아가면서 합니다.)
일전의 타격법은 존타격이었습니다. 존에서 디렉셔널로 옮긴 이유는 하나입니다. 타격시 경기를 보다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타격하고 싶었습니다.
즉 디렉셔널의 밀어치기 or 당겨치기 or 의도적인 플라이볼 혹은 강습을 제가 원하고 싶을때 작전을 걸듯이 개입하고 싶었습니다.
존타격에서는 존으로 따라가도 타격시 타이밍의 스피드에 따라서 빨리치거나 느리기치거나 정도로만 밀어치고 당겨칠수 있어서 그 자유도가 제한된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중요한 타이밍이나 혹은 수비시프트를 했을때 아니면 반드시 외야플라이가 필요한 경우 제가 개입하여 정말 의도적으로 치고 싶었습니다.
(물론 존타격에서 불가능하냐? 라고 하면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우 어렵습니다. AI의 투구 로케이션을 따라가 치기 바쁜 와중에 의도적으로 섞어서 치기란 제 개인적인 실력에서 불가능하다 느꼈고 그렇게 잘 안되다보니 타격시 스트레스가 매우 심했습니다. 그래서 덜 스트레스받고 제가 개입을 좀 더 잘할 수 있는 타격법을 선택했습니다.)
슬라이더 기준, 존타격을 할 시에는 타이밍 항목을 좀 더 높여야 밸런스가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제 슬라이더를 그대로 사용할 경우 타이밍이 3인데 존타격이라면 4정도는 놓아야 밸런스가 맞을수 있다고 봐요.
그리고 타격의 시점은 THE SHOW 16에서 R2를 눌러서 좀 더 줌인을 해서 타자가 거의 꽉차게 하는 커스텀 시점을 씁니다.
TV 직접 찍은 성의없는 샷 - 지금 이 화면이 딱 게임화면입니다. FISH EYE는 뒷편으로 갈수록 FOV값을 늘려놨다는 느낌에 별로라서 잘 안씁니다.(FISH EYE시점이 MLB 2K의 기본시점이기도 했습니다. 그쪽 개발진들 넘어오면서 탑재한듯)
두번째로 피칭입니다. 클래식 피칭을 쓰고있습니다.
미터피칭은 2003년 MVP시절부터 지긋지긋하게 써서 지금은 너무 질린것도 있고 가장 선호했던 2K의 아날로그 피칭법이 아닌다음에야 전적으로 투수의 능력치에 기반하여 던지고 싶었습니다. 그 외에 클래식피칭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피칭시에 좀 더 포수의 미트질과 투수의 투구폼등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입니다.
미터나 아날로그는 투구시에 게이지창을 맞춰야 해서 게이지를 바라보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투수의 투구동작을 볼 새가 없습니다. 그래서 게이지를 맞추자마자 공이 날아가기 때문에 뭔가 몰입되는 느낌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클래식 피칭이 단순하지만 전적으로 투수의 능력치+컨피던스에 기반해서 던지기 때문에 의도치 않은 제구력 난조, 혹은 포볼등 많은 의외의 변수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재밌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입니다.
타격시에 핫존,스트라이크존은 당연히 끄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피칭시에 PITCH DISPLAY 옵션을 끄고 하며(중요) PITCH CURSOR는 CLASSIC ON을 씁니다. 즉 저는 투구시에 각 투수의 구질과 자신감을 디스플레이상에서 확인을 할 수 없습니다. (프랜차이즈 메츠로 하는데 저희팀의 선발투수정도만 각 버튼당 뭘 던지는지는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구원투수가 나왔을때 8구는 이것저것 던져보는 편입니다.
CLASSIC ON이 옵션으로 구질을 고르면 공이 떨어지는 사전각도를 보고 아~이구질은 뭐구나 하고 알게 됩니다.
즉, 저에게는 최소한 1회 혹은 1-2회정도는 투수의 구질 및 컨피던스(구질별 자신감)를 확인하는 아주 조심스러운 로케이션으로 임합니다.
저는 API(Advanced Pitcher Indicator) 포수인공지능 및 리드옵션을 ON으로 하고 합니다. 그러면 투구전에 포수가 손가락으로 원하는 구질과 글러브모양으로 해당위치를 알려줍니다. 즉, 제멋대로 던지는 것이 아니고 포수의 리드에 많이 맞춰줍니다. 화면에 아무것도 안보이고 포수의 손가락에 집중하고 피칭 로케이션을 가져가려면 클래식 피칭만한것이 없습니다. 던지다 보면 원하는 방향으로 제구가 잘 안될때가 있고 공이 빠질때가 있는데 이런공은 현재 컨피던스(자신감)가 떨어진 구질입니다.
