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최근에 리스가 다시 돌아온 듯한 카드가 나와서 좀 떠들썩하기도 하고
성유물 2기 떡밥인가, 아우람이 지켜낸 세계가 결국 헛되이 된 게 아닌가 하는 분위기도 도는 듯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 성유물 2기 떡밥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의 작품에 빗대어볼까 합니다.
포켓몬스터 스페셜이라는 원작 게임을 모티브로 삼은 코믹스 시리즈가 있습니다. 그 중에는 5세대 블랙 화이트 버전의 남주와 여주도 등장하는데 전 이 스토리가 무척 인상 깊게 남아있습니다. 왜 그런고 하니
어린 소년은 어릴 적부터 정점에 서는 것이 목표인 열혈소년입니다.
전역에 흩어져있는 '8개'의 물건을 모아 정점에 서는 것이 그의 꿈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절친에게 신념의 대립으로 인해 배신 당하기도 하고
오래 된 동료와 잠시 이별을 맞이하기도 하는 등
굉장히 많은 수난을 겪게 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동료들과 함께 끝까지 싸워나감으로 인해서
종국에는 전설로만 전해져 내려오던 영웅이 되어
세계를 구하는 데에 일조하게 됩니다.
하지만 세계를 구할 영웅이 되고 히로인과 다시 재회의 기쁨을 나눠야 할 터였지만,
그는 가혹한 운명의 댓가로 전설의 유물에 갇혀버리고
이 세상에서 자취를 감추고
사라져버리고 맙니다.
물론 그의 의지를 헤아리고 잇는 자들이 남아서 맞서싸우는 한,
그의 불꽃은 언제까지고 꺼지지 않고 이어질 것입니다.
모두의 순수한 마음을 배후에서 조종하여 이간질하고 더럽힌 진짜 적은
아직도 살아남아 남아있는 그들을 위협하려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이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을..
주인공은 언젠가 반드시 돌아와 진짜 적을 다시 물리치고
히로인과 친구,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모두의 곁으로 돌아와
해피엔딩을 맞이할 것임을 전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성유물 2기 떡밥을 기대하는 이유입니다.
최초에 성유물 = 마마마 개드립 친 적 있는데 2부가 안나오는건 우로부치가 일을 안해서 그럴지도
최초에 성유물 = 마마마 개드립 친 적 있는데 2부가 안나오는건 우로부치가 일을 안해서 그럴지도
그럼 곧 마마마 극장판이 나오게 되면 성유물 2기도 나온다는 거군요.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