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본의 가장 큰 재미 중 하나가 PVP지만 제일 유저들의 문제점이 많은게 PVP입니다. 뉴비들 제외해서 전부 썩은 물이거든요.
겨울 업데이트, 세일 전에 그리고 지금도 누가 누구이고 주로 무슨 배틀본을 쓰는지 알 정도입니다.
그런 쓰레기 그릇에 담긴 썩은 물(저 포함)에서 1분만이라도 더 버티기 위한 가이드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PVP에 들어가기 앞서 3개는 꼭 지켜야 발려도 그냥 발리진 않습니다.
1.미니언 정리-오렌디 픽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2.오버워치가 아니다.
3.미니맵을 잘 보고 아군의 호응을 따라주자.-어지러운 만큼 상황을 잘 읽어야 합니다.
침공에선 침공의 특징이 있습니다.
1.라인이 하나인 만큼 호응이 쉽다.(붕괴는 두 라인으로 갈라지며 쟁탈과 페이스오프는 여러가지로 나눠지거나 그냥 뭉칩니다.)
2.미니언 웨이브는 60초 마다 나오며 4 웨이브 때는 셰퍼드 미니언이 나온다.-셰퍼드 미니언은 주변 아군들에게 추가 쉴드를 준다.-
3.스랄이 있다.
들어가기 앞서 맵에 무엇들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https://lowlidev.com.au/battleborn/pvp-maps#m=overgrowth
들어가기에 앞서 침공의 대표적인 맵이라 할 정도로 지겹게 한(혹은 할) 과성장을 봐 봅시다.
크게 맵을 나눠 이해하게 쉽게 하자면 본진과 중앙이 있습니다.
본진은 센트리들이 있는 구역,중앙은 본진으로 이어지는 구역으로 보면 됩니다.
그리고 센트리는 1차 센트리,2차 센트리(본진 센트리)가 있으며 중앙에서 제일 가까운 센트리가 1차 센트리,스폰 지역과 제일 가까운 센트리가 2차 센트리라고 보심 됩니다.
이 맵에서 보이는 중요한 것들 몇 개를 뽑자면 다섯개가 있습니다.
엑셀러레이터, 중앙 쓰랄, 본진 스랄, 엘리트 미니언, 거대 샤드가 있죠.
엑셀러레이터는 맵에서 보이는 사람이 달리는 아이콘입니다.처음 건설에는 200 샤드가 들죠.
엑셀러레이터는 아군을 전장으로 빠르게 투입 시키는데 중요합니다.
그리고 300 샤드를 더 투자해서 적들을 둔화 시켜서 진입을 늦추고 딜을 분산 시키는데 좋죠. 400 샤드를 더 투자해 쉴드까지 붙혀서 부수기 더 어렵게 만들수 있습니다.
덤으로 벽을 넘어서 효과를 적용합니다.
중앙 스랄은 중앙에서 잡아서 고용하는 스랄들을 말합니다.
생김새는 캠페인에서 흔히 보이던 스랄 짐승들이랑 똑같습니다.
중앙 스랄은 두 마리이며 방패를 끼고있어 플레이어들이 데미지를 넣기 힘들며 센트리를 매우 빠른 속도로 부십니다. 그리고 두 마리인 만큼 잡기 힘들죠.
중앙인 만큼 뺏길 위험도 크고 중앙이 장악 된 상태에서 중앙 스랄을 몰래 잡아 중앙을 차지 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주로 맞으면서도 잡고 적들이 뺏으려고 해도 버티는 탱커들이나 빠르게 머리를 맞춰 점령하는 스나이퍼들이 스랄을 잡으러 가긴 합니다.
중앙 스랄은 25분에 나오며 잡히고 난 뒤 5분의 쿨타임을 가지고 다시 생성 됩니다.
본진 스랄은 본진 내부에서 잡아 고용하는 스랄들을 말합니다.
캠페인의 스랄 본크려서와는 비슷하지만 다른 생김새를 하고 있습니다.
본진 스랄은 몽둥이 두 개를 지니고 미니언들을 한 울트라 미니언,셰퍼드 미니언,스랄들을 제외해서 한 번에 전부 정리할 수 있습니다.
겨울 업데이트 이후 본진 스랄들은 적들을 띄우기도 해서 기술 캔슬을 시키는 등 방해도 하며 몸빵도 만만치 않습니다.
안정적으로 잡을수 있지만 전력이 하나 빠지는 만큼 중앙에서 아군들이 밀릴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중앙 스랄도 동일합니다.
그리고 1차 센트리를 터트리고 난 뒤 적들의 본진 스랄을 점령해 스노우볼링을 할수도 있습니다..
탱커들은 중앙에서 몸빵을 하거나 중앙을 잡느라 본진을 잡는걸 보는 일은 흔치 않습니다. 대신 마르키스, 쏘른 같은 스나이퍼 딜러들이 주로 잡는 편입니다.
본진 스랄은 28분에 나오며 잡히고 난 뒤 2분의 쿨타임을 가지고 다시 생성 됩니다.
엘리트 미니언은 본진에서 600 샤드를 주고 소환하는 미니언입니다.
캠페인의 엘리트 봇의 데미지 너프버전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엘리트 미니언은 어느정도의 데미지를 버티며 미니언 정리도 뒤쳐지지 않게 어느정도 하는 편입니다.
또한 대포를 날려 배틀본들을 넉백해 라인을 망치거나 적 배틀본들을 방생 시키기도 합니다.
스폰 시간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하지만 소환 되 있는 동안 다시 소환은 못 합니다.
거대 샤드는 거대한 노랑색 샤드입니다.
캠페인의 거대 샤드랑 비슷한 샤드량(300~400?)을 주며 포탑을 지어서 성장을 빠르게 하거나 라인을 굳히거나 기어를 활성화 하는데 중요합니다.
주로 빠르게 레전더리 기어들을 활성화 하고 싶은 욕심쟁이들이나 빠른 성장을 해야 하는 배틀본들이, 그냥 지나가던 배틀본들이 많이 얻으러 갑니다.
스랄들과 마찬가지로 거대 샤드를 얻으러 가는 동안 또 전력이 빠져 라인이 밀릴수도 있습니다..
28분에 나오며 각각 깨지고 난 뒤 2분의 쿨타임을 가지고 다시 생성 됩니다.
일단은 여기까지 알아봅시다..
썩은 물들은 크게 잘 하는건 없습니다. 맵을 잘 이해하고 스킬 타이밍을 좀 잘 알 뿐이죠.
단지 이해도와 호응의 차이입니다. 아마도..
감사합니다!