-포수의 사인-
포수의 손가락 1개 - 투수가 가장 잘던지는 구질 - 플스패드 엑스버튼
포수의 손가락 2개 - 투수가 두번째로 잘던지는 구질 - 플스패드 동그라미 버튼
포수의 손가락 3개 - 투수가 세번째로 잘던지는 구질 - 플스패드 세모버튼
포수의 손가락 4개 - 투수가 네번째로 잘던지는 구질 - 플스패드 네모버튼
포수의 손가락 0개(주먹) - 투수가 다섯번째로 잘던지는 구질 - 플스패드 R1버튼
투수마다 2-5개의 구질을 가지고 있는데 자기가 가지고 있는 구질을 능력치순으로 나열했을때 가장 자신있는 구질이 X부터 역순으로 배치되어 있는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포수의 리드+투수의 능력치+투수의 특능+구질파악등을 디스플레이를 보고 하는게 아니라 실제 손가락의 사인등을 보고 현장 분위기를 느끼면서 피칭을 합니다.
그래서 클래식 피칭을 사실은 매우 선호하는 편입니다. ^^
투수의 피칭관련하여 슬라이더 관련 항목은 유저2개 컴퓨터3개인데,
피쳐 컨트롤 항목과 컨시스턴시 2개의 항목에 컴퓨터는 스트라이크 프리퀀시까지 3개입니다.
베타이후 현재 슬라이더 항목은 유저는
피쳐컨트롤1 / 컨시스턴시2 그리고 컴퓨터는 피쳐컨트롤3 / 컨시스턴시2 / 스트라이크 프리퀀시3 으로 되어있습니다.
유저쪽의 1,2는 클래식이 아닌 다른 투구법에서는 컨트롤쪽을 1-2포인트 올려야 할것입니다.(해보면서 원하는곳에 잘 안들어간다면... 컨시스턴시쪽과 CPU쪽은 그대로 놔둬도 됨)
제 방식이 좋을수도 안좋을수도 있으며 모르고 있었던 분들에게는 정보가 될 수도 있을겁니다. 지금 하시고 있는 방식을 어거지로 바꾸실 필요는 없습니다. 각자만의 재미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런방식에 한번 중독되면 엄청 몰입되서 하실 수 있음에는 틀림없다고 자부합니다.
제 게임화면입니다. 당연히 맷하비의 구질창은 꺼져있고 스트라이크존 핫콜드존 다 꺼져 있습니다. 오로지 마운드위에 있는 나와 포수의 리드에 의존하며 공을 던집니다.
사실 이렇게 하면 투구가 쉬울래야 쉬울수가 없으며 정말 쫄깃쫄깃해집니다.
투수의 피칭시 속도감과 변화각 그리고 투구폼을 제대로 느끼려면 위의 각을 기준으로 하되 포인트는 투수 마운드입니다. 오클랜드 기본시점에서 조작해줍니다. 다른데는 이렇게 잘 안나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마운드가 이렇게 타자보다 위로 올라와야 합니다. 직구시 위에서 ->아래로 꽂는느낌을 줘야합니다. 이래야 던질때 속도감이 나고 매우 통쾌합니다.
시점은 추천하는 바입니다.
그 외
공격시 시점 : RETRO
수비시 시점 : RETRO
궁금해하셨던 분들은 궁금증이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따로 질문사항들이 있으면 덧글주시면 아는한도내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일편단신 올림.
상세하게 잘쓰셨네요
아닙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투수시점dd에도 적용할수있나요?
전 멀티를 하지 않습니다만 되지않을까요?
대단하십니다! 제작진의 의도를 잘 파악하고 게임을 즐기시는거 같네요.
북두존님에게도 이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일편단심님 글 보고 많은 도움 받습니다~^^ 존타격 / 클래식피칭 고집했는데 디렉셔널 타격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좋은글에 엄지척 한표 드립니다! 슬라이더 잘쓰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이 연출이 잘되는것같아 매우 만족하며 쓰고있습니다 매년 존타격 미터 쓰고 있었는데 투구동작에 집중하고 싶어서 펄스를 쓰자니 제구가 단조로운것 같았는데 글 쓰신거보고 클래식 피칭에 입맛에 맞춰 카메라 셋팅까지 하니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타격은 존타격만 해왔는데 디렉셔널 타격은 말그대로 방향성만 정하는건가요? 왼 스틱으로 볼 따라가면서 쳐봤는데 스윙궤적 확인화면에서는 궤적이 움직이지않고 고정이네요 디렉셔널 생소하고 이해가 조금 안가서 질문 남겨봅니다 단신님!^^
디렉셔널 타격은 존타격처럼 L스틱으로 공의궤적을 따라가는것이 아닙니다. L스틱은 버튼으로 치는순간에 공을 치고싶은 방향성을 의지대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공의 궤적은 존 타격처럼 유저가 맞추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오버롤 및 타.자.의.능.력.치. 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즉 능력치에 맞춰 자동으로 맞춰진다는 얘기입니다. 그냥 공이올때 버튼을 누르면(스트라이드 아날은 R스틱아래위) 타자의 능력치로 컨택이 되고 L스틱으로는 갖가지 상황에서 내가 치고싶은 방향(8각방향)으로 같이 하면 되는겁니다. L스틱을 매번마다 무조건 움직일 필요 없습니다. 보통 노멀시에는 그냥 버튼으로만 쳐도 됩니다.
