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드디어 d-day군요.

[로이드온]

오늘 오후 9시, 듀얼 판도가 걸린 10월 금제가 발표되는 순간이군요.

듀얼리스트 분들께서 10월 금제에 바라고 있는 건, 코나미가 스네이크아이와 데먼스미스에게 철퇴를 때릴 것인가. 바로 이것이겠지요.

저도 이번 금제에서 뱀눈과 복근맨에게 얼마나 제재가 가해질 것인지 보기 위해 오후 9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진짜 이번에는 뱀눈이랑 복근맨한테 철퇴 좀 세게 때렸으면 좋겠습니다.

얘네가 듀얼 환경 장악하고 나선 대회 분포표를 보면 한숨만 나오니...

부디 오늘 오후 9시에 모든 듀얼리스트 분들께서 만족해 하실 금제 리스트가 발표되면 좋겠습니다.

제발 이제 좀 사라져 다오, 뱀눈이랑 복근맨!!!!

[CarpeDM]

뱀눈은 이제 갈 때가 된 건 맞는데, 솔직히 자를 게 애매하긴 해요.
플랑베르쥬는 테마 대표격 에이스라 금지 가능성이 적고, 화톳불 제한도 웃기는 일이고,
액셀 오크 사안디아벨 사안신전 죄보사냥 원죄보 아자미나 파츠 전부 1장 투입하는 애들이라
기껏해야 포프루스 제한이나 준제 보내고 와이트버치 투입하든가 라는 식으로 약화시킬 것 같아요.

뱀눈을 족칠 방법이야 몇 가지 있긴 한데, 디아벨 자체를 제재해서 매수를 줄이거나,
원죄보를 아예 금지해서 뱀눈파츠를 화염 1렙 보유 테마에서 범용으로 못 쓰게 하거나,
결과물 / 후속인 아폴 구희를 금지 보내는 방법 정도가 있긴 합니다. 실현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하지만요.

[CarpeDM]

그리고 데먼스미스는 베아트 금지가는 순간 악마족 테마 아니면 섞을 메리트가 현저히 적어지니
추가로 마새데나 트락투스 장수 정도만 짜르면 정상화 될 것 같아요.

TCG처럼 개체수 펌핑해주는 라크리모사를 직접 자르기엔 고레어 재록 예정이고,
이제 듀터팩 마굉신까지 팔아야 하니 스미스를 죽여놓을 가능성은 적다고 봅니다.

[랑숑랑숑랑항]

어째서 베이고 무제 얘기는 안 하시는거지?(프사를 보며)

[로이드온]

바로 무제한을 바라는 건 너무 양심이 없는 것 같아서 뺐습니다.
글 쓰고 있을 때 잊어버리고 있던 것도 있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