좋은글이네요 슬라이더 잘쓰고있습니다
나중에 정식버전 나와도 잘 써주세욤~
역시 단신님...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별말씀을요 프란님 ㅎㅎ방송 화이팅
다 나름의 즐기는 포인트들은 있겠지만 단신님 슬라이더는 야구게임에 대한 깊은 이해가 바탕이 되서 그런지 범용적으로 잘 적용이 되는것 같네요. 저도 베타버전에서 파워, 컨트롤, 컨시스턴시만 조금 낮춰서 쓰고 있는데 매우 만족입니다. 너무 볼넷이 안나와서(?) 컨트롤을 대폭 낮췄음에도 큰 영향이 없어서 레전드로 바꿨다가 레전드는 또 너무 삼진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러다 이 글을 보고 스트라이크존을 없애고 하신다길래 다시 홀옵으로 낮추고 스트라이크존을 없앴더니 확실히 난이도가 올라가고 몰입도도 배가되네요. 볼넷도 실제처럼 나오구요. 왜 이생각을 못했는지....^^;; 오늘도 많이 배워갑니다~
역시 있는 UI옵션을 다켜고 하면 난이도가 급감하는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주변환경요소를 최대한 리얼하게 맞추면 아마 원하시는 난이도에 맞춰질거라고 생각해요. 레전드에서는 정말 삼진잡기가 힘들죠. 저도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레전드 난이도는 하지 않습니다. ^^ 전 처음부터 스트존은 없애고 해서요.ㅎ 물론 진동으로 신호가 오지만 아무래도 10명중 10명은 스트존이 켜 있으면 무조건 다 걸치는 공을 던지고 싶을겁니다. 그러면 피칭이 단조로워지기 마련이죠. 그래서 포수의 리드도 좀 따르고 손가락도 잘 보면서 던지면 좋죠
네~ 그 묘한 심리라는게 생각보다 컸네요... 볼넷이 안나온게 아니라 제가 볼을 안던지거였어요(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역시 조금은 어렵다 싶은 정도가 제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난이도인것 같습니다.
저도 스트존이 보이면 무조건 걸치는 공을 던지고 싶습니다. 근데, 이게 미터로 하면 전 10년넘게 미터를 질리게 던져서 게이지만 잘맞추면 피처컨트롤이나 컨시스턴시와는 상관없이 거의 생각하는대로 꽂힙니다. 전 여기서 딜레마에 빠졌죠. 그래서 클래식 피칭으로 바꾼 가장 큰 이유입니다. 투수가 스트라이크를 던지고 싶을때가 있을진대, 이게 잘 안들어가고 볼이빠져 원치않은 볼이 나오는 상황도 연출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전 클래식으로 게임하면서 원치않는 볼넷을 준적이 꽤나 많습니다. 제가 원하지 않았는데도 말이죠.(아마 볼넷을 주고싶은 투수는 없을겁니다. 류현진도 그랬죠. 안타나 홈런보다 볼넷이 가장 싫다고...^^) 볼을 던져야 하는겁니다. ㅎㅎ 볼던지면 안칠것 같지만, 로케이션으로 잘 꼬셔놓으면 AI 속습니다. 그래서 정말 쾌감이 크죠.
와우.. 감탄하고가네요
한가지궁금한게 각 구종별 컨피던스창 안나오게하는게 인게임상에서 옵션버튼 눌러 게임플레이옵션창에서 pitch confidence 를 off로하는거 아닌가요? 이렇게해도 구종별 컨피던스가 사라지지않는데 제가 다른걸 건드린건지ㅠ 알려주세요! ㅜㄴ
댓 글쓴이인데 잘 뒤졉보니 디스플레이 오프해결햇네요. 근데 제가 말한 핏치 컨피던스는 그럼 뭘말하는건지요? 글고 클래식피칭할때 패드진동 올때 버튼떼면 되는건가용?
컨피던스 자체를 끄면 안됩니다. 컨피던스는 구질에대한 자신감으로서 이걸끄면 투수는 심리적인 효과가 적용이 안되지요. 커브볼의 능력치가 70이면 70대로 그대로만 던지는거죠.. 컨피던스 자체는 켜 있어야지 그 구질로 안타를 맞거나 삼진을 잡거나 할때 구질에 대한 컨피던스가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실시간 반영되는 시스템입니다. 통상적으로 진동을때 혹은 그 직전에 떼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제안 너무 좋습니다 단신님이 추구하는 야구가 저랑 방향이 같아서 굿굿이네요 말씀해주신대로 타이밍 1 솔리드힛1 올리니 타격에 대한 부담은 줄었습니다 ㅡ 존~아날로그타격 5안타를 쳐도 전에는 악바리였다면 이번엔 자신감 좀 붙었죠. 포수 리드 투구가 짱재밌습니다. 뭔가 믿음의 야구죠. 점점 글이 야구전문가 수준이시네요!!
아마 거리에서님이 겪고 있는 문제들이 이런것들에서 아마 해결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신님~ 클래식피칭하면 제가알기론 던질때 플스버튼 x 살짝만눌러서 던지는거랑 길게눌르고 던지는게있다고 알고있습니다 길게누르면 있는힘껏 던지는걸로 알고있는데 맞나요?
네 맞습니다. 능력치에 기반으로 던지되 그냥 살짝 누르면 일반이고 누르고 있으면서 진동이 올때정도까지 던지다 떼게 되면 있는힘껏 던지게 됩니다. 풀로 던지면 능력치 기반 예를들어 직구구속이 97-99라면 99에 근접해서 계속 나오지만 투수의 스태미너가 빨리 닳습니다.
단신님. 저랑 타격방법이랑 투타시점빼고 전부 동일하시군요. 질문하나있는데요 투수시점 플레이하실때 2루에 주자가 있으면 불편하지않으신지요? 셋팅을 잘못했는지 2루주자랑 심판때문에 가려지더라구요
그 세팅이 맞습니다. 원래는 2루주자가 안보이는 화면들이 많지요. 사실 투수는 2루에 주자가 있으면 매우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2루주자가 보이는 것은 제가 의도한 세팅이 맞습니다. 1,3루는 주자윈도우가 나와서 움직임을 체크할 수 있는 반면 사실 더쇼에서 2루주자윈도우는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2루주자가 리드를 많이 하는지 붙어있는지 제가 볼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시점으로 하면서 2루주자의 움직임까지 관찰합니다.
아 그런생각이 있으셨구나. 나중에 집가면 다시 세팅해봐야겠어요. 제가 잘못세팅한점이 심판이 투구폼을 너무 가려버리게 했던거 같아요. 겹치지않게 다시 손봐야겠어요. 답변감사드려요
네. 완전 똑같게는 못하니 집에서 살살 한번 돌려보시면서 최적의 화면을 찾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편단신님 작년에 음원도 보내주시고, 올해도 올려주신 슬라이더 잘 쓰고 있습니다. 단신님도 메츠 팬이신거 같아 반가운 마음에 댓글을 남기네요~^^ 작년부터 단신님이 쓰시는 세팅을 보고 화면에 있는 UI들 하나씩 제거하면서 나름 적응기를 거치고 있습니다. 투구의 위치는 나름 규칙을 가지고 하시나요? 아니면 즉흥적으로 하시나요?
옵션에 API라는 옵션이 있습니다. 그걸 ON으로 하면 매 투구시 포수의 리드위치가 나옵니다. 원하는 구질과 함께 말이죠. 이 피칭로케이션을 기본으로 따라가며 중요할때는 바깥쪽이나 걸치는공 혹은 타이밍을 뺏는 투구들로 승부를 보는편입니다.
으아 제가 고민하던 모든 내용이 녹아들어있는 좋은 해결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투구전에 R2버튼 눌리면 포수사인 나오던데 같은거 맞죠??
맞습니다. 옵션중에 PCI 옵션을 켜면 투구전에 자동출력이 되고 R2를 누르면 그 위치가 다시나오구요. DEFAULT는 최초에 자동으로 안나오고 R2를 눌러야만 나올겁니다.
단신님 투수시점에서 오클랜드시점으로 바꾸면 저런 화면이 안나오는데 정확한 투수시점좀 알 수있을까요
투구시에 스트라이크존 끄고 하시면 진동은 켜고 하시나요?
켜고할때도 있고 끄고 할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